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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당회 오늘 오후예배 후에 모입니다.
■오늘은 장애우주일로 지킵니다
매년 4월 20일은 국가가 정한 장애인의 날이며, 그 날을 중심으로 가까운 주일을 교회에서는 장애우주일로 지킵니다. 오늘낮(1,2부) 설교는 박종현목사님(드림재단 사무국장, 사랑부 담당교역자)께서 하십니다. 우리 교회가 주안에서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한 몸의 지체로써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섬길 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가 하고 있는 다양한 장애인 사역들을 알아보고, 시설들을 찾아가 보며, 함께 할 수 있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또는 가족별이나 기관별, 구역별로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한 주간이 되십시오.
▶오후(4:00)예배 / 우리는 한 가족
오늘 오후예배는 드림재단 산하 하늘정원 등에서 준비한 순서들을 나눔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담당/이정일목사
■학습 세례 입교자를 위한 준비공부, 다음주일부터
오는 6월 10일에 있을 세례식에서 학습, 세례, 입교하실 분들은 다음주일부터 시작되는 준비공부반(5주과정)에 꼭 참석하시기를 바랍니다. ▶강사/학습반(배은환장로) 세례반/임성수장로 ▶학습문답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본 교회에 등록 후 6개월 이상 공예배에 참석하는 14세 이상자로 하며, 단, 특별한 경우에는 당회의 결의로 6개월이 미달해도 문답할 수 있습니다. ▶세례는 학습인으로 6개월 이상 경과해야 하며, ▶입교는 유아세례를 받은 자로 14세 이상이어야 합니다.
■지난주 등록하신 새가족 소개
29. 남편- 강병진 (세례,전입) 풍호동 715-9(4층) ☎545-2336, 010-2965-8786
30. 아내- 임점숙 (세례,전입) 상동
31. 어머니- 임명선 (신입, 20구역,안나회) 자은동 689 ☎552-5875
32. 아들- 박만진 (신입, 장애1급) 상동
33. 은 명 (신입, 48구역,5남) 이동453-1 ☎010-7751-8275
■여호수아청년회 조직보고
30세 이상 미혼남여 청년들로 구성된 여호수아청년회의 창립 임원조직입니다.
회장/이근우, 부회장/이근우, 총무/김영관, 회계/박정주
■ 장한 어버이 표창, 추천해 주십시오
▶제2남전도회(회장:조후섭)에서는 본 교회 교우 중에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자녀들을 믿음으로 훌륭히 양육하신 어버이를 찾아 표창하고자 합니다. 성도님들의 많은 추천이 있기를 바랍니다. ▶추천기간: 4월 22일~4월29일까지 ▶표창일시: 5월 6일(첫째주일/어버이주일)
▶연락처/ 회장:조후섭(010-9598-9798), 총무:김정오(016-560-6131)
■ 솔로몬학교 어린이날 행사
색소실험 및 천연비누만들기“ 딸기 우유의 진실”
▶일시 및 장소 : 4월 28일 오후 1시~3시 진해동부교회 지하 / 참가비 3천원(재료비)
▶문의 / 책임교사:신원숙 ☎010-3230-3772
■태국 / 타끄라단교회 유실수프로젝트 최종마감
▶태국/ 김경연선교사 ▶이번주 추가 8명(160,000원)을 포함하여, 최종 참가자는 총 226명(4,520,000원)입니다. ▶추가자 명단/ 문경구 권금유 문예슬 문예은 문예선 문예찬 권영화 무명(입금자 불명, 사무실로 연락바랍니다)
■ 교우동정 ▶휴대폰/강호욱장로☎010-5579-5228
■ 신규헌금함(개인봉투) 번호 백경림(
■ 새가족 양육수료자 전유진, 박원준 (양육교사:민신혜)
■월간GT(생명의나무) 5월호 발간
구역교회 성경공부교재와 새벽기도회 성경본문이 수록된 월간 GT(생명의나무)가 발간되었습니다(총300부). 개인적으로 사무실에서 또는 구역별로 순장들께서 사무실에서 받아가시기를 바랍니다. ▶한 권 값 3,000원
■진해 기독교연합회 목사,장로부부 체육대회
오는 26일(목) 오전10:00, 구민회관 체육관
■추천/ 창원시립합창단 연주회
이주련집사님(가브리엘찬양대 지휘)이 소속된 창원시립합창단 제156회 정기연주회가 4월 19일(목)과 26일(목) 오후7:30,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있습니다.
