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몸살인 모양이다.
두통에 기침에 콧물이 자꾸 나오고 목까지 아프다.
원체 약이란 것을 잘 먹지 않는데다가 몸조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서인지 영 상태가 아니다.
몸이 아프다보니 옆에서 보살펴 줄 사람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먹고 싶은 것도 많다...하지만 제일 먹고 싶은 것은...
어머니가 차려주신 따스한 밥일까나...
그러고보면 어머니가 차려주신 밥을 안 먹어본지도...
이젠 그 단위가 'year'가 되었다...-_-;
모, 한숨 자고 나면 나아지겠지...
99학번에 내 동기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공학부고...이름은 추근호라 한다.
난 그냥 얼굴만 알지만 기욱이나 동욱이는 잘 알고 있는 듯
하다. 여하튼 그녀석에게 연락을 했는데...
내일은 선약이 있어서 못나오고 나중에 연락주면
나오겠다고 한다.
어제 건도와 밥을 먹었는데...건도가 말하길...이번에
들어온 신입생은 총 5명이라고 한다.
인문학부 소속의 녀석도 있는 것 같던데...
만약 사회학과로 온다면 내 직속 후배가 되겠지...
그리고 사과소녀...
동문회에서 누군가가 동문회에 오길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_^;). 동문회에선 아무리 전에 안나왔더라도
일단 나오면 다들 잘해주니까...여하튼 네가 동문회에 온다고 해서 싫어할 사람은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지...
글구...글 자주 올려도 뭐라 하지 않으니까...네 맘대로 글 써서 올리려무나...
음...엽기적인(?) 조회수에 나도 한 몫한 것 같은데...-_-;
나야 뭐, 글을 두번씩 보니까...한 번은 대충...도 한 번은 자세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