✈ 악어를 문자(한자)로 디자인 할려고 합니다.
꽤나 어렵습니다.
1.고대인들은 악어도 물고기로 생각합니다. 어(魚)
2.악의 큰 입, 눈, 가죽의 모양을 특징으로 보고 디자인합니다.
<악(噩)=악(咢 멋을 부림) : 놀라는 모양, 악을 쓰다, 직언하다>
악 = 어(魚) + 악(噩) = 악어/악(鱷) 악어 가죽모양 ㅎ ㅎ
악 = 어(魚) + 악(咢) = 악어/악(鰐) 악어 입 강조(입/구口)2개,
또는 두 눈모양. 쉽죠?


<해남 금왕사> 악어비석기단 (鰐魚 碑石 基壇)

악어어미 (새끼를 6개월동안 입속에서 기름?)
어~~? 근데 하마 등에 올라탔네요~~ 번지수가 ~~~틀렸어요~

먹을까? 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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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 : 하마가 노는 물에 악어(鰐魚)가 뛰어 들었다가~~
“까마귀 노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했던가.
하마가 놀고 있는 곳을 겁없이 지나가려다 하마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숨졌을 수도 있습니다.
아프리카 야생의 영역다툼을 담은 사진이 해외 포털을 달구었습니다.
하마와 악어는 같은 물에서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며 살아갑니다.


악어가 하마들 노는 물에 왔다가 죽습니다.(아마 죽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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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河馬)는 쉽게 디자인 한 모양입니다.
디자인이 아니라 그냥 말마(馬)字 앞에
강/하(河), 운하/하(河) 字를 붙였습니다.
그냥 물에서 사는 말(馬)!
✈ 河馬 (하마)
<악어>를 이야기하다가 ~<하마>까지 와버렸네요.
하마도 물에서 놉니다.
✈ 下馬碑 (하마비) : 말에서 내리는 비석?
말에서 내리라는 표시의 비석 !
궁궐이나 관청에 들어 갈 때에 여기서부터는 말에서 내려서 걸어가라는
標識石(표지석). 예를 갖추라는 표시.
✈ 下馬評 (하마평) : 관직인사이동이나 관직에 임명될 후보자에 관하여
세상에 떠도는 풍설(風說).
유래 :
상전들이 말에서 내려 관아에 들어가 일을 보는 사이에
마부들이 상전들에 대하여 서로 평하였다는 데서 유래한다.
악(咢=噩)
악어(鰐魚=鱷魚)
턱/악(顎) 하악(下顎 아랫턱)
내친 김에 턱 ! 양악수술 ? ?까지 해버립시다.
요놈들이 <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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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顎) : 턱
양악(兩顎) : 양쪽 턱
하악(下顎) : 아래 턱
상악(上顎) : 윗 턱
✈ 양악수술(兩顎手術) : 양쪽 턱 수술~~
<첨언>
악(噩=咢) ➊악을 쓰다 ➋직언하다 ➌놀라다.
이렇게 <악(噩=咢)>을 기본글자로 만들어 놓고 발전시켜나갑니다.
✈ 악(顎) : 턱(위 아래 턱을 뜻함)
✈ 악(諤) : 곧은 말을 하다.
✈ 악(愕) : 놀라다. 의성어 악악(愕愕)
✈ 악(鰐=鱷) : 악어(鰐魚=鱷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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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그렇군요.
악어와 턱의 유사성이라........ 놀라워요.,
하마평이 그런뜻이었군요,,, 또 배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