▶문의:이주련집사 ☎010-9399-2092
4월 29일(다섯째주일)
제7기 선교훈련학교(MTS) 개강
본 교회 선교위원회(위원장:이현태장로)에서는 아래와 같이 훈련생을 모집합니다. ▶취지/ 이번 훈련의 강사진은 한국 예수전도단(YM)의 전문강사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훈련을 통하여 기초 선교교육 뿐 아니라, 태국 단기선교(여름) 예비 참가자들의 영성과 사역을 준비시켜 줍니다. ▶강의주제/ 하나님 알아가기, 묵상, 재정, 세계관, 영적전쟁, 중보기도 등 ▶기간/ 4월 29일(주일오후)부터 6월 10일(주일)까지 총6주간 ▶진행/ 주일 오후예배 후(6:30~9:00), 강의 2시간, 웍샵과 기도회 1시간 ▶참가대상/ 누구든지 ▶참가비 30,000원(교재비,식사,간식비) ▶신청마감: 4월 22일(주일) 오늘까지 2층 사무실로 신청해 주십시오.
▶문의: 차준명집사(총무 010-3866-6618), 임기홍집사(담당디렉터,010-3693-9766)
5월 27일(주일오후)~28일(월)
전교인 가족캠프 참가모집
▶일시/ 5월 27일(주일/오후)~28일(월)
▶장소/ 거제도 가베랑 리조트(편도82km, 1시간 30분 거리, www.gabaerang.com)
▶회비/ 1인당 23,000원(1박2인, 숙식 및 간식비 등)
▶정말 오랜만에 가족캠프를 열게 되었습니다. 그만큼 은혜롭고 유익한 내용들을 많이 준비할 것입니다. 기도하며 기대하시기를 바랍니다. 기정은 작은 교회입니다. 가정을 살리는 것이 곧 교회를 살리는 길입니다. ▶이에 참가하실 가족들의 신청을 받습니다.
▶담당/가정사역부(부장:윤용식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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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여전도회 월례회, 사역(계획) 보고
▶제2남전도회(조후섭,12명참석,노인대학사무실) 장한어버이포상 신청 받기-교회주보광고 부부동반산행 및 식사모임-5월19일(토) 시루봉 산행 ▶제3남전도회(민춘식,15명참석,그루터기도서관) 교회주변청소마침-3월31 노방전도마침-4월7일 회원친목산행-5월12일(토) 가덕도연대봉 산행 ▶여호수아청년회(이근우,10명참석,지하기도실) 여호수아청년회 창립총회 임원선출-회장:이근우 부회장:송지훈 총무:김영관 회계:박정주 ▶제1여전도회(임순자,10명참석,지하기도실) 하늘정원 방문예정 기도회-2층유아실(나라와 민족, 북한동포, 교회를 위하여) ▶제2여전도회(오정환,14명참석,유치원교실) 봄소풍 겸 산행-5월14일(월) 10:30분 교회집결 후 출발 ▶제3여전도회(강미숙,22명참석,유치원새싹반) 환우회원치료비20만원지원 드림축제후원금지원 국비전트립팀 선교비지원 노인대학효도관광지원 장애인시설방문예정 회원일일관광예정-5월 ▶제4여전도회(이귀임,20명참석,드림재단4층) 태국비전트립팀 선교비지원 봄꽃축제시 불고기판매예정 노인대학효도관광 지원 하늘정원방문예정-5월14(월) 선교훈련학교 식사대행예정(5월한달) 5월26일(토) 회원야유회예정 헌신예배계획 논의 ▶제5여전도회(김미용,21명참석,유치원도서실) 드림축제봉사 5월 어르신섬기기-5월12일(토) 12시교회 집결, 식사대접 후 목재체험관에서 웃음치료 6월 헌신예배계획 논의 ▶제6여전도회(송영경,11명참석,유치원교실) 드림봄꽃축제 준비모임-4월27(금)13시 벳새다식당 봄소풍 취소, 가을소풍으로 연기 ▶제7여전도회(강신미,7명참석,유치원교실) 영화감상-4월29일(화) 저녁7:30 창원극동방송국 부부동반 식사모임예정-5, 6월중 일정추후공지 ▶제8여전도회(임지영,9명참석,사랑관1호실) 성경다독대회-5월 월례회시까지 보고(100장 이상시상) 6월 회원야유회예정
그루터기도서관 신관 4층 ☎543-0284
1. 새 책 구입
