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AI 규제 강화 속, 국제표준 기반 인증으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 총력
2025년 9월 4일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는 오늘(4일) 서울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함께 '제3차 산업AI국제인증포럼 총회'를 개최하고, 신규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 7곳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습니다. 이는 AI 기술 확산과 산업계의 인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국내 기업의 AI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 글로벌 AI 규제 강화…국제표준 기반 인증 필요성 증대
최근 EU AI ACT(2024년 8월 발효, 2026년 8월 전면 시행 예정)와 같이 AI 기술의 안전성 및 투명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글로벌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급변하는 AI 기술 환경 속에서 AI 제품과 서비스의 위험 요소를 평가하고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제표준 기반의 산업AI 인증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 출범한 산업AI국제인증포럼은 국내외 시험·인증기관, 연구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협력 플랫폼입니다. 지난 2023년 6월 열린 제1차 포럼에서는 국제표준(ISO/IEC)에 부합하는 시험·인증 체계를 구축하여 국내 인증서만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어서 2024년 6월 제2차 포럼에서는 국내 최초로 ㈜현대오토에버가 '산업AI 인증서'를 발급받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참여 기관도 17개에서 23개로 확대되며 기반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 7개 신규 기관 지정으로 시험·평가 역량 강화
이번 제3차 포럼에서는 산업AI국제인증 시험·평가기관으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서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군포),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부산), 한국녹색기후기술원(서울),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대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대구), 전주정보문화사업진흥원(전주) 등 7곳이 신규 지정되어 지정서와 현판을 받았습니다.
이들 기관은 '산업AI인증서' 발급에 필요한 ▲머신러닝 분류 성능(ISO/IEC TS 4213), ▲AI 시스템 품질평가(ISO/IEC TS 25058, 25023), ▲AI 시스템 신뢰성(ISO/IEC TR 24028) 등 3개 분야에 대한 시험·평가를 담당하게 됩니다. 전국에 걸쳐 7개 기관을 신규 지정함으로써 AI 기술 확산과 산업계 인증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업AI국제인증 보급 확대 및 국내 기업의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산업AI국제인증포럼을 중심으로 독일, 스위스 등 공신력 있는 해외 인증기관과의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AI 모델 성능, 데이터 품질 등 산업AI 전반으로 인증 범위를 확대하여 AI의 신뢰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