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7. 8. 18(금)
 본 게시물은 유수닷컴의 오늘 날짜 Photo News를 공평한 내용으로 선별발췌, 재 개재한 것으로, 물론 작성자의 생각과 다를 수 있습니다.
작성자: 한국 네티즌본부 카페지기 '최신형'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hankookilbo.com …»산문(山門)에 들어서며
시인/혜원 박영배
뻐꾸기 초여름 흔들던 날
시인(詩人)의 길을 들어섰소
운명이려니 하면서.
올해 십여년 째 제대로 된 詩 하나 못 쓰고
시답잖은 시인(詩人) 행색으로
시상(詩想)은 달덩이처럼 떠올라도
손에 잡힌 건 은은한 달빛뿐
어느 시인의 멋진 시를 보면
신(神)의 존잰가 싶고
어느 시인의 슬픈 시를 보면
이슬만 먹는 존잰가 싶고
내 머리엔 쥐만 드나들고,
시인은 누구나 될 수 있지만
멋진 시는 아무나 쓸 수 없다는 것,
슬픈 시도 아무나 쓸 수 없다는 것
강산이 한 번 뒤 바뀌고
비로소 욕심이라는 걸 알았소
오늘도 산문(山門)에 들어서며
시상(詩想) 하나 내려주십사
두 손 모아 소원 빌었지만
실안* 산마루 돌고 돌아
뻐꾸기 소리만 붙잡다 왔소
*삼천포 서쪽지역 마을 이름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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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ver there-허필석 作 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끝없이 펼쳐진 푸른 바다와 백사장, 그리고 덩그렇게 세워 놓은 빨간 짐차. 'POST'라는 글귀가 선명한 우편배달차다. 또 다른 백사장에는 1970, 80년대에 흔히 볼 수 있었던 빨간 전화기가 무심하게 놓여 있다. 어울리지 않는 조합, 그러나 뭔가 사연을 담고 있을 법한 풍경이다.부산이 고향인 그는 유년시절 부모님과 떨어져 할머니와 함께 산골 작은 마을에서 지냈다. 늘 산 너머를 바라보곤 했던 그에게 산 너머 저곳에는 넓은 바다가 있을 것 같았고, 당장에라도 엄마가 달려와 안아 줄 것만 같았다. 소년의 상상에서만 존재하던 그 바다가 화폭에서 일렁이고 있다.
허필석(39) 작가는 "다른 어떤 풍경보다 바다를 그리면 순수했던 어린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은, 진솔한 마음을 표현하게 된다. 우체통, 전화기 등은 유년의 추억을 되짚고 소년이었던 나 자신과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수평선, 갈매기, 파도, 그리고 먼 곳 어딘가에서 불어와 파도를 일게 하는 바람을 통해 '너머의 그곳'에 대한 시선을 담아내고 있다. 오는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중동 갤러리 이듬. (051)743-0059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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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계란, 전국 25곳서 무더기 신규 검출···총 31곳으로 신규 농약 플루페녹스론·엑톡사졸 3곳서 검출 전체 계란농가 1239곳 전수조사 중 876개 농장 '완료' ◇ 우은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계란 살충제 전수 조사 과정에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해 살충제를 사용한 농가 25곳을 추가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오전 5시 현재 검사대상 계란 농장 1239곳 가운데 876개 농장에 대한 살충제 검사를 마쳤다며 이 가운데 총 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 사진:>네덜란드와 벨기에에서 발생한 살충제 오염 달걀사태가 유럽 각국으로 확산하고 있다. 독일은 지난 7일 이번 사건에 대해 정식 수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으며, 프랑스도 살충제 '피프로닐' 에 오염된 달걀이 자국 내에 유입됐다고 밝혔다. ▷*… 전날까지 경기 남양주 등 6곳 농가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날 25곳 농가에서 추가로 부적합 살충제 사용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기존에 검출된 피프로닐, 비펜트린 이외에 사용금지 농약인 플루페녹수론, 에톡사졸 등도 검출됐다. 대전 유성구 길석노농장은 살충제 '에톡사졸'이, 충남 아산 건강한마을과 경기 연천 주희노에서는 살충제 '플루페녹수론'이 각각 새롭게 검출됐다. 성분별 부적합 현황을 보면 피프로닐 8곳, 비펜트린 21곳, 플루페녹수론 2곳, 에톡사졸 1곳으로 집계됐다. 피프로닐의 경우 기존에 밝혀진 경기 남양주 마리농장과 강원 철원 지현농장 2곳 외에 충남 아산 덕연농장, 경기 이천 정광면, 경기 양주 유천농장, 경기 파주 노승준, 경기 평택 조성우, 강원 철원 왕영호가 추가됐다. 비펜트린 성분이 초과 검출된 농장은 총 21곳으로 늘었다. /울산 울주 미림농장과 /한국농장 /충남 논산 서영농장 박명서 /충남 홍성 구운회 /경북 칠곡 지천영농조합법인 /경남 창녕 농업회사법인벧엘농장㈜과 /연암축산 /경남 합천 온누리농장 /경기 화성 김순도와 /김준환 /경기 양주 오동민 /경기 여주 농업회사법인조인 가남지점 /양계농장 /경기 광주 이석훈 /경기 파주 고산농장(주윤문) /경기 평택 박종선 /경기 이천 신둔양계 /광주 광산 병풍산농원(유창헌) 등이 이번에 추가됐다. (...) |
◆ “16일부터 살충제 문제 없는 계란 유통 시작” 정부는 16일 고위 당정청 협의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살충제 계란과 관련해 18일까지 전수조사를 마친 뒤 문제가 되는 계란은 전량 회수, 폐기하겠다는 대책을 보고했다 ◇ 다만 15일까지 조사를 마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 난 241개 산란계 농장의 계란은 16일부터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 국무총리,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등은 이날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2차 고위 당정청 회의를 열었다. <△ 사진:> 추미애(왼쪽 네 번째)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낙연(왼쪽 세번째) 국무총리, 장하성(오른쪽 세 번째)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16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회의 시작에 앞서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대근기자 ▷*…회의 후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모든 계란에 대해서는 회수, 폐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정부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하가 나왔어도 폐기를 원칙으로 한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또 “문제가 발생된 이후 1,300여개 닭 농장에 대해 전수조사를 시작했고 내일까지 50%, 모레 정도는 전량에 대해 안전과 문제성을 구분해서 전량 회수하고 폐기하기로 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회의 후 이낙연 총리도 “전국의 산란계 농장이 1,239개인데 오늘 아침까지 245개의 조사가 끝나 241개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고 4개가 문제였다”며 “2개는 문제의 살충제가 검출된 것이고 2개는 사용 가능한 농약이 검출됐는데 허용량을 초과한 경우”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오늘까지는 62% 농장의 조사가 끝나게 된다”며 “늦어도 모레면 문제가 있는 건 전부 폐기하고 나머지는 시중에 전량 유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오늘부로 이미 25%에 해당되는 문제 없음 판명 계란이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했고 모레는 100% 유통될 것”이라고 밝혔다.고위 당정청 회의에서는 또 최저임금과 관련해 일자리 안정 기금을 신설하기로 했고, 아동수당 도입과 기초연금, 부동산대책 이후 시장동향 및 후속 조치도 논의했다.정상원기자 |
◆ SR, 추석 열차 예약 판매···9월5일 경부·6일 호남선 지난해 말 운행을 시작한 제2 고속철도 SRT가 첫 추석 운행을 한다. ◇ ㈜SR(대표 이승호)은 SRT 추석 승차권을 오는 9월5~6일 이틀간 홈페이지(etk.srail.co.kr)와 지정 역 창구에서 예약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9월5일에는 경부선, 6일에는 호남선 승차권을 각각 예약 판매한다. <△ 사진:> 수서고속철도(SRT) 개통 후 첫 명절 승차권 예매가 시작된 12일시민들이 현장 예매를 기다리고 있다 ▷*… 김정환 기자 /SR 홈페이지에서는 오전 6시~오후 3시, 역에서는 오전 9~11시까지 취급한다. 예매대상은 오는 9월29일~10월9일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이다. 인터넷 70%, 역 창구 30%를 각각 배정한다. SR은 귀성·귀경객 편의를 위해 예비 차량을 최대한 동원해 중련 편성을 127회 늘리는 등 추석 연휴 기간 총 66만5020석을 공급할 예정이다. ◇ SRT 운행 모습. ▷*…이승호 SR 대표이사는 "추석을 맞아 SRT를 이용해 고향을 찾는 고객이 원활히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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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TRI, ‘초절전형 마이크로 서버’ 개발 적도 10배 향상, 전력소비는 7배 낮춰
국내 마이크로 서버 시장 활성화 외국산과 가격경쟁력도 우위 기대 ◇ 국내 연구진이 범용 서버보다 부피를 대폭 줄이고, 전력 소모량도 획기적으로 줄인 마이크로 서버를 개발했다.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집적도를 향상시키고, 전력소비는 크게 줄인 저전력 마이크로 서버(KOSMOS) 개발에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코스모스는 ETRI가 주관해 국내 서버 및 스토리지 전문기업인 KTNF, FA리눅스, 글루시스, 한국컴퓨팅산업협회가 공동 개발했다. 코스모스는 1개의 서버 섀시(너비 48㎝, 높이 22㎝)에 최대 64개의 서버를 탑재할 수 있다.<△ 사진:> ETRI 연구진(왼쪽부터 권원옥 책임, 권혁제 선임연구원)이 마이크로 서버의 운용상태를 시연하고 있다. ETRI 제공 ▷*… 기존 보급형 x86 서버와 비교하면 집적도가 10대 이상 높은 것이다. 서버가 차지하는 공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더불어 전력 소비량은 x86과 비교해 최대 7분의 1 수준으로 낮춰 와트당 성능은 3배, 데이터 입출력 속도는 기존 이더넷(가장 대표적인 버스 구조 방식의 근거리 통신망)보다 10배 가량 향상됐다.코스모스는 중앙처리장치(CPU)를 제외한 서버보드, 베이스보드 등 대부분의 하드웨어는 물론, 드라이버, 관리도구까지 자체 개발했다. ETRI는 앞으로 6개월 간 사업화 과정을 거친 뒤 KTNF, FA리눅스를 통해 코스모스 서버를 상용화할 계획이다.ETRI 조길연 SW기반기술연구본부장은 “ETRI는 이번에 개발한 코스모스가 국내 서버 산업에 새로운 촉진제가 돼 시장 활성화,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거두고, 외국산과의 가격경쟁력도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최두선 기자 balan |
