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 국토교통부로부터 통보
서대구 고속철도역 조감도. [사진=대구시 제공]
대구산업선 인입 철도 건설사업은 서대구역과 대구국가산단을 연결하는 산업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가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산업단지, 달성 1·2차 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의 개발이 집중되어 있어 대구산업선 철도를 건설하여 대규모 산업단지 철도망을 연계 구축하여 물류비용 절감 및 산업생산 효과를 극대화를 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자 하여 건설된다.
이 선로는 서대구역에서 대구국가산단까지 34.2km 연장사업으로, 2016년 제 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 사업 반영분으로 선정된 건설사업이며,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어 그해 8월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 후 11월에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착수가 들어갔었다.
이에 국민의힘 추경호 국회의원(대구 달성군)은 “대구산업선 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사업에 선정된 지난 2019년 1월 이후부터 2년여 가까이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집중적으로 협의해 왔던 서재·세천 지역 철도역 신설 계획이 마침내 확정되었다”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추 의원에게 달성군 다사읍 서재·세천 지역에 대구산업선 철도역 신설 방침이 확정되었다고 통보하면서, 달서구 성서산업단지 내 호림역 신설도 함께 확인해줬다. 이와 관련하여 국토부는 1월 14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알려왔다.
신설역으로 확정된 다사읍 서재·세천 지역은 성서 5차 첨단산업단지가 있는 데다가 특히 최근 급속한 인구 유입으로 주민 수가 4만여 명을 넘는 신개발 지역이지만, 도로·철도 등 교통인프라 부족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와 물류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추 의원은 “당초 철도건설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던 서재·세천역 등의 신설은 총사업비 증가 부담 때문에 모두가 불가능에 가까운 사안이라고 했었지만, 기재부와 국토부의 장·차관 등 관계자들을 끈질기게 설득하여 서재·세천 지역을 경유하는 노선변경과 역 신설의 쾌거를 이뤄냈다.”라며 “특히 관계부처 설득에 막판까지 함께한 권영진 대구시장을 비롯한 대구시 관계자와 서재·세천 지역주민, 그리고 지역 국회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서재·세천역 및 호림역 신설 확정과 함께 최근 테크노폴리스 유치원·초등통합학교 신설, 엑스코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연말·연초에 굵직한 지역 현안이 한꺼번에 해결되는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라는 소회도 밝혔다.
서대구역을 시작으로 달성군을 관통하는 대구산업선 철도는 성서산업단지, 달성1차산업단지, 테크노폴리스, 대구국가산업단지 등 산업거점과 달성군 7개 읍·면의 주요 주거지역을 연결하는 광역교통망으로서 물류비용의 획기적 절감, 지역주민·근로자들의 출퇴근 등 교통 불편 해소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이인수 기자입력 : 2021-01-11 19:20
첫댓글 서재, 세천사시는분들 축하드리고 곧 우리대방도 훨훨 날라갑니다~~ ^^
대표님. 말씀공감합니다. 서재세천 신설 반대한것은 교통 불편한구지에 산업선이 무산될까 걱정 때문이고 이제 확정적이라 축하. 해야겠죠 구지역이 지하역이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미래 창녕 창원연장은 국가산단에도 큰도음이 되고 원인되로면 데니산쪽 차량기지가 생기면 소음때문에 민원이 재기 될거고 지하역이 구지아파트에도 좋은. 소식이라 생각됩니다
아마 산업선보고 계약하신분들도 있을꺼예요~ 이제 발전소만 막으면 됩니다. 요즘 반추위에서 매주 구지에서 발전소반대시위하고 있다고합니다. 이분들 상이라도 줘야되지않을까 합니다~ ㅎㅎ
얼른 착공해서 구지도 더욱 발전했음 좋겠네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