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5일 서울공연부터 시작된 2013 전국투어 ‘걷다보면...’은 4개월간 천안, 수원, 광주, 부산, 대전, 창원, 청주, 대구, 성남, 과천 등 11개 도시에서 90%이상의 객석점유율로 3만 5000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했다.
기존의 공연이 임재범의 카리스마를 보여주는 대형 체육관 공연이었다면 이번 투어공연은 관객들과 편하게 호흡할 수 있는 1,000석~1,500석사이의 공연장 공연으로 구성했다. 퍼포먼스보다는 진심을 담은 노래와 감동으로 공연장을 찾은 많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호소력 짙은 공연을 보여줬다.
특히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가수 본인이 직접 기획 단계부터 선곡작업, 시나리오, 무대연출까지 참여해 임재범의 에세이를 볼 수 있는 공연으로 제작했다. 특히 이번 12월24일, 25일 서울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공연 후 내년부터는 미국, 일본, 중국공연 및 앨범활동이 잡혀있어 당분간 국내에서 볼 수 없을 예정이라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재범콘서트의 마지막 감동을 전해줄 2013 임재범 전국투어 ‘걷다보면… 그 마지막 여행’은 12월24, 25일까지 올림픽공원 SK핸드폴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