◆ 골든블루, 국제 주류품평회 상 휩쓸다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서 3년 연속 출품 전 제품 수상 ‘골든블루’, 美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서 3년 연속 은상 ◇ 국내 위스키 전문회사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의 주력 브랜드인 ‘골든블루’와 신규 브랜드 ‘팬텀’이 세계 유명 주류품평회의 상을 휩쓸며 주목을 받고 있다.골든블루는 ‘2017 벨기에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모든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룬데 이어 ‘2017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IWSC)'에서 출품 전 제품 수상, ‘2017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SWSC)'에서도 상을 받는 등 세계 무대에서 잇따라 뛰어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1969년 시작한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는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영국 코크와이즈(Corkwise)연구소가 과학적 방법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주질을 분석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 이 품평회에서 ‘골든블루 다이아몬드’는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최우수은상, ‘사피루스’와 ‘서미트’는 은상을 수상했다. 또 골든블루가 2030세대를 위해 지난해 새로 출시한 ‘팬텀’은 올해 처음 참가해 은상을 받았다. 이로써 골든블루는 영국 국제 위스키 품평회에 처음 참가했던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출품 전 제품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골든블루는 올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에서도 수상 행진을 이어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류품평회는 올해 17회째를 맞아 60개국, 1,300종 이상 제품들이 치열한 품질 경쟁을 벌였는데, 골든블루의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은상을 수상했다. 앞서 골든블루는 올해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도 출품작 전 제품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벨기에 몽드셀렉션에서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금상을, 2016년 처음 출시해 최우수금상을 수상했던 ‘서미트’는 최상위 품질을 지닌 위스키에만 부여하는 최우수금상을 다시 한번 받았다.특히 ‘다이아몬드’와 ‘사피루스’는 2015년 처음 몽드셀렉션에서 참가한 이후 올해까지 3년 연속 금상을 받으며, 몽드셀렉션 측이 3년 연속 금상 또는 최우수금상을 수상한 제품에만 수여하는 ‘특별상’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팬텀’도 올해 처음 벨기에 몽드셀력션에 참가, 금상을 수상하며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의 돌풍이 품질 때문임을 입증해 보였다. 이로써 한국 위스키 시장을 이끌고 있는 ‘골든블루’와 ‘팬텀’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품평회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한국 위스키의 가치와 품격을 세계에 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 전혜원 기자 |
◆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빌트인 쇼룸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김선웅 기자 =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LG전자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빌트인 쇼룸에서 모델들이 쇼룸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오픈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은 국내 첫 초프리미엄 빌트인 전시관으로 'LG 시그니처'도 함게 전시한다. 올인원 주방문화 체험공간 관람과 요리 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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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로부터 안전한 고층 목조건축 가능 산림과학원 "목구조 부재 2시간 내화성능 만족" 화재에도 안전한 고층 목조건축 시대가 열릴 전망이다. ◇ 산림청은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목구조 부재가 건축법상 고층 목조건축의 필수조건인 2시간 내화성능을 국내 최초로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화재안전연구소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산림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집성재 기둥과 보, 구조용 집성판으로 이루어진 바닥체와 벽체 2종 등 모두 5종이 2시간 내화성능을 만족시켰다.<△ 사진:> 산림과학원이 내년 경북 영주에 건립할 예정인 5층 규모 목조건축물 조감도. 목재 구조부재의 2시간 내화성능 만족으로 앞으로 목조 고층건물 건축이 활발해질 전망이다. 산림청 제공 ▷*… 내화성능은 불이 났을 때 건축물이 붕괴하지 않고 일정시간 구조적 안전성을 유지하는 성능을 말한다.지금까지 국내에서는 목재 구조부재에 대한 2시간 내화성능이 인정된 사례가 없어 5층 이상의 목조 건축이 불가능했다고 산림청은 설명했다. 건축물의 피난ㆍ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5층이상 12층 이하의 건축물은 2시간의 내화시간을 만족해야 한다.그러나 이번 성능 검증을 통해 목구조의 내화구조 인정을 취득함에 따라 앞으로 고층 목조건축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과학원은 기후 변화 시대의 친환경 건축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목조건축 활성화를 위해 국산 목재 이용기술 개발과 이를 대형 목조건축에 적용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지난해 경기 수원에 지상 4층 규모의 목조 건축물을 건립한 데 이어 내년에는 경북 영주에 5층 규모의 목조 빌딩을 세울 계획이다.산림과학원 박문재 과장은 “목조건축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선입견이 불식되고 목재의 대량이용이 가능한 고층 목조건축이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서울서 열리는 세계목조건축대회를 통해 목조건축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허택회 기자 |
◆ 외국인 독립유공자 후손, 한국을 보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광복절 맞아 방한중인 외국인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둘러보고 있다. |
◆ 환호하는 잼버리 새만금 유치단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16일 오후(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전북 새만금으로 확정되자 송하진 전북지사를 비롯한 새만금 유치단들이 환호하고 있다. 2017.08.17 (사진= 전북도 제공) |
◆ 2023 세계잼버리대회, 새만금서 열린다 '2023 세계잼버리 대회'가 전북 새만금 일원에서 열린다. ◇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세계스카우트연맹이 총회를 갖고 새만금을 오는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전북은 폴란드와의 개최지를 놓고 경합을 벌였고 607표를 얻어 365표를 얻는 데 그친 폴란드를 누르고 대회를 유치하는 기염을 토했다.△ 사진: 인도네시아 발리 에서 25일 송하진 전북지사 등 '2023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단'이 사진을 찍고있다. ▷*… 신동석 기자 = 이에 세계잼버리는 'Draw your Dream'이라는 주제로 오는 2023년 8월 부안 새만금 관광레저용지에서 역대 최대인 168개국 청소년 약 5만명이 참가해 야영을 하게 된다. 세계 각지의 청소년들은 민족과 문화, 정치적인 이념을 초월해 국제 이해와 우애를 다지며 잼버리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새만금 세계잼버리장은 약 9.9㎢(약 300만평)에 달하는 부지에 대집회장과 전시관, 편의시설을 가운데 두고 야영공간이 둘러싸이는 방사형의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세계스카우트연맹 총회가 열리는 아제르바이잔으로 지난 11일 출국해 대회를 유치한 송하진 전북지사와 황현 전북도의회 의장 등 전북유치단이 현지에서 유치활동 모습. ▷*… 세계잼버리 생산 유발효과는 800억원, 부가가치 효과도 300억원에 달하고, 1000명의 고용창출이 예측되고 있다. 또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새만금이라는 대한민국 미래의 땅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유·무형의 큰 효과가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기 위해서는 새만금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돼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함께 공항과 철도, 도로 등 새만금 SOC 구축 등 새만금사업의 속도를 높여 대한민국과 전라북도의 미래상을 세계 청소년들에게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3Dsds4968@newsis.com"> sds4968@newsis.com |
◆ 이낙연 총리 "세계잼버리대회 준비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김지훈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2023 세계잼버리대회 전북 새만금 유치 성공을 축하하며 대회 준비에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이낙연(왼쪽) 국무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하고 있다 ▷*… 이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주재, 모두발언에서 "여건이 어려운데도 대회 유치를 위해 노력해 주신 한국스카우트 연맹과 전라북도, 그리고 여성가족부 등 지도자와 관계자들께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총리는 "세계잼버리대회는 수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 활동과 문화 교류를 하는 세계인의 축제"라며 "이 대회가 대한민국의 대외적 위상을 높이고, 전라북도와 새만금이 새롭게 발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그러면서 "정부는 새만금 지역 인프라 확충 등 대회 준비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3Djikime@newsis.com"> jikime@newsis.com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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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100일 기자회견 하는 문재인 대통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질의응답하는 문재인 대통령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참석해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 文대통령 "지방선거 시 개헌한다···지방분권 강화가 핵심"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적어도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그때까지 합의되는 과제만큼은 반드시 개헌을 할 것"이라고 개헌 의지를 밝혔다. ◇ 장윤희 기자 = (...) 문 대통령은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을 하겠다는 그 약속에는 변함이 없다"면서 "개헌 추진은 두 가지 기회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지금 하고 있는 국회 개헌 특별위원회에서 국민들의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서 국민 주권적인 개헌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다. 그러면 정부도, 또 대통령도 그 것을 받아들여서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쳐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 모습. ▷*… 문 대통령은 또 "만약에 국회의 개헌 특위에서 충분히 국민 주권적 개헌방안이 마련되지 않거나 제대로 합의에 이르지 못한다면 그때는 정부가 그때까지의 국회 개헌특위 논의사항들을 이어 받아서 또 국회와 협의하면서 자체적으로 개헌특위 만들어서 개헌 방안을 마련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국회 개헌특위 통해서든, 또는 별도의 정부 산하 개헌특위를 통해서 하든 어쨌든 내년 지방선거 시기에 개헌하겠다는 것은 틀림없다고 말씀드린다"면서 "최소한 지방분권을 위한 개헌, 그리고 국민 기본권 확대를 위한 개헌에는 우리가 합의하지 못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중앙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에는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할지 모르지만 적어도 말씀드린 지방분권 개헌, 국민 기본권 강화를 위한 개헌은 이미 충분한 공감대가 마련돼 있다 생각한다"면서 "그 과제 속에서 아까 지방분권의 강화에서 가장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재정분권의 강화도 함께 이뤄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정부는 지방분권 개헌을 이루기 전에도 또 현행법 체계에서 할 수 있는 지방자치분권의 강화 조치들은 또 정부 스스로 노력을 해나가겠단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
◆ 감사패 받는 추미애 대표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회의실에서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고 있다. |
