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산 일봉암장 하드프리 후기입니다!
참석자 : 김만봉, 신홍아, 이병주, 김영식, 박연주, 단은정, 김영복, 노임성, 이현정, 전보람, 이대희__총 11명
후기란 모름지기 감흥이 생생할때 적어야하는데, 10일지나 적다보니 폭소만발했던 기억이 희미해져서 아쉽습니다.
더군다나 개인사정으로 1시반 이후에 합류하게되어 활발했던 오전등반의 기록은 사진에만 의존했습니다.
일봉이는 만봉형님에 비하면 한참 아래이지만, (어딜 감히~~~~!!!)
오후 짧은 시간동안 지켜본 리딩하는 분들의 생생한 표정과 어록 등을 종합해 볼때 만만한 암장이 아님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탑로핑만 하고온 입장에서 충분히 알 수는 없지만 일봉이는 작지만 매운 암장인걸로 보입니다.
쉬운 암장이 아닌데도 다들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물론 " 어디 니가 한번 해봐~! " 라는 어록을 남기기도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벤트 여왕 은정씨 덕분에 김치전, 케잌에 영식씨가 직접 조리한(?) 별미 오징어 무침까지 먹거리가 풍성한 흥겨운 하드프리였습니다.
따뜻한 햇살에 선선한 바람까지~! 인왕산 산불소식만 아니었다면 완벽했던 하루였습니다!
첫댓글 엄지척!! 이렇게 좋은 후기를 남기시다니!! ㅎㅎㅎ
올해의 유력 최다등반상 후보
현정스 등반후기글도 👍👍 ^^
아참,,,마지막 사진 내 손에 들고 있는 햄버거
일부러 코코살사 버거앤타코 광교중암점^^ 표로
한보따리 사다줘서 다들 정말 맛나게 먹었음용
언제나 후한 인정 넘치는 꼬꼬닭친구 고맙!!
따뜻한햇살아래 거친일봉암장에서
산빛회원님들과 함께어울린하루는
멋진경험이었습니다~
마무리 뒤풀이에서도 웃음이 끊이지않는
분위기 넘 좋았습니다^^
항상 딱 그만큼이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
후기만큼 분위기 따뜻하고 엄지척산빛인 날이었던 일봉암장~
케잌은 난 말만했을뿐 말떨어지기가무섭게
카드를 쓰~윽 내밀면서 그래?그럼 어여사와~^^
회장님 ~매번 감사합니다~^^
글 을 재미나게 잘쓰네.
계속 후기 담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