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 '세미원'과 근방에 있는 '물의정원'을 탐방한다.
세미원은 6월 28일부터 연꽃문화제, 8원 15일부터 수련문화제가 연린다.
세미원은 물을 보며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며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옛 성현의 말씀에 따라 지은 이름이란다.
먼저 세미원 입구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매표소를 지나 바로 앞에 있는 연꽃박물관을 관람하고 불이문으로 들어가 구경이 시작된다.
우리내 돌다리 ~ 메타세콰이어길 ~ 장독대분수를 지나 페리기념연못 ~ 백련지 ~ 홍련지 ~ 세심로 ~ 모네의정원 까지 돌아서
배다리를 건너 두물머리 연꽃밭 지나 수령 400년 느티나무에서 두물머리나루터까지 갔다가 다시 배다리 건너 세한정 들어갔다가
열대수련원 ~ 유상곡수 ~ 세계수련관에서 장독대 ~ 국사원으로 나와 세미원 탐방을 마친다.
매표소 앞 연꽃박믈관이다. 3층은 기획전시장이고 2층이 연 연꽃과 관련된 전시장이다.
연꽃의 기원, 역사, 불교와의 연관성, 연꽃 문양의 종류와 시대별 특징 등등 자세한 설명이 되어 있다.
불이문을 통해 입장을 한다.
우리내 징검다리 물길을 따라간다.
물길 옆은 메타세콰이어길이다.
입장 시간에 분수가 가동되지 않았는데 돌아갈 시간에는 분수가 가동되었다.
제일 먼저 만나는 곳은 페리기념연못인데 세계적인 연꽃 연구가 페리 슬로컴 박사와 가족들이 직접 심어
다양한 연꽃이 피는 연못이다.
백련지를 돌아 홍련지로 간다.
홍련지에서 신양수대교 아래를 지나 세심로를 가기전 조형물을 담아본다.
세심로 옆에서 눈에 띄는 컬러의 연꽃을 한 송이 담았다.
모네의 정원 끝자락이다.
배다리를 건넌다.
선박 44척을 서로 방향을 교차하여 연결한 부교로 길이 245m, 폭 4m의 다리다.
두물머리의 연못에도 연꽃이 만발한 상태다.
수령 400년의 느티나무가 있는 곳이다. 강물에는 팔뚝만한 잉어들이 잔뜩 몰려있다.
느티나무를 지나 두물머리 나룻터까지 왔다.
다시 돌아가 배다리를 건너 세한정을 돌아본다. 가슴이 뻥 뚤린 추사하루방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있다.
열대수련정원을 지나고
물이 말라 술잔을 띄울 수는 없지만 포석정 개념의 유상곡수 정원이다.
'모네의 꿈을 이룬 사람들' 이라는 타이틀이 붙은 세계수련관의 수련들이다.
출구를 나와 주차장 가는 길가의 수련연못이다.
세미원 탐방을 마치고 식사 후 '물의정원'으로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