◆ 박범계 "댓글부대 檢 수사,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예외 아냐" 더불어민주당 적폐청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범계 최고위원은 17일 이명박 정권 시절 국가정보원(국정원)의 '민간인 댓글 부대' 운영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도 예외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 윤다빈 기자 / 박범계 위원장은 이날 오전 cpbc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성덕입니다'에 출연해 "지금 국정원 적폐청산 TF가 보는 것은 전체 중의 일부분을 이제 시작한 것이다. 앞으로 속속 조사결과가 드러날 것이고 검찰 수사는 별도로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사진:> 박범계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정치행정분과위원장 ▷*…그는 "여러 가지의 간접사실 정황상 이 전 대통령이 이 부분에 대해서 3년 동안 워낙 대규모로 정권이 명운을 걸다시피 여론조작에 관심을 기울였고 추진한 것 아니냐는 여러 방증이 나왔다"며 "이 전 대통령의 연루가 과연 없다고 할 수 있겠냐는 추론이 가능하다는 것이 저희 입장"이라고 했다.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국정농단 사태의 전말이 다 규명됐다고 보지 않는다"며 "지금 청와대에서 엄청나게 발견된 문건, 민정수석실과 여러 정무수석실에서 발견된 문건이 증거자료로만 쓰여지고 있으나 그런 문건이 생산되는 청와대 구조 안에 세월호 7시간이 있다"고 규정했다. 이어 "그 부분에 대한 규명이 필요하고 정윤회 문건수사 또 당시 민정비서관이었던 우병우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로 이런 부분이 밝혀지면서 세월호 7시간도 규명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박 위원장은 그러면서 "과거 검찰조직 내에서 있었던 그러한 자체의 적폐들, 특히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관련된 그런 것을 제대로 보지 않는다면 그것은 어차피 타율적인 방법에 의해서 조사할 수밖에 없다"며 "새로운 문무일 검찰총장의 새로운 검찰이 이 부분까지도 수사해야되는 게 마땅하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
◆ ‘댓글 수사’ 국정원 직원-민간인 공모 입증이 관건
이명박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이 운영한 것으로 파악된 ‘사이버 외곽팀’(댓글부대)에 대한 수사의 관건은 국정원 직원과 민간인 팀장의 ‘공모 관계’ 입증이 될 전망이다. ◇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가 지난 14일 민간인 팀장 30명을 수사의뢰할 것을 국정원에 권고해 이들에 대한 검찰 수사는 조만간 착수될 전망이다. 국정원 개혁위 산하 적폐청산 태스크포스(TF)는 국정원 심리전단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 재직 시절인 2009년 5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여론 조작을 목적으로 사이버 외곽팀 30개 팀을 운영한 사실을 파악했다. <△ 사진:> 사진=뉴시스. ▷*… 직원 진술과 내부자료 분석을 바탕으로 주부, 학생, 예비역 군인 및 전직 국정원 직원으로 구성된 댓글부대 3500명의 관리자 역할을 맡은 팀장 30명의 신원도 확인했다. 개혁위 관계자는 16일 “최소한 팀장급은 사이버 외곽팀 활동이 국정원의 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개혁위는 이들에게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적폐청산 TF는 국정원 직원이 아닌 민간인에 대한 수사권한이 없어 30명에 대한 직접 조사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 때문에 국정원은 조만간 이들을 수사의뢰하거나 이들을 지휘·감독한 국정원 직원과 함께 수사해 달라고 검찰에 요청하는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댓글부대 중간조사 결과와 관련 자료는 서울중앙지검에 넘겼다. (...) 검찰은 사실관계 재구성을 위해 민간인 팀장을 소환해 구체적인 역할과 행위 등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과 연결된 국정원 직원에 대한 수사 역시 병행될 것으로 보인다.수사에는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다. 검찰은 사이버 외곽팀의 활동을 2012년 12월까지 이어진 포괄일죄(여러 행위가 한 범죄를 구성하는 것)로 보고 있다. 이 경우 국정원법의 공소시효 7년을 적용하면 약 2년5개월의 시효가 남아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신훈 기자 |
◆ 민주당 "한국당, 文 취임 100일에 막말 대잔치" "살균제 계란 파동, 朴 정부가 무시" ◇ 홍지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자유한국당이 문재인 정부 출범 100일에 대해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무능·포퓰리즘' 등 혹평을 쏟아내는 것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판 막말 대잔치를 보는 듯하다"고 비난했다.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 정부 조세정책에 서민 호주머니를 터는 것이라 이야기하며 정부의 각종 개혁 조치를 좌파 포퓰리즘, 퍼주기 복지로 매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한국당은 문재인 정부 100일을 비방하는 연석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정부 실패를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 꼴"이라고 힐난했다.<△ 사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7일 "문재인 정부 100일 참 잘 해왔다"고 발언하고 있다. ▷*… 【서울=뉴시스】 그는 그러면서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제대로 해야 한다. 부자 감세와 서민 증세 등 지난 10년 동안 한국당의 큰 작태는 서민 호주머니만 털겠다는 그 자체였다"며 "문재인 정부 예산, 조직, 인사 등 두 달 넘게 틀어막으며 나라를 혼란으로 몰아넣은 주범이 한국당"이라고 비난했다. 우 원내대표는 '살균제 계란' 파동과 관련해 "박근혜 정부 국정감사 당시 우리 당 의원이 산란계 살충제 법적 허용 시스템이 없다는 것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당시 집권여당과 박근혜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방치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불량식품 4대악 중 하나로 규정하고 근절 약속을 했음에도 무위로 그친 것은 식품안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라며 "당시 집권여당은 적반하장 태도로 일관할 것이 아니라 사죄부터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이날 한국당을 향해 "단기간에 국민적 지지를 받으며 약속을 지켜나가는 문재인, 민주당 정부에 대해 칭찬하기는 커녕 낙제점을 주고 비판하는 정치세력이 있다"고 쏘아붙였다. 김 정책위의장은 "이야말로 진짜 소통이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이고 국민 정서가 무엇인지 고려하지 않은 채 정쟁의 대상으로 무조건 비판만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그러면서 "국민이 보내는 변함 없는 지지가 합격점을 받은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냐"며 "한국당을 비롯한 야 3당은 국민 정서에 반하는 무조건적인 비판에서 벗어나 협치의 장에 나와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
◆ 권은희 "아동수당, 지지율 만회 위한 선심성 복지정책 아닌지" "향후 5년 간 13조4000억원 필요""지방재정 피폐상황서 부담 더해" ◇ 임종명 위용성 기자 =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7일 문재인 정부가 내놓은 아동수당 관련 정책에 대해 "불안한 안보정책으로 떨어진 지지율을 선심성 복지정책으로 만회하려는 것은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권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한 뒤 "재원 마련 대책이 빠진 부실한 정부정책 발표에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사진:>17일 국민의당 권은희 원내수석부대표 ▷*… 권 수석은 정부가 내년 7월부터 매월 10만원씩 아동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힌 것을 언급하며 "아동수당으로는 5년 간 13조40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재원마련 대책 없이 이뤄진 복지사업 등으로 지방재정이 피폐해진 상황에서 아동수당으로 지방은 2018년 4000억원을 시작으로 5년 간 3조8000억원을 부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 수석은 그러면서 "마치 당장의 높은 이자만 선전하고 위험부담은 감춘 부실한 후순위 채권같다"고 정부의 아동수당 정책을 깎아내렸다. 그는 "문재인 정부는 재원 대책 없는 부실한 선심성 복지정책이 사회안전망으로서의 복지정책이 아닌 사회 불안정 요소로 작동할 수 있다"며 "국가재정은 화수분이 아니라 국민의 피땀이란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당연하나 그 공약을 이행과정에서 비용부담을 제외한 국민과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와 협의하는 과정이 반드시 존재해야한다"면서도 "아동수당과 관련된 협의과정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권 수석은 "국민의당은 아동수당법 관련 국민의 소득수준과 연계한 법률 개정안을 이미 발의해 놓은 상황"이라며 "이런 합리적인 재원대책 마련을 담보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진 아동수당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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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혜훈 대표, "장관님, 어서오세요"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박영태 기자 = 이혜훈(왼쪽) 바른정당 대표가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를 예방한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을 만나 악수를 하고 있다. |
◆ 안철수, 천안서 충남당원 화합모색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종익 기자 =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안철수 전 대표가 19일 천안을 방문해 충남지역 당원들에게 당 대표 출마 소견 등을 밝힐 예정이다. 17일 국민의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천안시 동남구 광화문연가 카페에서 국민의당 당대표 후보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사진:>16일 국민의당 안철수 당대표 후보. ▷*…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당 대표 출마를 선언한 안 전 대표가 8·27 국민의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충남지역 당원들에게 출마의 불가피성과 당위성 등에 관한 입장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에서 충남 천안시 서북구와 동남구, 아산시 선거구에서는 안 전 대표가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1위를 내줬지만, 각각 22.63%와 21.21%, 22.17%로 자유한국당 홍문표 후보를 앞지르며 2위를 차지했다. 국민의당 관계자는 "안 전 대표는 최근 제보조작 사건으로 당이 위기에 빠진데 이어, 그의 출마를 두고 내홍에 빠져드는 양상을 보임에 따라 충남 지역 당원들에게 본인 출마의 변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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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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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 용해동에 전국 4번째 규모 ◇ 전남 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이 16일 박지원 국민의당 의원과 강성복 전남경찰청장, 박홍률 목포시장, 시민 등 300여명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준공식은 목포시민 대표 200여명을 초청하고, 식전행사로 전남경찰청 홍보단의 축하공연과 경찰관에 대한 표창수여, 주민들 청사공개 등을 가졌다<△ 사진:>목포경찰서 신청사 준공식에 참석한 국민의당 박지원(왼쪽 두 번째) 의원과 강성복(왼쪽 네 번째) 전남경찰청장이 테이프커팅을 마쳤다. 목포경찰서 제공 ▷*… 목포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용해동에 위치한 신청사는 총사업비 403억원 들여 2015년 7월 착공, 지난달 27일 준공했으며 대지 1만8,880㎡로 본관(지하1층, 지상6층), 방범순찰대(지상4층) 등이 들어섰다.특히 목포경찰 1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둥100개를 설치한 신청사는 전국 4번째로 큰 규모로 196대의 주차장과 민원인 산책로 조성은 물론 피의자의 인권보호를 위해 유치장을 각 실로 설치하는 등 피의자 인권도 고려했다. 목포경찰서 관계자는 “신청사는 목포ㆍ신안 주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인권경찰로서 시민안전을 확보하는 수호자의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경우 기자 |
