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1일 수요일
눈이 부시게 푸르른 가을날 '이정 숲 어린이집' 친구들이 신항서원을 방문했습니다.
친구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유생복을 입은 선생님들이 기다립니다.
어서 오세요~~~
선생님과의 만남의 인사는
두 손을 가지런히 하고 공손히 인사합니다.
서원 교장선생님과도 반갑게 공손히 인사합니다^^
교장 선생님과 함께 구현사 앞으로 가볼까요^^
친구들에게 들려주는 교장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교장선생님께서 무슨 이야기를 해주셨을까요?
오늘 친구들은 낭송을 했답니다.
무슨 낭송일까요?
낭송 논어
'공부만 한 것은 없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배우고 때에 맞게 익히면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멀리에서 찾아오면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는다면 군자가 아니겠는가
친구들의 또랑또랑한 소리가 어느새 서원에 울리네요^^
몇 번 연습을 하더니 다 외우기 까지~~~
열심히 낭송을 한 친구들 즐거운 놀이를 합니다.
투호 던지기
보물 찾기를 했어요^^
모두 잘 찾아왔네요^^
보물은 무엇이었을까요?
'공부만 한 것이 없다' 였네요^^
보물을 커다란 종이에 모두 붙여봅니다.
친구들 다시 한번 낭송해 볼까요!
네~~~
대답도 잘하고 낭송도 잘하는 우리 친구들 멋집니다^^
이제 헤어질 시간이 되었네요^^
우리 친구들 만나서 반가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