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
좀 바쁘다 보니 벌써 오늘이 6월하고도 8일이네 ㅎㅎㅎ
별일들 없겠지 ?
지구촌이 왜 이리 뒤숭숭 한지 모르겠구먼,
우리평생 언제고 조용한적 없었지만....
1.8카페도 손님이 뜸한것 같구, 더워서들 카페 나들이들 안하시나 ?
나는 요즈음 일요일에 하노이 성당 갈때마다 책을 빌려와 보는데,
지난번 최인호 의 "상도" 5권 다읽고, 다산의 "목민심서" ( 물론 원본이
아니고 소설 ) 5권을 다시한번 보고 있는데,
역시 우리민족의 선각자인 "다산"을 다시한번 평가해보게 되느만, 전남 강진에서의
유배생활 무려 18년, 그렇게 장기간 유배 당한 사례도 전무후무 하다는데, 그 기나긴
유배 생활동안 실학에관한 저서 집필에 혼신을 기우려, 일생동안 총500여권의 저술중
대부분을 유배지에서 집필한 끈기 와 집념, 대단 하다고 아니할수 없구먼.
특히나 다산의 형 "정약전"도 같이 유배생활을 했는데 유배지인 흑산도에서 어류에
대한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서인 "자산어보" 를 집필하였는데 여하간 형제 모두 대단한
저술가 및 선각자 임을 다시한번 절감하고있다네 ( 친구들도 다들 공감하리라 믿네만 ..)
얼마전 오랫만에 하노이 "오페라하우스" 에서 프랑스5중주단( 윈드앙상블 )과 우리나라
피아니스트 주은영 의 협연 연주회가 있었는데, 우리은행 하노이지점, "이"지점장이 티켓을 주어 관람 하였다네, 같은 은행 근무를 하지않았는데도 은행 선배라고 깍듯히 예우해주고 신경써주어 고맙기 그지 없다네, 우리은행이 후원하기 때문에 구매한 티켓 ( 장당 2,000,000동- 원화 약100,000원 상당 ) 2장을 주길래, 베트남 렌트카회사 사장 ( 베트남인 ) 과 관람 하였지, 파리에서 활동하고있는 피아니 스트 "주은영" 은 처음 듣는 연주자 였는데, 연주에 혼신을 다하고 또 즐겁게 연주하는 모습 매우 인상적이었네.
그리고 "절"이름이 특이한 "향수절" ( Perfume Pagoda )을 다녀왔는데, 하노이에서
자동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있는데, 모타보트를 타고 20여분 강을 거슬러 올라가,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동굴속에다 차려놓은 "불단"이 나오는데, 베트남 사람들 절
에가서 기도를 아주 열성적으로들 하는걸 볼수있네. ( 기도발 이 잘받는다고 소문난 "절"인지 "구정 후" 1개월간은 전국에서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때문에 외국인들은 그 기간을 피해서
가야된다네 )
사진 몇장 눈요기 하시게나
우리 손녀 2째 생일날 (2011년 11월19일)
베트남 통역관 (mr Dinh ) 결혼식장 - 신랑 시골 ( Phu Tho )집
"
내 옆이 마침 서울에서 출장 와 같이 참석한, 우리회사 사장님. 뒤에는 우리회사 경리아가씨
향수절 올라가는 "케이블 카 " 안
하노이 오페라 하우스 - mr Hai ( 렌트카 회사 사장 )
향수절 안 동굴속 에 있는 불단 - 같이간 원청사 직원들 과 원청사 직원이 다니는 영어학원의 "필리핀" 여자 선생님들
( 필리핀 여 선생님들은 그날 처음 만나 하루 관광한 사이, 오해 없기를 ㅎㅎㅎ )
"바짱" (하노이 인근) 에 있는 도자기 마을 에서
첫댓글 대단한 독서력!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이제야 세계가 알아주는 한류시대에 JOY의 통찰력이 또한 대단하이!
지공세대 인데도 날로 젊어져 보이는 그 모습! 왕성한 문화활동에 있음을 깨닫고 무척 부러워하고 있네.
그대도 세계속의 한국인! 그 몫을 단단히 하고 있습네...사진까지 실감나게 돕구...ㅎ ㅎ ㅎ
친구야! 반갑다.
사진을 보니 친구를 옆에서 직접 보는것 같구려 너무 건강하고 즐거워 보여 참 좋네...
촌스런 사진 이라도 몇장 올리니까 마니 마니들 열어보시느만,
역시 눈으로 보는 재미 가 있어야 되나봐 그치 ?
역시나 메아리는 " 허허 " 와 " yw " 뿐이군 ㅎㅎㅎ
더위에 건강들 잘 챙기길 바래,
뭐니 뭐니해도 건강이 최고인 것 같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