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까이해야할 친구들 &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가지 친구이되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바른 것을 조언해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연민한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취해 있으 때 보호해주고, 취한자의 소지품을 보호해주고, 두려울 때 의지처가 되어주고, 해야 할 일이 생겼을 때 두배로 필요한 물품을 보태줍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도움을 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비밀을 털어놓고, 비밀을 지켜주고, 재난에 처했을 때 떠나지 않고, 목숨까지도 그를 위해서 버립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사악함으로부터 멀리하게 하고, 선에 들어가게 하고, 배우지 못한 것을 배우게 하고, 천상의 길을 가르처 줍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다음 네 경우를 통해서 연민하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친구의 불행을 기뻐하지 않고, 친구의 행운을 기뻐하며, 친구를 비난하는 자를 멀리하고, 친구를 칭송하는 자를 칭찬합니다, 장자의 아들이여, 이런 네 경우를 통해서 연민하는 친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라고 알아야 합니다, 부처님게서는 이렇게 말씀하신 뒤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도움을 주는 친구, 즐거우나 괴로우나 한결같은 친구, 바른 것을 조언해주는 친구, 연민하는 친구, 이들 넷이 친구라고 잘 알고서 현자는 전적으로 그들을 섬겨야 하나니마치 어머니가 친자식에게 하듯이, 계를 구족한 현자는 밤에 언덕에서 불이 타오르듯이 빛나네. 마치 별들이 부지련히 재물을 모을 때 재물인 굴이 모이는 것이 마치 개미집이 높이 자라는 것과 같다네, 디가 니까야, [교계싱갈라 경 ]. & 남을 꾸짖을 때 의 마음가짐 & 우바리가 물었다, 세존이시여, 비구가 남을 꾸짖고자 하면, 안으로 어떤 이치를 관찰하고 꾸짖어야 합니까?, 부처님께서 대답하셨다, 우바리여, 비구가 다른 사람을 꾸짖고자 하면, 다섯 가지 이치를 학립한 후에 꾸짖어야 합니다, 1, 나는 적당한 때 말하지 적당하지 않을 때 말하지 않으리라, 2, 나는 진실하게 말하지 허황되게 말하지 않으리라, 3, 나는 부드럽게 말하지 거칠게 말하지 않으리라, 4, 나는 유익하게 말하지 무익하게 말하지 않으리라, 5, 나는 자애의 마음으로 말하지 분노의 마음으로 말하지 않으리라,우바리여, 비구가 다른 사람을 꾸짖고자 하면, 다섯 가지 이치를 확립한 후에 꾸짖어야 합니다,율장, [ 소품 ]. *& 비난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 & 아뚤라여,사람들은 침묵하다고 비난하고, 말이 많다고 비난하고, 말이 적다고 비난하고, 그러니 이 세상에 비난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라는 것은 요즘뿐 아니라 예부터 그랬다, 항상 비난을 받거나 항상 칭잔을 받는 사람은 과거에도 없었고, 지금도 없고, 앞으로 없을 것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들은 매일 관찰해본 뒤 그를 칭찬한다, 흠 없는 인격체이며, 현명하고, 복덕과 지혜를 갖추었으므로, 마치 금덩이처럼 순순한 그를 누가 감히 비난할 수 있겠는가, 천신도 그를 찬미하고 범천역시 그를 찬미한다, [ 법구경 ], & 향을 싼 잎사귀에서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은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난다 & 부처님께서 사원으로 돌아오다가 길에 떨어져 있는 잎사귀를 보시고 말씀하셨다, 그것을 집어라, 제자들은 그것을 집었다, 부처님께 물으셨다, 그것은 무엇에 쓰였던 잎사귀인가? 이것은 향을 쌋던 잎사귀입니다, 지금 비록 버려졌지만 향내는 여전합니다, 부처님게서 다시 걸어가시는데 끊어진 새끼줄토막이 땅에 떨어져 있었다, 부처님껫서 또 물으셨다, 그것은 무엇에 쓰였던 새끼줄인가?, 이 새끼줄에서 비린내가 나는 것으로 보아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인 것 같습니다, 부처님게서 말씀하셨다, 어떤 물건이든 본래는 깨끗하지만, 모두 인연에 따라 죄와 복을 일으킨다, 현자를 가까이 하면 도의 뜻이 높아지고, 어리석은 이를 벗하면 재앙이 온다, 그것은 마치 향을 쌋던 잎사귀에서 향내가 나고, 생선을 묶었던 새끼줄에서는 비린내가 나는 것과 같아서 차츰 물들어 친해지면서도 사람들은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 법구비유경 ][ 쌍요품 ], &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풀리지 않는다 & 이 세상에서 원한은 원한에 의해서는 결코 풀리지 않고, 원한을 버림으로써 풀린다, 이것은 영원한 진리다, 우리들이 여기서 죽는다는 것을 다른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그러나 그것을 아는 사람들은 그로 인해 싸움을 그친다, [ 법구경 ], & 두 선사의 우정 & 유배 생활을 하던 대혜선사가 황제의 은혜를 입어 북쭉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마침 육왕사 주지 자리가 비어 있어서 굉지선사가 그를 그곳 주지로 천거했다, 굉지는 대혜가 오면 대중이 많아져 받드시 식량이 바닥날 것임을 미이 알고 소임자에게 이렇게 일러 두었다, 그대는 나를 위해 한해 예산을 서둘러 준비하고 창고의 일용품을 모두 두 배로 비축하도록 하시오, 소임자는 분부대로 했다, 이듬해 과연 대혜가 오니 대중이 천명이 넘어 얼마 안 돼서 창고가 바닥이 났다, 그리하여 대중은 갈팡질팡하고 대혜도 어쩔줄 몰라 했다, 이에 굉지가 쌓아 두었던 물품을 모조리 꺼내서 도와주니 모든 대중이 구제를 받았다, 대혜는 굉지를 찾아가 감사 인사를 건냈다, 옛 부처가 아니면 어떻게 이와 같은 역량이 있겠습니까? 