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림책심리학,그림책 몸으로 읽기
그림책은 어디로 읽나요?
그동안 우리가 머리나 가슴으로만 읽었다면 이젠 노우~~
오늘은 그림책 심리학자인 신혜은작가님의 유쾌한 몸으로 그림책 읽기를 하였습니다.
그림책의 마니아인 저희들이 나에게 떠오르는 감각대로 정말 딱~머리 떼어 놓고 떠오르는 감각대로 읽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사과에 대한 개인의 스토리가 다 다르듯 홍옥이 아닌 아오리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작가님의 개인 스토리까지 들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인터텟 치면 다 나오는 그림책에 관련된 이야기 말고 정말 이 작가초청에 오신 분만이 알 수 있는 선물같은 비밀스러운 시간이었답니다.
비행기가 안개로 인해 연착되어 다소 늦으셨지만 멋진 세 명의 선생님들의 목소리로 그림책을 들을 수 있는 깨알 재미가 더해진 시간이었어요.
문학적 표현은 내가 경험한 상태를 가장 근접하게 표현한다는 작가님의 말씀처럼 오늘도 독자로서의 책을 읽어내는 우리의 몫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것을 다시 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첫댓글 행복했습니다~~~^^
뒷모습도 아름답습니다~~~^^
저는 듣는 동안~
마음으로 느끼며 행복했던
내게 온 첫 그림책은 무엇이었나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들꽃아이》의 보선이가 생각나더군요.
학창시절~ 거짓없이 순수했던
그 마음을 떠올리면서 마음 밑바닥에 차오르는 기억들로 행복했지요.
남진 쌤.. 늘 들꽃아이를 품는 모습.. 예뻐요
@zann-심명자 제게서 보선이가 느껴지나요?^^
편안한 밤 되세요~♡
행복, 새로운시각으로 접근하는시간이었지요~
사랑해,사랑해,언제까지나 너를 사랑해!!
눈시울을 적시는 책이 떠오릅니다.
몸으로 책읽기..조지야,짖어봐,왈왈,,
감동,좋은시간 이었습니다.
조지야 짖어봐~
짖지못하고~텍스트만 읽는 제 모습에 놀라기도 반성되기도 했네요~^^
저도 어쩔 수없는 어른이었던가 봐요.
다시 6살 그때로 돌아가기 위해 늘 노력하겠습니다.
어제 불편한 몸으로 참석한 경화선생님 모습에 그림책과 비길수 없는 감동이 생기더군요^^
선생님 화이팅
작가와의 만남은 늘 그림책을 처음 접했던 초심으로 돌아가게끔 하는 계기가 되는것같아요
선생님의 멋진 카메라 덕에 멋진 작품 올렸어요~~~아 탐나는 카메라일세 ㅎㅎ
@연구진 이미리 쉿!! 강의료 모아 장만했다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