◆ “5ㆍ18 진상규명ㆍ왜곡 근절 특별법 국회 통과” 촉구 역사왜곡대책위, 성명서 발표 전두환 회고록 출판 금지 환영 <△ 사진:> 5ㆍ18민주화운동진실규명과역사왜곡 대책위원회가 16일 오후 광주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법원의 전두환 회고록 출판ㆍ배포 금지 가처분 인용, 지만원과 뉴스타원에 대한 5ㆍ18 명예훼손 손해배상 판결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5·18진상규명과 왜곡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뉴시스 ▷*… 5ㆍ18민주화운동진실규명과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16일 5ㆍ18 진상규명 및 왜곡 근절 특별법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했다. 대책위는 이날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원의 전두환 회고록 출판ㆍ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지만원과 뉴스타운에 대한 5ㆍ18 명예훼손 손해배상 판결을 환영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책위는 “이 판결은 5ㆍ18 민주화운동을 왜곡ㆍ날조하는 세력에 대한 경고이자 규제 근거”라고 덧붙였다.대책위는 또 “5ㆍ18에 대한 왜곡ㆍ날조 행위는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왜곡 서술 흐름과 궤를 같이해 2013년도부터 본격화했다’며 “역사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응하기 위해 서명운동과 법률대응 등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국회는 ‘5ㆍ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의 조속한 통과에 협조해달라”며 “전두환은 5ㆍ18 민간인 학살 책임을 인정하고 역사와 국민 앞에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국정과제 채택을 계기로 5ㆍ18의 남은 과제가 진정성 있게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5ㆍ18 3단체(유족회ㆍ부상자회ㆍ구속부상자회)와 5ㆍ18 기념재단, 오월어머니집 대표는 18일 정세균 국회의장에게 5ㆍ18정신 헌법 반영 및 특별법 제ㆍ개정 건의서를 전달할 방침이다.안경호 기자 k |
◆ 유럽서 일 터지자 부랴부랴 검사… 뒷북 친 정부
정부, 제도적 허점·안일한 대응 곳곳서 드러나 ◇ 정부의 안일한 대응과 제도 허점 때문에 ‘살충제 계란’ 파동을 막지 못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 닭에 진드기가 많아져 살충제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아진다는 점을 간과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다 16일까지 확인된 6곳의 농가 중 5곳은 정부가 공인한 친환경 인증 농가라는 점에서 인증 관리제도에 ‘구멍’이 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사진:>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살충제 계란’ 사태 관련 대책을 발표한 뒤 고개 숙여 국민에게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9월 농장 60곳의 표본을 추출해 식용가축에 사용을 금지한 살충제 성분인 피프로닐 함유 여부를 검사했다. 당시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은 전혀 없었다. 올해 3월에도 전체 친환경 인증 농가 780곳 가운데 681곳을 현장 점검했지만, 피프로닐 검출 보고는 없었다. 지난 4∼5월 157곳의 산란계 농장에서 시중에 유통 중인 친환경 계란 제품을 검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다만 조사 시점이 봄이나 가을이었다. 살충제 사용량이 많은 여름철 조사는 사실상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10일 네덜란드에서 피프로닐 함유 계란이 적발된 뒤 문제가 되자 한국도 부랴부랴 조사에 나섰다. 그리고 조사에 나서자마자 피프로닐 함유 계란이 경기도 남양주의 한 농장에서 확인됐다. 한 곳으로 그치지 않고 16일에도 추가로 검출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선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의원들의 질책을 받았다. 류 처장은 지난주 기자간담회에서 “국내산 닭고기는 문제가 없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었다. 야당 의원들은 류 처장이 당시 유럽의 살충제 계란을 언급하면서 “국내산 계란과 닭고기는 모니터링했는데 피프로닐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고 한 발언의 진위 여부를 캐물었다. 류 처장은 “모니터링이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고 하다가 추궁이 이어지자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며 사과했다. (...) 전문가들은 여름철을 앞두고 검사나 예방 조치를 강화했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농식품부 관리에 심각한 허점이 있었다는 게 드러난 셈”이라고 말했다. (...) |
◆ 불안한 엄마들 "분유에도 계란들었다는데 괜찮나요?"
'살충제 계란' 파문이 확산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계란 포비아(공포증)'가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일부 맘카페를 중심으로 계란이 함유된 분유를 먹여도 되느냐며 불안감을 제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 네이버 최대 육아카페인 M모 카페에는 16일 "오늘 분유통을 보니 우유 계란 대두 포함이라고 적혀있는데 분유에 이게 들었다는 말인 것 같다"며 "분유를 계속 먹여도 되나요"라는 질문이 올라왔다.또 다른 회원은 "어른이야 안 먹는다 쳐도 아기 분유에까지 계란이 들어갈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우려를 표했고, "분유에 계란이 왜 들어가는걸까요"라는 궁금증도 나왔다.계란이 들어간 분유의 명단과 계란이 들어있지 않은 분유의 명단도 SNS 등을 중심으로 돌고 있다. ▷*… 하지만 업계는 분유를 안심하고 먹여도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정성분을 추출해 사용하는데다 사전에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기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다는 설명이다.남양유업 관계자는17일 뉴시스와 가진 전화통화에서 "계란이 들어가 있다고 표기돼 있기는 하지만 계란 자체가 들어가는 것이 아니다"라며 "아기의 두뇌발달에 필요한 성분인 아라키돈산 등 특정성분이 추출돼 들어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분유를 만들 때는 모든 성분에 대해 유해성 검사를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다"며 "이번에 계란 사태가 터진 후에도 추가 검사를 했고, 외부 공인기관에 의뢰도 해둔 상태"라고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 역시 "계란을 다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레시틴 등 특정성분이 추출돼 들어간다"며 "레시킨을 공급하는 업체에서도 자체 검사를 했고, 저희도 자체 검사를 했지만 유해성분이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효진 기자 |
♥♥ ' '북한' 중,일. 이란.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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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CBM에 핵탄두 탑재해 무기화하는 것이 레드라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북한이 ICBM 탄도 미사일을 완성하고 그 것에 핵탄두를 탑재해서 무기화하게 되는 것을 레드라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장윤희 기자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정의하는 레드라인' 질문을 받고 이같이 말하며 "지금 북한이 점점 그 레드라인의 임계치에 다가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 문 대통령은 "그래서 지금 이 단계에서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을 막아라'는 점에 대해서 국제 사회가 함께 인식하고 있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지난번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사상 유례없는 강도높은 경제적 제재조치에 대해 만장일치 합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만약 북한이 또 다시 도발한다면 북한은 더욱 더 강도 높은 제재 조치에 직면하게 될 것이고 북한은 결국 견뎌내지 못할 것"이라며 "북한에 대해서도 더 이상 위험한 도발을 하지 말 것을 경고하고 싶다"고 밝혔다. 3Dego@newsis.com"> ego@newsis.com ◆ 文대통령, 취임 100일 국정수행 지지율 고공행진 文대통령 100일 내내 지지율 70%대 유지···84%까지 치솟아 개혁 정책 반대자 누적되면서 지지율 완만한 둔화세 인사는 비교적 선방 평가···한반도 이슈가 국정수행 변수 ◇ ▷*… 장윤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100일 내내 70%대의 높은 국정수행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5월 9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41.08%란 비교적 낮은 득표율로 당선됐지만 취임 3주차 지지율은 84%까지 치솟았고 현재도 대구·경북과 60대 이상을 제외한 거의 모든 지역과 연령대에서 고른 지지를 얻고 있다. 리얼미터가 17일 문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아 발표한 8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긍정평가는 71.2%, 부정평가는 22.1%였다. 외교·안보 이슈에 긍정평가는 0.6%포인트 내려가고 부정평가는 0.8%p 올랐지만 문 대통령의 탈권위 행보와 새 정부에 대한 기대감이 맞물려 취임 100일 내내 70%대의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 |
◆ 일 방위성, 미일 2+2 회의서 '이지스 어쇼어' 도입 계획 전달 일본 방위성이 2018년도 예산에 '이지스 어쇼어((Aegis Ashore)' 도입을 위한 설계비를 포함시킨 것으로 17일 전해졌다. ◇ ▷*… 【서울=뉴시스】 조윤영 기자 = '이지스 어쇼어'는 지상 배치형 이지스함 탑재 미사일(SM3)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미·일 외무·국방장관 회의(2+2)에 참석을 위해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일본 방위성 간부가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비해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설계를 포함한 구체적인 계획은 17일(미 현지시간) 개최되는 미·일 외무·국방장관 회의(2+2)에서 미국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한다. (...) 현재 일본의 탄도미사일 요격시스템은 두 단계로, 해상자위대의 이지스 구축함에 탑재한 SM3미사일과 육상자위대가 지상에 배치한 패트리엇(PAC3)미사일 체계이다. 일본 정부는 지상 배치형 이지스함 탑재 요격미사일인 '이지스 어쇼어'와 '사드(THAAD)' 체계를 놓고 계속 저울 중이었다. 3Dyuncho@newsis.com"> yuncho@newsis.com |
