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누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자선음악회
제 8 회 나눔의 노래를 다녀와서...
10월 20일 부천 오정성화교회에서...
자오나눔의 회원들이 40일동안 40명이 서로 돌아가며
하루씩 금식기도하며 준비한 나눔의 노래 행사...
모두의 마음과 기도를 실어서 이제 배를 띄웁니다...
어렵고 힘든 사람을 만나면 도와주고 싶어서
어쩔 줄 모르는 나눔님과 큰샘물님의 마음...
그런 뜻에 동참하는 자오회원들의 마음도
합쳐서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 격려하면서...
소록도에 계신 한센병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나누어
주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시작된 자선음악회...
크리스쳔의 문화행사가 그렇게 많지 않는데
자선음악회는 그 문화의 마당입니다.
예쁘게 한복을 입고 안내서시는 큰샘물님,풀꽃처럼님
늘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한결같이 섬기시는 손길이
아름답습니다.그래서 더욱 귀합니다.
큰샘물님이 요새 다이어트하는데 조만간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실 것을 기대하시길...
나눔님은 요로결석으로 응급실도 가고
행사 당일도 주사맞고 버티는 모습이 안스럽고...
건강을 위해 많이 기도해 주시길...
6시 30분에 진솔찬양단의 준비찬양
사랑과 용서님,후리지아님은 따님과 함께,위인선님,
백승주님,강상규님,자오나눔의 자문위원과 고문으로
섬기시는 목사님들이 오시고...
7시가 되자 박혜경전도사님의 오프닝송으로
음악회는 시작되고...
개회사는 목양교회 이규환목사님
우리는 영적인 아브라함이 되어
축복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당신은 축복의 통로입니다라고 격려하시고...
축하의 노래 장춘화집사님
트로트로 부르는 복음송...
다른 감칠 맛이 있습니다.
소리바다에 가 보시면 장춘화집사님의 노래가 있다고...
하얀 고운 한복 앞에 십자가 모양이 있고...
나눔님의 왕팬이라고...
찬양을 듣는데 그 열정이 느껴지고...
정승훈목사님(사회)의 멘트
"선녀와 나뭇꾼 같다고..."
대표기도는 한사랑교회 김정윤목사님
성경봉독 요계 22 : 12,13
특별찬양은 오정성화교회 성가대
지휘자가 장구를 치면서...
할렐루야 좋고 좋다...
절로 어깨가 들썩거리고...
설교는 오정성화교회 이주형목사님
일한대로 갚아주신다...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고...
디아페로 트리오의 합주
피아노,플롯,클라리넷의 환상의 하모니...
고운 모습과 고운 선율이 흐르고...
야곱의 축복이 모두의 마음에...
에벤에셀 선교단의 워십
십자가의 길을 걷는 자에게
역동적이고 에어로빅같은 몸짓으로
청중들을 압도하고...박수치며...흥겨워하고..
성도교회 진충웅목사님의 격려사
마더 데레사처럼 파더 양미동이 되길...
목회의 길를 걷기 위해 준비하는 나눔님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주시겠다고...
마임 조민정의 특별공연
자막을 통한 해설...
키 작은 삭개오...공허와 허무...예수와의 만남...
나눔님의 인사말
많은 성원 감사하다고...
나누는 사람들의 아름다운 자선음악회라고...
장춘화집사님의 헌금송
88장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열창...정말 짱!!!
방황하는 친구에게 멤버인 김희선 전도사님의 찬양
물위를 걸으라
낮은 앨토의 깊은 울림이 모두를 압도하고...
영등포 노숙자들의 모습이 자막에 흐르고
박영태님과 김희선전도사의 듀엣
보혈을 지나...
마치 임웅균 테너의 모습을 보는 듯...
테너의 화려하고 현란한 음과 앨토의 낮고 깊은 음이
어우러져 환상의 하모니를...
정말 노래 잘하는 이들의 노래를 듣고 있으니
행복하더군요...
하나님이 주신 최상의 악기는 음성...
방황하는 친구에게 팀의 뮤지컬 돌아온 탕자
집나간 아들을 기다리는 아버지...
집 나갔다 다시 돌아온 아들...
집에 있었지만 아버지의 마음을 알지 못했던 아들...
아버지...아버지...라는 노래에 맞추어
추는 코믹춤에 모두가 환호하고...
박수치고...웃음바다가 되고...
다른 것들은 말로 표현해 보겠는데
이것만은 보아야 하는데...
같은 팀의 황인의 찬양
새벽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같이 박수치고 같이 부르고...
젊음의 열기가 느껴지고...
같은 팀인 김정선사모님의 찬양
소록도 봉사 동영상이 흐르고
실로암 예수...
군부대를 자주 다닌다고 하면서
재미있는 콩트도 해주고...
박혜경전도사님의 찬양
왜 나만 겪는 고난이냐고...주님은 일하고 계시잖아요...
당신만은 일어서세요...힘을 내세요...힘을 내세요...
나눔님께 드리는 노래라고...
인간을 의지하지 말고 주님을 바라보라고...
진심이 전해지고...
저도 같은 마음이 되어 부르고...
이 글을 읽는 모두의 마음이리라!!!
목양교회 3부예배 찬양팀
뜨겁고 힘이 넘치고, 환상의 하모니로
청중을 압도하는 주찬양...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청년들입니다...
이 땅의 미래입니다.
은행교회 벧엘 성가대의 찬양
잔잔하게 흐르는 찬양이 우리의 마음을 적시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은 하나...
찬양하는 악기와 방법이 달라도 모두가 하나...
장성현목사님의 축도로 끝나고...
2시간이 넘게 진행되었던 나눔의 노래...
언제 2시간이 갔는지 정말 아쉽고...
사회를 보시는 정승훈목사님의 세련되고 능숙한 진행과
따뜻한 말로 음악회를 더 빛내주시고...
10Kg 다이어트 하셔서 처음엔 잘 몰라보고...
황상도목사님도 오시고...
오정성화교회의 교우들의 적극적이고 따뜻한 섬김으로
음악회는 무사히 끝날 수 있었고
악단의 연주, 음향과 영상,조명을 맡아 수고한 지체들...
사진을 찍느라 수고한 위인선님과 강상규님...
후리지아님과 저녁이라도 먹고 싶었는데
너무 늦은 시간이라(10시가 넘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많이 힘들어 보이는 나눔님,큰샘물님,풀꽃처럼님은 자오쉼터로...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낮아진 마음으로,나눔과 섬김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자오나눔이 되길...
소록도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첫댓글 자세하게 잘 쓰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