금번 그루터기도서관(관장/박병판집사)에서 성도들과 청소년들의 성경적 창조신앙 향상을 위하여 관련도서를 구비하였습니다. ●엿새동안에 ●노아홍수 콘서트 ●교과서 속 진화론 바로잡기 ●창조과학원론(상, 하 세트) - 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 ●<수정판>자연과학과 기원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이야기 ●1318 창조과학 AtoZ ●정확 무오한 성경 ●과학을 앞서가는 성경 1 (어린이 만화) ●과학을 앞서가는 성경 2 (어린이 만화) ●빙하시대 이야기 ●가자! 신비한 공룡의 세계로 ●우주와 인간의 시작 ●신비한 인체 창조섭리 ●성경적 창조관 세우기:창세기 믿어? 말어? ●한 손에 잡히는 창조과학 ●생명의 진화에 대한 8가지 질문 ●엿새 동안에 - 6일 창조의 증거들 ●창세기의 과학적 이해 ●한자에 숨어있는 성경이야기 ●생명의 신비를 열다 ●한 손에 잡히는 창조과학 - 과학이 성경으로 열린다! ●고대한자 속에 감추어진 창세기 이야기 ●정확무오한 성경 ●DVD 경이로움의 하나님 ●[DV D] 창조, 그 진실의 기록
2. EBS 방송교재 무상 지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작은도서관협회의 도움으로 고교생들을 위하여 EBS 방송교재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공급합니다. 도서관으로 오셔서 무료로 선착순 드립니다(앞으로 매학기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고1대상: 기특한영어독해, 기특한수학(상),(하), 기특한 영어 테마독해1,기특한 영문법 즐겨찾기 ●고3대상: 수능특강 언어영역, 수능특강 외국어 영역, 수능특강 수리영역 수학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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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8일(토)
제7회 드림/봄꽃축제(바자회)
“같이…”
▶일시 : 4월28일(토) 오전10:00~오후6:00, 동부교회 주변
▶내용 : 음식바자회, 물품바자회, 이은순시화전, 1일찾집 기타 등등 행사....
▶목적 : 중증장애인 생활시설 하늘정원대지구입비 상환
▶담당 : 드림재단(사무국장:박종현목사)
▶드림 재단 봄꽃 축제에 티켓판매와 스폰서에 힘껏 협력해주신 성도님들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스폰서 마감은 23일 (월요일) 까지입니다. ▶현재 물품 바자회에 물건들이 많이 부족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옷 가방 악세사리 등)을 살펴서 제공해 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주시면 가지러 가겠습니다.
▶이번 토요일 행사 당일에 이웃들과 함께 참여해 주시고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구역별로 배분된 티켓을 최선을 다해 구입 판매해 주시고 남은 것은 이번 수요일까지 반납 해 주시면 타교회 등에 판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 당일 시설 설치와 설거지 등에 많은 남자 봉사자들이 필요합니다.
▶아침 일찍(7시까지) 교회로 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시 비가 와도 행사는 진행 됩니다.
▶기타 문의는 박종현목사님(010-4461-1558)께로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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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을 교회같이
교회를 가정같이
가정행복 부흥회 수료자
▶지난 주간에 있었던 가정행복 부흥회(강사:송길원목사/하이패밀리대표)는 너무나도 감동적이고 은혜로웠습니다. 이에 총 7번의 시간 중 5번 이상 참석하신 분들에게 한국 최초의 부흥회 수료증을 드립니다. 사무실에서 찾아가시기를 바랍니다.