◆ 긴장감 속 한반도, 평온한 북한주민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中, 北해산물 수입 통로 취안허해관 폐쇄 중국이 북한산 수산물 통관 전용으로 지정한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 취안허(圈河)해관(세관)을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차원의 대북제재 결의를 전면 이행한다는 상징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17일 북중 접경지역 소식통에 따르면 지린성 해관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5시를 기해 취안허해관을 폐쇄한다는 통지문을 게시했다. 중국 상무부와 해관총서가 이날 유엔 안보리 결의 2371호의 이행과 관련해 15일부터 북한의 주요 수출품목인 석탄과 철광석 등 광물은 물론 해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한다고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사진:> 중국 지린성 훈춘시 취안허해관 전경. 바이두 ▷*… 두만강 하구에 위치한 취안허해관은 중국이 수입하는 북한산 해산물 대부분이 거치는 곳으로 지난해 북한 해산물 전용 통관 세관으로 지정됐다. 중국의 지난해 북한산 해산물 수입규모는 2억달러(약 2,275억원)로 전년에 비해 75%가량 증가했다. 두만강대교를 거쳐 북한 나진ㆍ선봉경제특구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북중 간 교류창구이기도 하다.이번 취안허해관 폐쇄 조치에는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움직임에 적극 공조하겠다는 중국 정부의 의지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해부터 훈춘에서 수산물가공업이 호황을 누리자 국제사회에선 대북제재의 ‘구멍’이라는 지적이 많았다. 중국 업체들이 북한에 하청을 주는 방식으로 북한의 외화벌이에 숨통을 틔워줬다는 비판이었다. 중국으로서는 취안허해관 폐쇄를 통해 북한산 해산물 수입을 전면금지한 안보리 결의 2371호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음을 과시할 수 있게 된 셈이다. 하지만 이번 폐쇄조치의 지속 여부를 속단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당장 북한산 해산물 수입ㆍ가공업 종사자들이 직간접적인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점에서다. 실제 지난 16일 일부 상인들이 취안허해관 앞에서 정부에 손실 보전을 요구하는 항의시위를 벌였다. 한반도 위기설이 고조됐던 지난 4월 북한에 대한 경고 차원에서 취안허해관을 임시폐쇄한 것처럼 이번 조치에도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베이징=양정대 특파원 |
♥♥ '지구촌'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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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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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김정은, 현명한 결정…안 그랬으면 재앙적 결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괌 포위사격을 유보하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해 “매우 현명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했다”고 평가했다. ◇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오전 트위터에서 이 같이 말하고, “만약 안 그랬으면 재앙적이고 용납할 수 없는 일이 일어났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령 괌에 포위사격을 하겠다고 엄포를 놨던 북한이 전날 당분간 미국의 행태를 지켜보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선 것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첫 반응이다.<△ 사진:> 도널드 트럼프(오른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연합뉴스 ▷*… ‘말폭탄’을 주고 받으며 급속히 냉각됐던 북미관계는 이에 따라 진정국면으로 들어서는 모양새다. 앞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아무 말도 하지 않겠다”며 북한의 괌 포격 유예 결정에 대해 말을 아꼈다. 한편 미 국무부는 북한의 비핵화 결정이 대화의 전제조건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전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괌 포격 중단 결정이 북미 대화의 조건으로 충분한가에 대한 질문에 “우리의 대답은 ‘아니오’다”라며 “(북한이) 비핵화로 나아가는 노력을 보이는 등 적절한 시점에 김정은과 대화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채지선 기자 l |
◆ 배넌 "한반도 긴장 고조는 사이드쇼일 뿐 ···군사적 해법은 잊어라" 배넌, 美 잡지와 인터뷰 16일 출판···/ 스티브 배넌 백악관 수석전략가이자 선임고문은 16일(현지시간) 북한의 핵 및 미사일 활동으로 인해 한반도에서 긴장감이 고조되는 것은 “단지 (보여주기 위한) 사이드쇼(sidehow)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 이현미 기자 / 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화염과 분노”를 북한에 경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반도 위기와 관련해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고 말했다. 배넌 선임고문의 발언은 이날 출판된 진보적 성향의 잡지 아메리칸 프로스펙트(American Prospect)와의 인터뷰를 통해 공개됐다. 그는 전화인터뷰가 진행되는 동안 기자에게 어떤 내용에 대해서도 비공개를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배넌 선임고문은 “우리는 중국과 무역전쟁을 하고 있다”며 “둘 중 한쪽은 향후 25~30년간 패권국이 될 것이고, 그 길에서 우리가 쓰러지면 그들이 그렇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그러면서 “한반도에서의 소란은 단지 사이드쇼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이 확실한 사찰을 통해 핵 보유를 동결시킨다면, 미군을 한반도에서 철수시키는 협상을 고려할 수 있지만 그 같은 협상은 희박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이 북한에 대해 더 많은 것을 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 데다, 더 많은 것을 할 경우 북한과 함께 공멸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중국에 대해 더 강한 무역제재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의 핵위협에 대한)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 그것은 잊어버려라”며 “누군가 서울에 거주하는 1000만명의 시민들이 재래식무기로 (전쟁 발발) 첫 30분 안에 죽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등 상황을 해결할 때까지는 나는 당신이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고, 우리에게 군사적 해결책은 없다”고 강조했다.그는 백악관 내에서 자신이 “매일 백악관의 다른 수석 참모들과 전투를 치르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배넌 선임고문은 현재 사퇴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극우 백인 우월주의자들의 유혈 폭력사태를 방관하거나 두둔하는 발언을 한 것도 극우주의자인 배넌 선임고문의 영향 때문이라는 비판이 나오면서다. 배넌 선임고문은 유혈 폭력사태를 벌인 백인 우월주의자들을 “패자들(losers)”, “비주류(a fringe element)”라고 비난하면서 “그들은 광대들의 집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중국과의 경제전쟁이 전부다”면서 “우리는 그것에 미친 듯이 집중해야 한다. 우리가 계속해서 (패권국의 지위를) 잃으면 5년 내에 결판이 날 것이다. 그리고 10년 뒤에는 우리는 결코 회복될 수 없는 변곡점을 지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중국 지적재산권 도용 조사와 관련, 그는 “우리는 중국인들과 협상을 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이 무역전쟁이 빠져 있고, 그들이 우리를 짓밟고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 3Dalways@newsis.com"> always@newsis.com |
◆ "시진핑, 군내 최측근 리쭤청 육군사령원 군사위 부주석에 발탁"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 겸 중앙군사위 주석은 군내 측근인 리쭤청(李作成·64) 육군 사령원을 군사위 부주석에 내정했다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가 17일 보도했다. ◇ 이재준 기자 /신문은 중국군 소식통을 인용해 중-베트남 전쟁의 영웅으로 유명한 리쭤청 상장이 공군 사령원 출신 쉬치량(許其亮·67) 군사위 부주석의 승진으로 비게 된 자리를 맡게 됐다고 전했다.쉬치량 부주석은 70세 정년을 맞아 9월 퇴임하는 판창룽(範長龍) 중앙군사위 제1부주석의 후임으로 승격한다고 신문은 관측했다.1953년 10월 후난성 안화(安化)에 태어난 리쭤청은 1970년 입대했으며 지난 1979년 중국과 베트남이 무력 충돌했을 때 혁혁한 전공을 세워 전투영웅 칭호를 받았으며 그가 이끈 중대도 단체 1급 무공훈장을 획득했다.<△ 사진:> 중국 인민해방군 육군 사령원 리쭤청 상장 ▷*… 리쭤청이 사단장으로 지휘하던 부대는 1994년 수재 지원 활동으로 2급 표창을 받았다. 1998년 제21집단군 군장 시절 리쭤청은 예하부대를 동원해 중국 22개 성에서 2개월 동안 3004명의 사망자와 가옥 1330만 채 파손 등 막대한 피해를 입힌 수재 구난에 나서기도 했다.한 중국군 퇴역 대교(대령)는 리쭤청의 중앙군사위 부주석 임명이 올가을 열리는 제19차 당 대회에서 단행될 당정군 수뇌부 교체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퇴역 대교는 "리쭤청이 실제 전투와 재해구난 임무에 참여한 가장 실전 경험이 풍부한 장성으로 시 주석이 싸울 준비를 갖춘 군대를 구축하는데 제일 적합한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다른 군 소식통은 현직 군사위원이 아닌 리쭤청의 부주석 승진으로 현행 10명의 군사위원으로 이뤄진 중앙군사위의 개편에도 돌파구가 마련될 것으로 전망했다.소식통은 리쭤청의 군사위 부주석 임명이 연고와 친분, 배경보다는 전공과 군 경력을 토대로 하는 승진과 보직 이동을 정착시키겠다는 시진핑 지도부의 중장기적인 포석에 따른 것으로 해석했다. 리쭤청은 시 주석이 요직에 발탁한 대표적인 장성 중 하나로 2015년 7월 청두(成都) 군구 사령원 때 중국군 최고계급인 상장으로 진급했다.소식통은 리쭤청이 상당기간 인민해방군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한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과는 연계가 없는 "깨끗한 배경"을 높이 사고 지난 1월 육군 사령원에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리쭤청은 장쩌민이 군부에 심은 궈보슝(郭伯雄)과 쉬차이허우(徐才厚) 전 군사위 부주석 시절에는 승진 등에서 차별을 받았다.정식으로 리쭤청이 군사위 부주석에 오르면 제19차 당 대회 직후 열리는 1중전회에서 당연직인 정치국원에 오르게 된다.리쭤청은 1997년 소장에 올랐고 1998년 4월 제41집단군 군장, 2002년 11월 광저우 군구 부참모장, 2008년 1월 청두군구 부사령원에 차례로 취임했다.2009년 중장으로 승진한 리쭤청은 2013년 7월 청두군구 사령원을 맡았다. 3Dyjjs@newsis.com"> yjjs@newsis.com |
◆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 중국군 한반도 담당 사령부 방문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하이청=AP/뉴시스】조지프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이 16일 중국 하이청에 있는 북부전구 사령부 방문을 마친 후 쑹푸쉬안 장군과 작별인사를 하고 있다. 북부전구는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중국군이다.
▷*… 【하이청=AP/뉴시스】조지프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이 16일 중국 하이청에 있는 북부전구 사령부를 방문해 쑹푸쉬안 장군과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북부전구는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중국군이다.
▷*…【하이청=AP/뉴시스】조지프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이 16일 중국 하이청에 있는 북부전구 사령부를 방문해 송 푸쉬안 장군과 점심식사를 하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북부전구는 한반도 유사시 가장 먼저 투입되는 중국군이다.
