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510(목) 삶배나,동물,백수와더불어,유기견 관련 논의
#180510목요일
- 시간: 오전
- 인원: 6명(사업소1,카라 김현지 팀장님,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활동가3)
- 내용: 오전 노을공원 상부에서 대형 유기견 여러 마리에 의해 고라니가 괴롭힘을 겪고 죽게 되는 모습을 공원 관리자 여러분들이 보게 되고 고라니를 지키려 했으나 놓치게 됨. 이를 계기로 사업소, 동물보호단체 카라, 충남야생동물구조센터 등 관련 단체에 연락,논의하며 이 문제를 심도 있게 풀어가기로 이야기 나눔.
* 활동에 앞서 유기견도 생명이라는 점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비록 유기견으로 인한 고라니 피해가 생기고 있고 공원 방문객을 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이지만 유기견 역시 인간으로 인해 생겨난 피해자이기 때문입니다. 주의하고 조심해야 하나 일방적인 '처분, 처리'와 같은 방식이 아닌 생명존중, 상호존중에 바탕을 둔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려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서울시 서부녹지사업소 뿐 아니라 동물보호단체 카라, 야생동물구조센터 등 유관 기관들과의 네트워크와 경험을 통한 지혜를 모두 모아가려 합니다. 관심과 애정을 가지신 분들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