<남 30명>
강호욱 김광선 김금복 김기해 김상득 김성관 김요환 김정오 김태윤 문경구
민춘식 박경태 박기호 박병판 박삼수 박종현 배은환 윤용식 이우영 이정일
임성수 임채득 전일표 정주석 조영택 조춘식 조후섭 최정수 한홍두 허창민
<여 101명>
강미숙 강복순 강성숙 강순자 공미정 권금유 권오숙 김계선 김극자 김다순 김동자
김 란 김미원 김성실 김성은 김순이 김연자 김영숙 김영순a김영자b김옥영 김원자
김정례 김지연 김춘희 김현숙 김혜정 김희순 문하영 박경미 박복남 박순옥 박윤숙
박윤희 박인숙 박정열 박춘화 성정명 신경숙 신애숙 신은숙 신정희 심순이 안정옥
안혜숙 양정미 엄다련 오경숙 오귀연 오명자 오영순 오정환 유미경 윤미옥 이규옥
이명림 이명희 이미진 이선옥 이원자 이은미 이은영 이은자 이정순 이정애 이정자
이정자b이희숙 임미경 임미옥 임순녀 임순자 임지영 장성자 전인숙 전진경 정말연
정분여 정분엽 정숙련 정순애 정순옥 정영자 정옥자 정희자 조난주 조순화 조연자
주명숙 주방자 최귀자 최말이 최선옥 최선주 최성련 최숙자b최영희 추정미 한정숙
홍정숙 황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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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우주일 특집
하늘정원에서 일하는 사람들
이정일목사(총무)1
가까이에서 관심을 가지고 보면 아름다운 것이 많습니다. 길가에 핀 잡초도 무심초 걸어갈 때 아무 의미 없이 보이다가도 다가가서 자세히 보면 잡초에도 꽃이 있고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똑 같은 아이들이지만 제 자식이 귀엽고 잘생겨 보이는 것은 자기 몸으로 낳았다는 것도 있겠지만 가까이 두고 길렀다는 이유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을지라도 그 아이를 입양하여 곁에 두고 기른 부모들을 보면 하나같이 친 자식처럼 사랑하고 귀여움 마음이 생기는 것을 보면 가까이에서 품에 안고 기르는 힘이 대단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늘정원은 피 한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한 식구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보면 우리 친구들이 모두 예쁘고 사랑스러워 보입니다. 구강 근육운동이 서툴러 밥먹을 때 흘려가며 먹는 경미의 모습도 아름답고, 도둑 고양이처럼 몰래 부엌으로 들어가 반찬 훔쳐 먹는 웅래의 모습도 예뻐 보인다. 기현이의 수다도 모짜르트의 연주보다 더 평온하게 들리고, 판수가 나를 향해 혀 내밀고 메롱하는 모습도 마냥 나를 웃음 짖게 만들어 준다. 15명의 식구들이 하나 같이 다 예뻐 보이는 것은 가까이에서 곁에서 지내기 때문일 것이다. 장애인주일을 맞이하여 우리와 함께 예배드리는 장애인들에게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 보면 좋겠다. 다가가서 이름도 물어보고, 손도 잡아보고, 얘기도 하고 밥도 같이 먹어보고, 가까이 가서 보면 숨어있는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입니다.
박성삼집사(요리팀장)
겨울날 찬바람에 산멧돼지가 기웃거리고 텃밭을 만들어 놓고 가고 하나님의 영이 임하신 곳부터 시작되어 동부교회 드림재단 하늘정원으로 봄 꽃은 피었다. 봄 햇살에 나온 개구리들이 짝짓기를 하는데 왠 소리인가! 개구리가 개굴개굴 하지 않고 꼬르륵 꼬르륵 소리를 낸다. 참 별난 곳이다. 또한 별처럼 아름다운 별난 아이들도 많다. 그 곳이 하늘정원이다. 온갖 꽃들이 피어나고 온갖 산나물들과 온갖 짐승들과 온갖 새들, 곤충들... 보고 싶으면 언제든지 오세요. 이 곳 하늘정원에는 아름답고 귀엽고 사랑을 알게 하는 웃음 많고 시끄러운 우리 아이들이 있답니다. 중증 장애를 몸에 지니고 있지만 너무나 아름다운 마음이 있습니다. 그리고 또 아름다운 마음들이 있는데요 이 분들은 하나님의 마음들을 실천하시는 분들과 사랑을 입은 분들입니다. 하늘정원은요 많은 기도의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여 이 곳 마천동 3-3번지에 아름다운 곳 이 곳을 택하였으며 많은 사랑으로 후원과 기부로 1200평에 달하는 이곳에 아름다운 장애인의 집 하늘정원이 세워졌습니다. 그리고 사랑하심과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흘러 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무엇보다도 더 큰 감사를 드리고 싶은데 기쁨의 목이 메여 다시금 중얼거리며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정에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가정에 큰 기쁨이 충만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름다운 하늘정원 요리팀장 박 성 삼
김금복집사(관리사)
