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다일복지재단 명예이사장으로 현재 울산서 노후생활을 하고 있는 이윤구(79·전 대한적십자사 총재) 박사가 유럽경제연합(EBA·EUROPE BUSINESS ASSEMBLY)이 수여하는 '소크라테스 상(International Socrates Award)' 수상자로 결정됐다. 유럽의 경제인 모임인 유럽경제연합은 자체 인물 정보 분석 결과 이 박사의 덕망과 교육자로서의 성공적인 업무 수행 능력 등을 고려, 이 박사를 올해의 '소크라테스 상' 수상자로 확정했다고 최근 서면으로 알려왔다. 이 박사는 지난 2000년~2004년 인제대학교(경남 김해 소재)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인제대학교가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취업률 전국 2위(2005), 중앙일보 선정 우수 대학(1997~2004), 국제 대학 평가 최우수 대학(2003)으로 평가받는 등 명성을 끌어올린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박사는 "대개 유럽 국가와 유럽인들은 자국, 자민족 우월주의 경향이 강해 아시아인을 높이 평가하는 바가 없었다는 점에 비춰볼 때 개인적으로는 의미가 깊은 상"이라면서 "잘 모르긴 해도 유럽경제연합에서 아시아인의 공로를 인정해 상을 주는 것은 제가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박사는 또 "문화·교육 단체가 아닌 경제인들이 모인 단체로부터 상을 받게 된 것에도 의미를 둔다"면서 "경제인들이 경제 일변도의 사고에서 벗어나 문화·교육 부문에 관심을 둔다는 데서 누가 수상하든 상 자체의 가치도 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윤구 박사는 제23대 대한적십자사 총재 및 인제대학교 총장을 지냈다. 현재 한동대 석좌교수로 있으며 다일복지재단 명예이사장, 맑고밝은울산만들기 대표, 그린닥터스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영국맨체스터대학 경제사회대학원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영국의 옥스포드 시청에서 열린다. |
|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박사님.
늘 밝으신 모습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신 박사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존경하는 이윤구박사님의 소크라테스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