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단톡방에 실린 글입니다.)
제가 전도할 때마다 느끼는 것은
하나님께서 지극히 사랑하시는 우리 나라를
외국인 전도의 요람으로 삼으셨다는 점입니다.
지금 이 땅에 다국적 외국인들이
많이 들어와 있거든요.
이 시점에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부응하여
그들을 상대로 열심히 천국 복음을
전파해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전국 곳곳마다
외국인이 없는 곳이 없습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 가족들이
이 나라를 뒤덮고 있다시피 합니다.
그러므로 한국은 외국인 전도에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는 나라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당면 과제는 전도의 열정과 더불어
각 나라 언어 장벽을 극복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외국인 전도에 대해서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죠.
그러나 하나님은 문명의 이기(利器)를 통하여
얼마든지 외국어 번역과 통역을 할 수 있는
은총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특히 구글 번역기 통역기가 유효합니다.
신기하게도 휴대폰으로도
외국인과 즉석 대화가 가능할 정도입니다.
가장 효과적인 전도 방법은
외국인들에게 자기 나라 언어로 된
전도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외국인들은 내국인들과는 달리
전도에 대해서 강하게 거부하거나
반발을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기 나라 말로 다가가는 우리를
반갑게 여깁니다.
그러니 이 얼마나 쉬운 전도 방법입니까?
단지 개교회 성장 중심의 폐쇄되고
이기적인 사고 방식을 벗어나
진정으로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주님께서 평가하시고
칭찬해 주시면 되는 것이죠.
오직 주님만 바라보는 전도만 할 수 있다면
전혀 부족함이 없는 참된 헌신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오늘 18개 언어로 된 전도문과
유튜브 전도 영상을 만들었습니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인도네시아어, 말레시아어, 베트남어,
네팔어, 미얀마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튀르키예어 등입니다.
이 정도면 우리나라에 와 있는
거의 모든 외국인을 전도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외국인들은 고궁에도 많고, 전철에도 많고,
관광지에도 많고, 동네에도 있습니다.
이제는 주님 오실 때가 임박했지요.
그렇다고 기다리기만 하면 될까요?
우리는 예수님의 지상 명령을 따라
온 세상에 복음 전파하는 일을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부족한 저는 외국인 전도만 생각하면
가슴이 뜁니다.
하루하루 살아갈 의미를 느낍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외국인 선교 기지,
한국에서 태어난 것이 너무나 감사합니다.
이제 남은 생애는
최선을 다해 복음을 전파하다가
천국에 가서 상급 받도록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은 주일입니다.
교회마다 서로가 전도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전도를 결심하는 날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정말 주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을까요?
한시라도 귀하게 사용 받는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은혜가 넘치는 주일 되십시오.
샬롬.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사도행전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