할렐루야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는 하늘정원에 근무하는 아부지(^*^) 김금복입니다. 하늘정원에 근무를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갔습니다. 온갖 시행 착오와 갈등과 우리의 부족함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게 하시고 이제는 차츰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전국에서 제일 사랑을 많이 주고 내 자식처럼 잘 보살피리라는 각오를 하고 왔건만 나의 마음이 완악하여 우리 자식들을 많이 어렵게 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 친구들의 순수한 마음을 들여다 보면 친구들의 사이에서 살아계신 예수님을 만나보게 됩니다. 항상 사랑과 기쁨과 관심을 가지고 잘 돌봐줄 수 있는 아부지가 되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성도님들의 기도를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조미령집사(요리사)
장애인의 날,
장애는 극복할수 있다 or 없다....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극복할 수 없다고 한다. 다만 극복한 체 할 뿐이라고 말한다. 내 주위에는 장애인이 많다. 오빠, 남편, 아버지 그리고 직장에서도... 이렇게 얘기하니 내가 무척 특별한 사람처럼 생각이 된다. 내가 특별한 것이 아니고 우리 가족은 후천적으로 장애를 입어서 장애인이라는 특별한 사람들이 되었다. 교통사고 장애인 오빠, 일하다 장애를 입은 남편, 녹내장으로 시각장애인이 된 아버지... 이들은 장애를 극복했을까? 아니다. 그저 그렇게 불편한대로 장애인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살아갈 뿐이다. 극복할 수 없는 편견, 시선 이 모든 것을 온 몸으로 받아들이고 아무렇지도 않은 척 하면서 살아간다. 우리 주위를 한번씩만 둘러보면 생각보다 많은 장애인이 살고 있다. 그들은 우리의 편견과 불편한 시선을 뒤로하고 열심히 장애를 극복하려고 하면서 살아간다. 이 주일 오늘 하루만이라도 그들에게 장애우, 장애인이 아닌 사람으로 우리와 같은 인간으로 친구로, 이웃으로 생각하며 대해주면 어떨까? 그리하면 이들도 장애를 극복 느끼지 못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까? 아니, 장애를 극복했다고 하지 않을까?
주경진복지사(생활지도 교사)
어느날 비전을 놓고 기도하던 중 세상의 가장 어두운 곳을 밝히 비추는 사람이 되라는 말씀을 하셨다. 그것이 어떤 것일까 그때에는 알 수 없었지만 주신 말씀을 놓고 하나씩 준비하던 중 장애인 자택 PC봉사를 시작하면서 장애인과 만나게 되었고 여기 하늘정원에도 오게 되었다. 오랜 시간 동안 기도하고 하나님이 보내주신 곳이라 나에게는 정말 특별하고 감사한 곳이었다. 그래서 여기 있는 친구들을 위해 내가 최선을 다해서 섬기겠노라고 다짐하고 첫 출근을 했다. 그리고 한 달 두 달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친구들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친구들을 통해서 내가 섬김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친구들은 몸이 불편하니까 혹은 생각하는 것이 일반인들하고는 다르니까 내가 도와줘야한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도 순수하게 사랑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는 친구들을 통해서 나도 몰랐던 내 안의 상처, 아픔들이 치유받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그 전에 다른 직장에서 일을 할 때에는 여러 가지로 스트레스를 참 많이 받았던 것 같은데 하늘정원에서는 그렇지 않다. 물론 일을 하다보면 스트레스를 받을 때도 있지만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장난치고 함께 있다 보면 스트레스가 한 방에 날아간다. 친구들의 웃음은 그야말로 행복 바이러스다. 사랑이 넘치는 작은 천국 하늘정원이라는 말이 딱 맞는 것 같다. 이곳에 보내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하늘정원에 함께 하는 모든 사람들이 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
백창훈 집사(실장, 사회재활 교사)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늘정원을 오기 전 이 말씀을 붙잡고 힘들어도 참고 어려워도 견뎌 보리라는 생각으로 하늘정원에 왔었습니다. 첫날부터 식당에 드러누워 버리는 친구를 보면서 앞으로가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1년 6개월이 지난 지금, 그 때를 돌아보면 그저 웃음만 납니다. 괜한 걱정, 괜한 염려, 괜한 고민. 저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은 또한 우리 친구들의 하나님이 셨습니다. 저보다 먼저 걱정하시고, 저보다 먼저 고민하시고, 저보다 훨씬 더 우리 친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친구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지금은 우리 친구들을 통해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봅니다. 우리 친구들의 웃음 속에서 하나님의 얼굴을 봅니다. 하늘정원은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의 뜻대로 움직이는 하늘의 정원, 바로 천국입니다. 이 땅에서 천국의 기쁨을 소망하시는 여러분! 하늘정원으로 놀러 오세요..
