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동물사랑실천협회 원문보기 글쓴이: 야야언니(문성인)
5개월정도의 깜찍한 말티믹스 행복이의 엄마아빠를 찾습니다.^^
제사 아시는 분이 현재 임보하셨는데 그분의 주인집이 너무 심하게 뭐라 하면서 이사가라고 해서 행복이는 동물병원케이지에 있지만 보호소아이이기때문에 공고기한을 채우면 안락사될것입니다. 저는 입양공고만 내고 있으므로 저한테 메일이나 쪽지보내셔도 알수 없고 아래에 나와있는 봄바람님의 전번이나 아님 시작님의 네이버블로그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아래는 임시보호하셨던 시작님의 입양공고글입니다.
이름 : 행복이 (임시명)
성별 : 여아
견종 : 말티즈 믹스(수의사샘은 말티라구 하시는데, 쫌 믹스된거 같아요^^)
보시다 싶이 너무 귀여워요..
성격 : 무진 활발^^;
나이: 3개월~ 5개월 (유치갈이 않했떠요..)
배변 80%이상 가립니다.. 20% 못가리는 이유는요, 배변시트가 더러워져있을 경우
바닥에 싸는거죠..^^;
입양사연: 유기된 행복이를봄바람님께서 구조해오셨어요..
주절주절 :급수기 사용법은 2시간만에 가르쳤구요..
배변은 이틀만에 가르쳤어요..
그런거 보면 꽤 영리한것 같아요..
사료도 잘 먹구요, 물도 잘먹구요, 쉬도, 떵도 잘 싸고 있어요..ㅋ
한번도 관리(미용:발톱,털 등등..) 를 않받았던 것 같은게
처음난 강아지 발톱 그대로 였구요.. 여아 오줌누는데 털도 그대로
비쭉하더라구요..
그러니 겨드랑이나 목 사이 털들이 다 엉켜서요,
통풍이 않되서 오늘 목욕시키면서 제대로 봤더니 그곳마다 습진이
있어서 맘이 짠 했지요..
애견 미용실이 휴가갔다고 해서 오늘 미용을 못했어요..
내일 싹 밀고 나면 금방 낫을것 같아요..
아휴~ 어린것이,
그래도 낯않가리고 활발히 잘 노는거 보니 참 기특합니다..
빨리 입양되어야 될것 같은게요, 짐 철장속에 있어요..
잠시잠시 꺼내서 놀아주긴 하지만요,
저희집 시추삼남매 중 한녀석이 흰거품이 섞인 침을 행복이가 오고 부터 계속
흘려요.. 속상해서 어린걸 혼낼수 없어서 울집 애를 막혼내고 또 걔는 침대밑 구석에서
침을 더 많이 질질흘리고, 둘다 번갈아 가면서 않구 한참 울었어요..ㅜㅜ
행복이가 괴롭히는 것도 절대 없는데 왜 그런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활동성 많은 행복이를 철장속에 넣어두자니 너무 미안해요..
제가 행복을 찾아줄수 있을지 오히려 행복을 저 철장으로 막고 있는것은 아닌지~
몽이 있는집보다 없는집으로 입양가는것이 낫을듯싶구요,
소심증이 잇는 몽이나, 엄마쟁이 몽이가 있는 집은 입양을 고려해보셔야 될듯 합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책임입양비 있으시구요.
유기되는 동안 힘들었는지, 구석에서 자네요..
푹신한 침대위 배게서자는 울 삼남매들과 달리,
행복이도 웅크리고 불안해하며잠들지 않고, 코도 골고, 다리도 떨고,
벌러덩 팔자 편한 몽이가 될수 있게 도와 주세요...
네이버의 입양신청은봄바람님이 받으십니다^^011-9948-88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