◆ '손자병법' 선물받는 던포드 미 합참의장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하이청=AP/뉴시스】조지프 던포드 미군 합참의장(왼쪽)이 16일 중국 하이청에 있는 북부전구 사령부를 방문해 쑹푸쉬안 장군으로부터 '손자병법'을 선물로 받고 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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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 "IS 범죄행위 조사해달라"···UN결의안 추진 이라크, 영국과 함께 결의안 초안 마련중 <△ 사진:> 이라크군 제복을 입은 한 남성이 모술에서 이슬람국가(IS) 반군으로 보이는 비무장 포로에 대한 총격 처형 현장에 보이고 있다. 이 사진은 촬영 일시가 분명치 않은 동영상을 캡처한 것으로 이라크 당국은 동영상과 관련해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으며 인권 유린이 사실로 밝혀지면 모든 관련자들은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조인우 기자 = 이라크가 이슬람 급진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하기 위한 유엔 결의안을 추진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이브라함 알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이 지난 9일 유엔에 "IS가 인류에 대한 범죄를 저질렀다"며 IS의 범죄행위를 조사할 것을 요청하는 서한을 공개했다. 알자파리 장관은 "이라크와 영국이 함께 결의안 초안을 작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너선 앨런 영국 부대사도 "우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과 협력해 IS가 숨을 곳이 없도록 하는 결의안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을 명시하지는 않았다. IS로부터 대량학살과 성적 학대를 겪은 이라크 소수민족 야지디족을 변호하는 영국의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는 "야지디족 뿐 아니라 다른 IS의 피해자들이 법정에서 정의를 바로세우기를 원하고 있다"며 "이라크 정부의 서한이 IS가 전세계에서 저지른 범죄에 대한 면책을 종식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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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와 북아일랜드 간 국경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AP/뉴시스】 아일랜드 공화국과 영국의 북아일랜드 사이의 국경 표시 없는 도로를 차량들이 자유롭게 달리고 있다. 브렉시트 협상 완료 후 유럽연합 회원국인 아일랜드와 비회원국 영국 땅인 북아일랜드 사이에 어떤 국경 체제가 이뤄질지, 협상 쟁점 중의 하나다. 사진은 2016년 6월 모습.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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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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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거되는 남부 여성 동상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볼티모어=AP/뉴시스】 미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시에서 16일 남부 여성 기념 동상이 철거돼 트레일러 실려가고 있다. 메릴랜드는 북부에 속하나 남부 여러 주에서도 남북전쟁 당시의 남부군을 기념하는 동상 철거 바람이 불고 있다. 이를 막기 위해 극우의 백인우월주의 조직들이 연합 세력을 형성했다. |
◆ 추방 위기의 인도 로힝아 무슬림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뉴델리=AP/뉴시스】 미얀마 불교도들의 학대를 피해 인도로 도망 온 4만 명의 로힝야 무슬림들이 추방 위기에 몰렸다고 유엔 난민 기관이 우려를 표명했다. 사진은 16일 뉴델리 슬럼가에 세워진 비정부기구 난민촌에서 한 로힝야 어린이가 대나무 기둥에 기대어 있는 모습이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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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충제 계란 파동' 고개 숙여 사과하는 양계협회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홍재 대한양계협회장이 1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농식품부 기자실에서 살충제 계란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한 뒤 국민들께 사죄한다며 허리숙여 사과하고 있다. 뉴시스 |
◆ '비정한 시민들'… 여성이 30분간 매 맞는 사이 손가방 훔쳐갔다
광주시 도심 한복판에서 한 여성이 한 남성에게 뼈가 부러질 만큼 심하게 폭행 당했지만 아무도 남성을 막지 않았다. 한 운전자는 여성이 폭력을 피해 도망가다 떨어뜨린 손가방을 가지고 달아나기까지 했다. 이 여성은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다. ◇ 광주 서부경찰서는 16일 지인의 소개로 만난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고 마구 폭행한 혐의(특수상해)로 주모(59)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주씨는 지난 7월24일 오후 10시20분게 광주 서구 치평동 김모(59)씨의 집에서 함께 술을 마시다 ‘자신을 무시한다’는 이유로 김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 김씨는 주씨의 무자비한 폭행에 생명의 위협을 느껴 집 밖으로 도망갔지만 주씨는 쫓아와 폭행을 이어갔다. 김씨는 오른쪽 발목과 손목이 부러지는 전치 7주의 중상을 입었다. 주씨의 무자비한 폭행이 30분가량 계속됐지만 주위 시민들은 폭행을 말리지 않았다. 현장을 지나가던 한 운전자는 폭행을 당하는 김씨가 떨어뜨린 손가방을 몰래 주워갔다.경찰은 스마일센터를 통해 김씨에게 심리 치료와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김씨의 가방을 가져간 운전자의 행방을 찾고 있다. 정지용 기자 |
◆ 괴산군 사리면 도로서 승합차 화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15일 오후 4시30분께 충북 괴산군 사리면 방축리의 한 도로에서 정모(45)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차량을 전부 태우고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뉴시스 |
◆ 일산 식당에서 화재, 50대 숨진 채 발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7일 오전 5시51분께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에 있는 2층 식당에서 불이 나 건물 안에 있던 권모(58)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불은 오전 7시17분께 완전히 꺼졌다. 뉴시스 |
◆ 보령서 오이 재배 비닐하우스 화재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이날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가운데 보령소방서 대원들이 화재진압을 펼치고 있다. ▷*… 17일 오전 3시 28분께 충남 보령시 청소면 오이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138㎡와 농자재 등의 소실로 소방서 추산 3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
◆ 동서고속도로 5중 추돌사고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17일 오후 12시47분께 강원 양양군 서면 동서고속도로(서울~양양) 양양 방면 7터널 입구에서 승용차 5대가 추돌한 가운데 양양소방서 구조대 구급대 대원들과 경찰관이 사고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뉴시스 |
♥♥ '법원 검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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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삼성 연결 前승마협 전무, 朴 재판 증인 불출석 사유서 통해 "후두암 수술로 목 상태 안 좋아"
法, 오는 18일 문화계 블랙리스트 심리 시작 ◇ 나운채 이혜원 기자 = 최순실(61)씨와 삼성그룹 간 '중간다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진 박원오 전 대한승마협회 전무가 박근혜(65) 전 대통령 재판 증인으로 출석하지 않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7일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씨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 54차 공판에서 "박 전전무가 전날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국정농단 정점' 박근혜 전 대통령이 17일 5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박 전 전무는 최씨의 측근으로, 독일에서 최씨 딸 정유라(21)씨의 승마훈련 지원을 도운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독일에서 박상진 전 삼성전자 사장 등과 만나 삼성 측과 코어스포츠 계약을 협의하는 등 역할을 맡았다. 애초 박 전 전무는 오는 18일 열리는 박 전 대통령과 최씨 재판에서 증인으로 예정돼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난 16일 재판부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 재판부는 "박 전 전무가 지난해 3차례 수술을 받은 게 확인되고, 다음 재판엔 꼭 출석하겠다고 밝히고 있다"라며 "다시 기일을 잡는 것이 좋겠다"라며 최씨 측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박 전 전무 증인 신문이 미뤄짐에 따라 오는 18일에는 이른바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증거 조사를 하기로 했다. 검찰이 먼저 증거에 대한 의견을 낼 예정이다. 3Dnaun@newsis.com"> naun@newsis.com |
◆ 법정 향하는 최순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권현구 기자 = '국정농단' 최순실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54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감동' '이슈' '코미디' '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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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착] 물 마시는 文대통령 '말 많이 했더니 목마르네'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뉴시스
◆ ‘키워드’ 찍은 朴, ‘각본’도 없는 文… 두 대통령의 다른 소통법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각본’이 없었다. 질문의 내용이나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기자들은 궁금한 점이 있을 때마다 손을 들어 질문했고, 문 대통령은 그때그때 답했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왼쪽)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앞둔 모두발언을 마친 뒤 웃고 있다. 오른쪽 사진은 지난해 1월 13일 청와대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가졌던 박근혜 전 대통령. 국민일보 DB
▷*…일정한 ‘키워드’를 정해 놓고 예정된 순서대로 질문을 받으며 미리 작성한 ‘답안지’로 답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문 대통령은 17일 오전 11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내외신 기자 300명과 질의응답 형태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은 14년 만에 처음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취임 100일을 이틀 앞둔 2003년 6월 2일 기자들을 만났다.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이 보름여 지난 2008년 6월 19일 대국민담화 형식의 특별 기자회견을 열었다. 집권 초반의 소회와 향후 구상을 밝히기보다 ‘광우병 파동’을 잠재우기 위한 자리였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건너뛰었다.
◇ 문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이 상주하는 춘추관 대신 초청한 손님을 만나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 300명이 단상에 앉은 자신을 둘러싸는 형태로 좌석을 배치했다. 국가 최고 권력자의 ‘통보’가 아닌 국민과의 ‘대화’를 강조한 것이다. 소통을 중요하게 여기는 국정철학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 사진:>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무엇보다 ‘각본’이 없었다. 청와대는 취임 100일을 앞두고 출입기자단과 사전 질문 내용이나 순서를 공유하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의 경우 2014, 2015년 신년 기자회견을 앞두고 배포한 질문지와 언론사별 질의응답 순서가 SNS로 유포돼 비판 여론에 휘말렸다. 박 전 대통령의 이런 대국민 소통방식은 파면을 앞두고 불거진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문건 유출 논란에 힘을 싣고 말았다. 문 대통령은 65분 동안 한반도 안보와 대북기조, 노동 현안과 부동산 정책, 대일 역사문제 등 평소 머릿속에 담고 있었던 국정철학을 ‘각본’ 없이 말했다.