곽은아집사(간호사)
아침 해가 떠올라 산너머 하늘정원을 비추면 하늘정원 친구들의 밝고 힘찬 소리로 하루 일과가 시작됩니다. 생활관별로 아침식사를 하고, 다함께 모이기 전에 방별로 잔잔한 찬양을 들으면서 생활지도교사와 눈과 마음을 맞추고 오늘 하루를 기대하지요. 오전 10시가 되면 매일 <만나채플>로 모입니다. 아빠 하나님께 찬양하고 기도하고 예배하는 축복의 자리입니다. 하늘정원 친구들의 뜨거운 찬양은 어느 누구보다도 어여쁘고 멋집니다. 비록 말로 다 표현 못해도, 손발을 뜻대로 움직이지 못해도 얼마나 간절하고 열심히 찬양하는지 친구들 보면서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어느 누가 이 친구들을 그토록 뜨겁게 부르짖게 할 수 있을지요. 그시간 생활지도 교사들도 따로 모여 하나님 말씀을 묵상하고, 주님 주시는 사랑과 힘을 간구하며 기도의 자리로 나갑니다. 매일 한 시간씩 체력단련실에서 여러 기구로 운동한 후에는 꿀맛 같은 점심식사를 함께 먹지요. 친구들 제각각 독특한 특성이 있어 식사시간은 순간 순간 서로를 바라보며 작은 것에도 어찌나 밝고 환하게 웃게 되는지..... 온 종일 웃다가 하루를 보내기도 합니다. 비록 장애라는 굴레 속에 살아야 하지만 그 마음과 영혼만큼은 예수님을 구주로 믿어 참 자유함을 누리기를 모든 직원들이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저는 간호사이기에 평소와 다르게 어디가 아파도 불편해도 잘 표현할 수 없는 친구를 보면 마음이 많이 안타깝고, 제가 작은 신호라도 미처 알아보지 못할까봐 살피지 못할까봐 늘 조심스럽습니다. 하나님께서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 영육간의 강건함을 지켜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저를 위해서도 기도의 동력을 부탁드립니다.
이정일 목사(총무) 2
어느덧 하늘정원 문을 연지 일년 하고도 6개월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부모님을 호령하며 고이 자라던 우리 친구들이 하늘정원으로 모여 새 가정을 일구기 시작했습니다. 대학시절 몇명의 친구들과 자취생활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저 교실에서 만날 때는 마냥 좋은 친구였는데 함께 방을 쓰고 함께 밥을 지어먹으며 함께 생활해보니 평소에는 보지 못했던 것들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것 하나에 마음이 섭섭하기도 하고 스트레스가 될 때가 있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하늘정원에서 한 식구로 살아갑니다. 어떤 친구는 이 쪽 채널을 좋아하고 어떤 친구는 저쪽 채널을 좋아하여 실랑이가 벌어질 때가 있고, 어떤 친구의 지나친 장난끼에 다른 친구는 스트레스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때로는 참아야 하고, 때로는 이해해야 하고, 때로는 도와줘야하고 때로는 도움을 받고 위로를 받아야하는 방법들을 배워가고 있습니다. 아직 우리 친구들의 나이가 젊기 때문에 충분히 집에서도 생활 할 수 있는 가정도 있습니다. 오히려 집이 더 편할 수 있습니다. 자기의 구색에 잘 맞춰진 환경속에서 인상한번만 쓰면 다 들어주는 부모님 밑에서 생활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 온실 속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하늘정원에서 배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사랑하는 방법을 자기의 마음속에 있는 욕구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사람과 사람이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우리 친구들이 흘린 눈물을 기대하고 소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깊이 만난 그 은혜의 감격 때문에 흘리게 될 그 보석과도 같은 눈물, 비록 구구단을 외우지 못하더라도 비록 자기 이름 석자 쓰지 못한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 하는 데에 어찌 방해가 될 수 있겠습니까? 함께 살아가는 사람을 사랑하는 법을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며 날마다 성숙해져가는 하늘정원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함께 사랑과 기도로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