하루는 대혜가 굉지의 손을 잡고 말했다, 우리 두 사람 다 늙었소, 그대가 부르면 내가 대답하고, 내가 부르면 그대가 대답하다가 하루라도 먼저 죽는 사람이 있으면 남은 사람이 장례를 치루도록 합시다, 그 이듬해 굉지가 입적하니 대혜가 마침내 장례를 주관해 그 약속을 어기지 않았다, [ 인천보감 ], & 바른 생활을 경영하는 방법 & 어떤 것이 바른 생활을 경영하는 것인가? 그가 가진 배물에서 지출과 수입을 맞춰보며 빈틈없이 관리해 수입이 많고 지출이 적거나, 지출이 많고 수입이 적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마치 저울을 잡은 사람이 적으면 보태고, 많으면 덜어 형편을 이뤄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이와 같이 재물을 헤아려 수입과 지출을 알맞게 해서 수입이 많고 지출이 적거나, 지출이 많고 수입이 적게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일 재물이 없는데도 마구 뿌려 쓰면서 생활한다면 사람들은 모두 그를 우담바라 열매라고 부를 것입니다, 그는 어리석고 탐욕이 많아 둿날을 돌아보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 재물이 풍부한데도 그것을 쓰지 않는다면 주위 사람들은 , 이 어리석은 사람은 굶어 죽는 개와 같구나,라고 말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가진 재물을 잘 헤아려 수입과 지출을 알맞게 해야 하나니, 이것이 바른 생활을 경영하는 것입니다,잡아함, [ 울사가 경 ], & 바르게 얻은 재산으로 해야 할 네 가지 일 & 장자여, 이러한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으로 획득했으며, 법답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로 네 가지 일을 합니다, 무엇이 넷인가?,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으로 획득했으며, 법덥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로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키도록 합니다, 아들과 아내와 하인과 일꾼들을 행복하게 하고 만족하게 하고 바르게 행복을 지키도록 합니다, 장자여, 이것이 네 가지 가운데 첫 번째이니, 그가 합리적이고 알맞게 재물로써 행한 것입니다, 다시 장자여, 여기 성스로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담으로 획득했으며, 법답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로써 모든 재난, 즉 불과 물과 왕과 도둑과 적과 나쁜 마음을 가진 상속인 등의 여러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합니다, 그는 자신을 안전하게 지킵니다, 이것이 두 번째이니, 그가 합리적이고 알맞게 재물로써 행한 것입니다,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으로 획득했으며, 법답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을 다섯 가지 공양을 하나니, 그것은 친지에게 하는 공양, 왕에게 하는 공양, 신에게 하는 공양입니다, 장자여 이것이 셉 번째이니, 그가 합리적이고 알맞게 재물로써 행한 것입니다, 장자여, 여기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으로 획득했으며, 법답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을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정성을 다한 보시를 합니다, 그러한 사문과 바라문들은 교만과 게으름을 금하고 인요과 원아함을 살면서, 갖자 자신을 길들이고 제어하여 안전한 열반에 들게 합니다, 이러한 사문과 바라문들에게 하는 보시는 고귀한 결실을 가져다주고, 신성한 결실을 가져다주며, 행복을 익게 하고 천상에 태어나게 합니다, 장자여 이것이 네 번째이니, 그가 합리적이고 알맞게 재물로써 행합 것입니다, 장자여, 이러한 성스러운 제자는 열정적인 노력으로 얻었고, 팔의 힘으로 모으고 땀으로 획득했으며, 법답고 법에 따라서 얻은 재물로 이러한 네 가지 일을 합니다, 장자여, 누구든지 이러한 네 가지 일 외에 다른 일로 재물을 쓰는 자를 두고 합리적이지 않고 알맞지 않게 재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장자여, 누구든지 이러한 네 가지 합리적이 해위에 따라서 재물을 쓰는 자를 두고 그가 합리적이고 알맞게 재물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앙굿따라 니까야, [ 합리적인 행위 경 ].[ 2023년, 12월 22일 오전 9시 53분 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