김철오 기자 3Dkcopd@kmib.co.kr"> kcopd@kmib.co.kr |
◆ 文대통령 둘러싼 기자들… '오케스트라 기자회견'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임 100일을 맞아 청와대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내외신 기자 300명이 참석했다. ◇ 청와대는 기자회견장의 좌석을 '오케스트라' 형태로 배치했다. ▷*… 위 사진처럼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서는 중앙에 문 대통령이 자리를 잡고 앉았다. 300명 기자들 좌석은 부채꼴 모양으로 대통령을 둘러싸고 배치됐다. 일일이 눈을 맞추고 '대화'를 할 수 있도록 기자회견 형식의 틀을 깬 것이다.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겠다는 뜻이 담겨 있다. 기자회견에는 '각본'이 없었다. 춘추관은 기자단과 사전에 질문 내용과 순서를 공유하지 않았다. 기자들도 누가 어떤 질문을 할지 알 수 없어 중복을 피하기 위해 여러 질문을 준비해야 했다. 박근혜정부 청와대는 2015년 박 전 대통령의 기자회견 당시 질문지와 질문 순서가 담긴 시나리오를 작성했다가 미리 공개되는 통에 '불통 회견'이란 비판을 받았다. ◇ 문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지난 100일을 지나오면서 진정한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되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 국민은 반 년에 걸쳐 1700만명이 함께한 평화적 촛불혁명으로 세계 민주주의 역사를 새로 썼고, 새 정부 국민 정책 제안에도 80만명 가까운 국민이 함께했다. ▷*…스스로 국가의 주인임을 선언하고 적극적인 참여로 구체적인 변화를 만들어 왔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진정한 국민주권시대가 시작됐기에 "오늘 우리에게 닥친 어려움과 위기도 잘 극복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취임 후 100일간 국정을 이끌어온 과정을 회고했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 덕에 큰 혼란 없이 국정을 운영할 수 있었다"고 자평한 뒤 "사실 새 정부는 작년 겨울 촛불 광장으로부터 시작됐다고 생각한다.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국민의 희망, 이것이 문재인 정부의 출발이었다"고 했다. ◇ 지난 100일은 국가운영의 물길을 바꾸고 국민이 요구하는 개혁과제를 실천하는 시간이었다고 규정했다. ▷*… 문 대통령은 '물길을 바꾸고 국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했던 일로 △5·18 유가족과 가습기 피해자, 세월호 유가족을 만나 국가의 잘못을 반성하고 아픔을 나눈 것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모든 분의 희생과 헌신이 우리가 기려야 할 애국임을 확인하고 공감한 것 △새 정부 5년의 국정운영 청사진을 마련하는 것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했던 권력기관이 국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 등을 꼽았다.
청와대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언론에 청와대를 개방한다. 오후 6시부터는 임종석 비서실장과 출입기자 간담회가 열린다. 청와대 출입기자단은 그간 경호와 보안 문제 등으로 경내 출입이 제한돼 있었다. 태원준 기자 |
◆ 문 대통령이 '위안부 해결됐다'는 일본 기자에게 한 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강제징용과 위안부 피해자 문제가 노무현 정부 때 해결된 문제'라고 말한 일본 기자에게 공개 반박했다. ◇ 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념 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피해자 명예회복이라는 국제사회 원칙을 지킬 것"이라며 "외교부 자체 평가 작업이 끝나는 대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한 방침을 정하겠다"고 밝혔다. <△ 사진:>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취재진의 질문을 듣고 있다. 뉴시스 ▷*…이는 일본 NHK 기자가 "지난 15일 광복절 경축사 당시 '강제징용·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대해 국제사회의 원칙을 지킬 것'이라고 했는데 어떤 방식을 생각하는지 알려달라"고 질문한 내용의 답변이었다. NHK 기자는 "강제징용 문제는 노무현 정부 때 해결된 문제로 피해자 보상은 한국 정부에서 하는 것이라고 결론낸 바 있다"고도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말씀하신 것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부분은 (노무현 정부) 한·일 회담 당시 알지 못했던 문제였다. 그 회담에서 다루어지지 않았던 문제였다. 위안부 문제가 한·일 회담으로 해결됐다는 것은 맞지 않는 일이라고 본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어 "지난 번 한·일 위안부 합의에 대해서는 여러 번 생각을 밝혔다"며 "외교부에서 자체적으로 TF를 구성해서 합의에 경위라든지 대한 평가 작업을 하고 있다. 그 작업이 끝나는 대로 외교부가 그게 대한 방침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일본 강제징용자에 대해서도 "양국간의 합의가 개개인들의 권리를 침해할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양국간 합의에도 불구하고 강제 징용자 개인이 미쓰비시 등을 비롯한 상대 회사에 대한 권리는 그대로 남아 있다는 것이 한국의 헌법재판소나 대법원의 판례다. 정부는 그런 입장에서 과거사 문제를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다만 제가 강조하고 있는 것은 그런 과거사 문제가 한·일 관계의 미래지향적인 발전에 걸림돌이 돼선 안된다"며 "그래서 과거사 문제는 과거사 문제대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협력은 별개로 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박상은 기자 |
◆ 대구 성매매집결지 자갈마당 CCTV 본격 운영에 "업주들 한숨만···"대구시 중구지역 집장촌에 대책없이 폐쇄회로(CC)TV 4대가 설치되어 500여m 길이의 자갈마당의 골목 곳곳은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 민경석 이통원 기자 = "대책은 없으면서 무조건 나가라고만 하더니 결국 폐쇄회로(CC)TV까지 작동하네요. 삶의 터전을 잃은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구시 중구가 대구지역 유명 성매매 집결지(집창촌) 주변에 설치된 CCTV 4대가 본격적으로 가동된 지난 16일 오후 11시께 중구 도원동 자갈마당을 찾았다.대구 중구 도원동 1만4483㎡에 들어선 자갈마당은 1908년 일본인들이 일본식 유곽을 조성한 것이 시초가 됐다. <△ 사진:>대구시 중구가 대구지역 유명 성매매 집결지(집창촌)인 자갈마당 주변에 설치한 폐쇄회로(CC)TV 4대가 지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 2003년까지만 해도 67곳에 350여 명의 성매매 여성이 종사했다. 한때는 서울 청량리, 부산 완월동과 함께 국내 최대 집창촌으로 꼽혔다. 그러나 2004년 성매매방지특별법이 제정되면서 매년 위축돼 지금은 31곳에서 150명의 성매매 여성이 종사하고 있다.총 500여m 길이의 자갈마당의 골목 곳곳은 과거의 명성(?)이 무색할 정도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겨 차라리 고요하다는 말이 어울릴 정도였다.호객행위에 여념이 없던 업주들은 이곳을 찾은 손님들의 발길이 끊기자 의자에 앉은 채 한숨과 함께 연신 담배만 피웠다. 자신을 업주라고 소개한 60대 남성은 "자갈마당을 폐쇄한다는 대구시와 중구청의 결정 때문에 총 64곳의 업소에서 이제는 31개의 업소만 남았다"며 "하지만 CCTV가 설치되고 경찰 단속이 잦아지면서 문을 여는 가게는 10여 곳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소연했다. 또 다른 업주인 50대 여성은 "우리도 세금을 꼬박꼬박 내고 있는 대구시민이다. 하지만 대구시와 중구청은 우리를 시민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아무런 대책도 마련해 주지 않은 채 무조건 나가라고 몰아세우기만 한다"고 불만을 토로했다.대구시 중구는 지난 8일 자갈마당 진출입로 일대에 최대 광학 30배 줌인 기능과 안개보정 기능등이 탑재된 방범용 CCTV 4대를 설치했다. ◇ 진출입로의 CCTV 설치장소는 태평로 2곳(태평로 46-1, 52)과 도원아파트(태평로 60-16), 수창 제2공원(달성로 26길 25 맞은편) 등이다.24시간 작동되는 CCTV는 달성공원 방면의 차도를 제외한 자갈마당 주변을 둘러싼 형태로 설치됐다.중구는 CCTV 설치를 통해 자갈마당을 찾는 성구매자들에게 성매매가 위법사항임을 인식시키고 범죄발생시 수사에 활용할 방침이다.또한 중구는 CCTV를 통해 성구매자들의 출입을 감시해 자갈마당 업주들이 스스로 문을 닫도록 할 계획이다. ▷*…하지만 자갈마당 업주들과 일부 성매매여성들은 인권침해와 생존권을 내세우며 대구시와 중구에 생존권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특히 자갈마당 업주 등은 대구시와 중구청이 생존권 등을 마련해 주지 않은 채 퇴거만을 강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한 50대 업주는 "자갈마당은 앞으로 5년에서 7년이면 자연스럽게 사라질 부분이다"며 "젊은 아가씨들은 이제 이런 곳에서 일하지 않는다. 안마시술소나 오피스텔 등 신종 성매매업소나 해외원정 성매매업소로 빠져 나간다"고 설명했다. ◇ 과거 일주일에 1번 꼴로 돌아다니던 순찰차가 하루에도 몇 번씩 골목을 돌아다녀 그나마 있던 손님들의 발길마저 뚝 끊겼다.<△ 사진:>발길이 끊긴 자갈마당 업소 앞길모습. ▷*… 또 "대구시와 중구가 시간을 두고 우리와 대화를 통해 서로 잘 살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무조건 없애는 쪽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며 "아가씨들이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은 아무것도 마련해 주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경찰의 잦은 단속도 자갈마당 죽이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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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軍, 공관병 운영제도 제한적 운영안 국무총리실 제출 군은 최근 공관병 논란과 관련 전수조사 실시 후 공관병을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국무총리실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윤아 기자 =군 관계자는 17일 "국방부에서는 전수조사를 각 군에서 실시했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국방부 안을 만들어 국무총리실에 제출했다"며 "이것은 하나의 안 일뿐이기 때문에 국무총리실에서 관련 부처인 외교부나 경철청 등과 같은 부처들 간 여러 가지 사항을 검토해 정부부처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국방부는 공관병 운영제도를 일시 폐지하기보다는 민간 인력과 예산이 확보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 1일 국방부 브리핑실 ▷*…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 비서관·보좌관 회의에서 공관병 갑질 사건에 대해 "군 최고통수권자로서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 이번 기회에 군내 갑질 문화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며 "나라를 지키러 간 우리 청년들이 농사병, 과외병, 테니스병, 골프병 등 이런 모욕적 명칭을 들으며 개인 사병 노릇을 한다는 자조가 더 이상 나오지 않도록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하며 모든 부처의 갑질 문화를 점검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3Dyoona@newsis.com"> yoona@newsis.com |
◆ 필립스, '우리아이 양치습관 기르기' 캠페인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예인홀에서 어린이 모델들이 필립스코리아의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의 가을 새학기 맞이 '우리 아이 양치습관 기르기'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필립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아동 시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의 스스로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돕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
◆ 아동수당, 부모 소득과 무관… 자녀 여럿이어도 똑같이
