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기아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하루 1천여명을 육박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산시에서도 이미 1백 30여 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오산농협(이기택 조합장)과 NH농협 오산시지부(류인석 지부장)는 지난 23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선별검사 대상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방역 최일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오산시 선별진료소 의료진 등 관계자들께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간식 등 물품을 전달했다.
이기택 조합장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연일 고생하는 관계자들이 진짜 영웅이고 충분히 존경받아 마땅한 숭고한 희생”이라고 전했으며, 류인석 지부장은 “시민들께서 내년 1월 3일 까지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해 ‘잠시 멈춤’캠페인을 적극 실천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앞당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와 모든 지자체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자제할 것을 촉구하고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확산은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그 심각성과 파장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