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 언니네에서 가져온 천리향
너무 잘커주더라구요
베란다가 없는 집이라
큰화초키우기 부담스러워서
어느날 가지를 치고
흙에 심어보니
뿌리내리기가 힘들어서
물에 담가 방치하다싶이 하면서
물없어지면 물채우는식으로
뿌리내리기를 했는데
너무 잘 내리더라구요
하여
제작년 주말농장 친구에게
크게 자란 천리향을 주면서
가지를 잘라 뿌리를 내려서
화분에 심었네요
뿌리 내리는 동안도
천리향 꽃이 피어서 신기했답니다
울언니들이 뿌리내릴때는
올해자란 새순이 아닌
작년에 자란 순을 잘라서 내리라고해서
그데로 했답니다
이렇게 온집안에 향기를 주웠던 천리향
뿌리내려서 분양 많이 했어요
뿌리내릴때 핀 천리향꽃
저는 잎 자르지 않았어요 ㅎㅎ
잘 크고 있어요
저도 가지좀 올려서
지기님처럼 예쁜 가지 만들어서
잘 키워야 겠어요
가지 치기를 할줄 몰라요 ㅎㅎ
아직 밖에서 들여놓지 않았어요
월동할수록 꽃도 오래가더라구요
#호야꽃
옮겨심은후 어느날 보니
시들한 가지가 있기에
바로 뽑아서 잘라서 뿌리 내려서
주변에 분양하고
지금 있는 이것은 큰올캐 것으로
오빠집 갈때 가져갈거라서
그냥 물에 담가두고 있습니다
새싹도 나오네요
#금전수 ㅡ
궁금해서 직장에서
젤 오래된 잎따다가
물에 내려보니
어라 ~
콩알만한게 생기며 뿌리가 내리더라구요
혹시해서 흙에 심어두니
새싹이 이렇게 나오고 있더라구요
일부 버렸더니 너무 아까웠던 마음 ㅎㅎ
정성들이고 있습니다
이 금전수는 정말 더뎠어요 ㅎㅎ
첫댓글 잘 하셨습니다.
천리향을 좀 예쁘게 가꿔볼생각입니다 ㅎㅎ
꽃나무를 잘 키우시는 분입니다
그냥 지식없이 물만 잘 줄뿐이네요 ㅎㅎ
정성들여 잘 키우시네요~
다음에는 베란다있는집 선택해서
쉬는날 집에 있으면
음악틀어놓고
차마시기 예쁜 공간으로 꾸밀려구요 ㅎㅎ
@선지원(서울) 제일 좋아요~
예전에 살던집이 볕이 너무 잘들어서 싫었는데 ㅎ 다시 그 볕이 그리워지네요
마음의 정화는 화초만한 것이 없는듯해요~
그 공간이 속히 이루어지길 바랄께요
잘키우는비법궁금합니다
특별한 비법 없어요
저는 화초는 겨울에도 조금 춥게 키우고
가끔
쌀뜬물과
우유마시고 그통 헹궈서 주곤할뿐입니다 ㅎㅎ
분양받아 키우고
분양도 줍니다
화초 기르시는 솜씨
좋으시내요
천리향도 이쁘게
키우시고~^^
물만주고
들여다볼뿐인데
잘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