당정청이 16일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등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복지공약의 이행시기와 방법을 구체적으로 발표하며 국정과제 이행에 고삐를 당겼다. ◇ 당정청은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만 0∼5세 아동 전원에게 월 10만원씩 지급하고, 한 가정에 해당 연령의 어린이가 여러 명 있을 경우에도 한 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를 내년 7월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 안에 따르면 아동수당은 출생 신고기간을 고려해 출생 후 60일 이내에 신청하면 출생일이 포함된 달까지 소급해 수당을 받을 수 있다. 수당 신청은 친권자, 후견인 또는 실제로 아동을 보호하는 보호자(대리인)가 신청해야 한다. 제도가 도입되는 내년 7월에는 2012년 8월 출생아부터 2018년 7월 출생아까지 수당을 받을 수 있다. <△ 사진:>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동에 앞서 이낙연 총리와 웃으며 인사하고 있다. 최종학 선임기자 ▷*…아동수당은 신청시 제출한 아동 또는 보호자 계좌로 현금 지급되며, 지자체 여건에 따라 고향사랑상품권 등으로 받을 수도 있다. 부정 지급된 수당은 환수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정부는 또 현재 만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노인에게 월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기초연금도 내년 4월부터 평균 5만원을 인상하는 안을 추진한다. 소득하위 70% 선정기준액은 2017년 기준으로 노인 단독가구의 경우 119만원, 노인 부부 가구는 190만4000원이다. 노인가구의 소득과 재산을 합산한 금액(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면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길면 기초연금액은 지금처럼 줄어든다. 통상적으로 국민연금 가입기간이 11년 이하면 기초연금 최대 수령액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가입기간이 1년씩 길어질수록 기초연금액은 약 1만원씩 줄어든다. 다만 내년 4월부터는 수령자 1인 당 평균 5만원씩 인상될 예정이다. 당정청은 다주택자 규제에 초점을 맞췄던 ‘8·2 부동산대책’ 보완을 위한 주거복지 로드맵도 9월 발표하기로 했다. 박완주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공공임대주택 17만호 공급과 신혼부부·청년 주거지원 강화, 임대주택 등록확대제도 등이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글=최승욱 기자 3Dapplesu@kmib.co.kr"> applesu@kmib.co.kr, 사진=최종학 선임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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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터미널 현대화 시동…서울시-한진중공업 협상 착수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박대로 기자 = 서울시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토지소유주인 한진중공업과 사전협상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시와 한진중공업은 이날 비공개로 양측 협상단대표 간 첫 회동을 갖고 사전협상 진행방안을 논의한다. ▷*… 동서울터미널 토지소유주인 한진중공업이 제출한 제안서에는 서울 동북권 광역교통 중심지이자 지역발전을 이끄는 랜드마크로서 동서울터미널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한 현대화·복합개발 계획이 담겼다고 서울시는 밝혔다. 연면적 29만㎡(토지면적 3만6704㎡), 최고 32층(130m, 건폐율 51%, 용적률 373%)에 터미널(전체 시설의 30%)과 업무·숙박·판매·문화·집회시설 등을 복합화하고 터미널 규모는 기존 시설의 120% 이상으로 확보하겠다는 게 제안서 내용이다. 공공기여계획으로는 버스전용 진출입도로 설치, 대중교통과 연계한 지하보행공간 확보 등이 제안됐다. (...) |
◆ 서천 홍원항 전어축제, 내달 9~24일 개최 충남 서천군은 오는 9월 9일부터 9월 24일까지 16일간 서면 홍원항 일원에서 ‘제17회 서천 홍원항 자연산 전어·꽃게 축제’(이하 홍원항 전어축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 홍원항 전어축제’는 초청가수공연을 비롯해 맨손으로 전어잡기, 추억의 놀이체험, 홍원항 숨겨진 보물을 찾아라! 홍원항 전어 깜짝 경매,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사진:> 지난해 축제 장면. ▷*…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홍원항 전어축제’는 서해안을 대표하는 수산물 축제로 해풍에 묻어오는 바다 내음과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전어와 꽃게의 고소한 맛을 보기 위하여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제철 과일이 있듯 생선도 가장 맛있는 시기가 있다. 전어는 1년 중 이때가 지방질이 가장 많아지고 뼈도 부드러워져 가을철에 고소하고 맛있다고 한다. 또한 가을 꽃게는 그중 수케의 살이 올라 봄과 더불어 꽃게가 가장 맛이 있는 시기이다. 축제장 전어의 식당 공급가격은 1kg당 3만5000원이며, 꽃게는 싯가로 적용한다.이상원 홍원항 마을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도 전어와 꽃게의 어획량이 좋아 물량 수급에 문제가 없으며 홍원항의 가을 바닷가를 배경으로 가을 전어의 고소한 맛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 스포츠, 연예, 방송,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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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투하는 임창용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9회초 무사에서 마운드에 오른 KIA 바뀐투수 임창용이 역투하고 있다. 2017.08.16. |
◆ 승리챙긴 KIA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16일 오후 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7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 KIA가 4-3 1점차 승리를 거둔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
◆ 윤종신 '좋니' 커버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중국 위안부 피해자 다큐에 출연한 고(故) 박차순 할머니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중국에서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생애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22(二十二)'가 예상밖의 흥행을 기록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 거주하는 한국인 위안부 피해자 고(故) 박차순(朴車順) 할머니가 제작진과 인터뷰를 하는 모습. (사진출처:중 바이두) |
◆ 톰 크루즈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 '문화' '역사' '시대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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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조명 되는 '임청각' 이상룡 선생과 배우 이서진
문재인 대통령은 15일 제72회 광복절 경축사에서 “독립운동가들을 더 이상 잊혀진 영웅으로 남겨두지 말아야 한다”며 경북 안동의 임청각을 언급했다. ◇ 문 대통령은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예우를 약속하며 "임청각의 모습이 바로 우리가 되돌아 봐야 할 대한민국의 현실"이라고 했다.문 대통령이 독립운동가들과 후손들의 현실을 임청각에 비유하면서 임청각과 주인 이상룡 선생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았다. ▷*… 임청각은 대한민국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의 생가이자 9명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고성 이씨 가문의 종택이다. 이상룡 선생은 경술국치 이듬해 임청각 등 전 재산을 정리하고 식솔들과 함께 만주로 망명길에 올랐다. 만주 무장 독립투쟁의 산실인 신흥무관학교를 세우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이상룡 선생은 조국 해방을 보지 못하고 1932년 만주에서 숨을 거뒀다.임청각 등 전 재산을 처분한 이후 이상룡 선생 후손들은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다. 일제강점기 탄압은 물론 광복 이후엔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빨갱이로 몰리기도 했다. 이로인해 후손들은 거리로 내몰리거나 고아원에 가는 등 뿔뿔히 흩어졌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이같은 사실을 언급했다. 그는 임청각에 대해 "무려 아홉 분의 독립투사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산실이고, 대한민국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일제가 보복으로 집을 관통하는 철도를 놓았고 아흔아홉 칸 대저택이 반 토막이 났다"고 소개했다. 이상룡 선생 후손들에 대해서는 "손자 손녀는 광복을 찾은 뒤 대한민국에서 고아원 생활을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일제는 항일 의지를 말살하겠다며 임청각 부속 건물을 뜯어내고 마당 한 가운데 철길을 냈다. 집과 철길이 거의 맞닿아 현재의 기형적인 모습이 됐다. 고성 이씨 가문은 광복 뒤 힘을 보태 임청각을 되찾았지만 복원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었다. 결국 관리할 여력이 안돼 후손들이 2002년 국가에 헌납했다. (...) 언론보도를 통해 널리 알려진 후손으로는 서울은행장 등을 지낸 원로 금융인 고성 이씨 탑동파 종손 고 이보형씨와 친손자인 배우 이서진씨가 있다. 문 대통령의 언급으로 임청각 복원에 속도가 붙었다.이날 국토교통부는 임청각 바로 앞을 지나는 철로를 옮기는 중앙선 복선화 사업을 2020년까지 추진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마무리 되면 임청각 앞 철로는 폐선된다. (...) 정지용 기자 |
◆ 국립광주박물관 ‘마음이 곧 부처’ 특별전 오는 10월 22일까지 개최 ◇ 국립광주박물관은 16일 전날부터 10월 22일까지 ‘마음이 곧 부처’(卽心是佛)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신라 하대 구산선문의 개창과 함께 그 중심에 있었던 호남지역 산문의 귀중한 성보문화재들을 한데 모아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전남 곡성군 태안사에 소장된 보물 제956호 ‘청동대바라’를 비롯해 보물 7점과 도지정 문화재 9점 등 모두 30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 국립광주박물관 '마음이 곧 부처' 특별전 포스터. ▷*…특히 주목할 것은 미국 하버드대 옌칭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신라국무주가지산보림사사적’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신라국무주가지산보림사사적은 1457~1464년에 제작된 것으로 국내에 전해지는 사적기가 대부분 조선 후기 것임을 고려하면 제작시기가 빠르고 보존상태도 양호한 귀중한 문화재다.이 밖에 국보 제42호 ‘송광사 목존삼존불감’과 국보 제117호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을 4면홀로그램 기술과 프로젝션 매핑(미디어 파사드) 기술로 개발한 전시콘테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높이 280㎝가 넘는 보림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의 경우 실물 크기로 구현한 철불의 모습을 전시실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프롤로그 ‘선, 마음에서 마음으로’(禪, 以心傳心)에서는 선의 가르침을 종파로서 새롭게 발전시킨 달마대사를 그린 불화와 선종 관련 대표 책을 만날 수 있다.제1부 ‘구산선문이 열리다’에서는 당나라에 다녀온 신라의 승려들과 그들을 후원한 장보고선단 등 구산선문 개창 과정을 소개한다. 보물 제1871호 ‘염거화상탑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품인 ‘금동불입상’ 등을 전시한다. 제2부 ‘호남지역, 구산선문의 중심에 서다’에서는 구산선문의 중심에 있었던 호남지역의 3대 선문인 ▦남원시 실상사 ▦장흥군 보림사 ▦곡성군 태안사의 진귀한 성보들이 선보인다. 태안사에서는 보물 제956호로 지름이 90㎝가 넘는 대형 바라 등을 전시한다. (...) 김종구 기자 |
◆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 저작권 있음| 상 하부 절단 사용 불허.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 신동립 기자 =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이 9월2일~10월29일 운영된다. 1시간 동안 차 마시는 예절과 이론을 배우고 시음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와 2시30분에 시작한다. 18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http://www.chf.or.kr/c1/sub2_2.jsp무료. 한국문화재재단 02-3210-16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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