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일자:2020년2월2일(일요일)
2.산행지:달음산(부산 기장)
산행코스:옥정사주차장~옥정사~갈미산고개~예림마을갈림길~
전망바위~옥녀봉~달음산정상(취봉)~해미기고개~월음산~
해미기고개~광산마을~옥정사주차장
등산거리 : 5,4km
옥정사 아래 500m주차
옥정사 주차장
달음산은 정관읍과 일광면의 경계에 있는 산으로 불광산과 더불어 기장군
2대 명산으로 정상부에는 닭 볏과 같은 모양의 기암과 괴석이 동해에서 솟아 오르는
새벽 햇빛을 제일 먼저 맞으며 기장 8경 중 1경으로 기장현 읍지
1885년에 취봉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취봉산은 산의 주봉인 취봉에서 따온 이름으로 보인다. 달음산의 봉우리 중
가장 높은 봉우리로 정상에 거대한 바위가 있어 독수리처럼 굽어본다하여 취봉
또는 수리봉으로 불렀다.지역에서는 변음되어 추봉산 또는 축봉산으로도 불렀다.
또한 달이 뜨는 산이라 하여 월음산이로도 불렀다고 전하는데 달음산으로
불리게 된 연원에 대해서는 전하는 바가 없다.
달음산은 원적산에서 이어진 산으로 산정에는 주상절리로 형성된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이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고 널따란
반석이 자리하고 있다. 서쪽은 천마산과 함박산으로 이어지고
동남쪽으로 기장군 해안선과 동해가 바라보인다.
옥정사
달음산 옥정사 유래
기장군 달음산 서쪽에 취정사에 머물고 있던 원효대사가 경주로 가기 위해
옥녀봉을 넘어 동쪽 산기슭에 이르러 문득 목이 말랐다. 그때 마침 옥녀 같은
처녀가 옹달샘에서 샘물을 긷고 있었는데 원효대사가 물을 청하자 표주박
가득히 샘물을 떠 주었다 그 물을 마신 원효대사는 온 뭄이 시원해지면서
무거운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지는 것을 느끼고 그 물을 세 번이나 받아 마시고는
처녀에게 고마움의 인사로 ‘나무관세음보살을 읊어니 그 처녀는 몸이 굳어지면서
돌로 변하여 관세음보살상이 되었다. 원효대사는 그 처녀가 관세음보살의
화신이었음을 알고 오체투지의 예를 올리고 그 곳에 초막을 짓고 잠시 머물다가
동해 용왕에게 옥샘을 지켜 주기를 당부하고 경주로 떠났다.
그 후 마을 사람들은 동해 용왕이 지켜 주는 옥샘과 관세음보살상이 있는
그 곳에 암자를 짓고 옥천사라 하였다고한다. 조선시대에 옥천사가
퇴락하자 근처에 있던 큰 절에 관세음보살상을 셨는데 그 큰절도
퇴락하여 관세음보살상을 다시 이곳으,로 모셔 오면서 샘이 있던 자리에
암자를 짓고 옥정사라 이름하였다.
갈미산고개(갈미산 점찍고 다시 이곳으로 오다)
갈미산
갈미산고개
암릉지대
클라이밍하는 회원님들
옥녀봉
달음산
간식후 정상사진 촬령후 출발핟
해미기고개(월음산 점찍고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다)
월음산
광산마을 방향
원점 돌아오다
죽산드라마세트장
드림 드라마 속에서 나왔던 죽성성당은 드림의 주인공인 김범, 손담비, 주진모의 주 촬영지로 훈련하는
모습을 배경으로 자주 나왔는데요. 아름다운 부산 바다와 서양에서 볼 수있을 것 같은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으로 인해 드라마의 영상미를 뽐내었답니다. 드림 드라마 속의 감동을 그대로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해가 뜰 때나 해질 녘 이곳은 더욱 아름답게 변하며, 부산 기장으로 여행을 온다면 무조건
들려야하는 여행지로 정해져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추억을 남깁니다.
홀연히 바다위에 있는 드림의 촬영지 죽성성당은 드림이 끝났지만 그 드라마의 이름을
사람들로부터 기억하게 만들고 있답니다.
대변항에서 늦은 점심(곰장어)
운전해주신 김사장님 천봉채회장남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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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봉산악회 회장님이 올린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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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귀님이 올린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