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동유럽 답사에는 총 다섯 분의 포인트 가이드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체코 변재성 가이드님,
오스트리아 Wolfgang 가이드님, 기민석 가이드님, 최경렬 가이드님,
헝가리 태권도 사범 가이드님 (이름이 기억이 안나요).
모든 분들이 특유의 개성과 노련함으로 기억에 남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변재성 가이드님은 답사의 첫 날과 마지막 날을 함께 해서인지 더 기억에 남습니다.
예상 밖의 사고나 일정 변경이 생겼을 때 침착하게 대응해 주시고
버스에 타 있는 내내 재미있는 얘기를 들려주시고
개인적일 수도 있는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답변해 주시고
설명 듣고 좋아할 때 함께 좋아하시고...
프로의 향기가 그윽하게 베어나와 인상적이었습니다.
체코에서 나문답에 가입하겠다고 하셨는데 보고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변재성 가이드님, 감사했습니다.
특히, 비투스 성당에서 하신 건축양식 열강 최고였어요!
프라하에 가면 만나고 싶어요.
첫댓글 언제 저렇게 깜찍 (or 끔찍)한 사진까지 찍으셨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 붕어빵 아드님이랑 사모님이랑 모두모두 늘~ 행복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