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존의 책이 환자를 어떻게 수술로 이끌것인가라는 주제로 쓰여졌다.
추나를 받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쓰여있다.
수술하지 않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에 대한 책은 없다??????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의문들을 다루다보면 책의 대중성을 확보할 수 있다.
허리디스크 환자들의 주된 관심사는?
1. 수술을 하지 않고 나을 수 있는가?
2. 어떻게 하면 완치가 되고 재발하지 않는가?
3. 치료기간은 얼마나 소요되는가?
4. 운동은 언제 해야 하는가?
5. 무슨 운동을 해야 하는가?
6. 교정치료는?
디스크 환자가 늘상 하는 질문 목록?
1.
허리디스크를 치료하는 의사들의 주된 관심사는?
1. 수술적응증인가? 아닌가?
2.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나을 것인가?
3. 어떻게 하면 치료과정중에 악화되지 않을 것인가?
4. 치료의 순응도를 어떻게 높일것인가?
5. ...
# 책을 쓰는 목적
- 10년넘게 고민해온 디스크 진단과 치료의 노하우, 디스크 환자의 통증 호소과정, 그리고 그들의 반응을 정리한다. 세밀한 관찰의 기록은 그 어디에도 없다.
- 환자의 치료 순응도를 높인다.
- 치료에 대한 토론과 논란을 통해 새로운 치료의 길을 모색한다. 좀더 엄밀한 치료를 시행할 수 있다.
- 목표 : 200페이지 가량의 단행본 책
# 누가(who)
- 나와 침구과 레지던트 3명
- 철저한 화합과 의미부여, 동기부여가 필요
- 역할 나누기가 필요
# 언제
- 목표는 앞으로 1-2개월안에
-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
# 어떻게
- 큰 줄거리를 잡고, 치료 사진과 사례를 중심으로 재미있게
- 모델이 되는 책을 선정(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스타일로 잠정적으로 선정)
# 무엇을
- 거대한 주제
요통의 유병률
전체 인구의 80% 정도가 한평생 살아가는 동안 최소한 한 번 이상 요통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 인구의 7~10%는 만성 요통으로 고생하며 1%는 요통 때문에 신체장애를 갖는다고 합니다.
-> 대부분의 책, 논문이 이렇게 시작한다. 과연 그럴까? 직립보행을 하는 모든 사람은 평생에 최소한 한번 이상의 요통으로 고생한다고 합니다라고 바꾸는 것이 옳을 듯...
또 일생을 살아가는 동안 허리 디스크에 걸리는 사람의 전체 인구의 비율은 2~3% 정도입니다.
척추의 구조
척추는 크게 척추뼈, 디스크, 인대, 근육, 신경의 다섯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그림 넣기
척추뼈 사이에는 척추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주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는 ‘디스크(disc)’ 라는 말랑말랑한 젤리 같은 구조물이 있기 때문입니다. 디스크는 영어이며 우리말 의학 용어로는 ‘추간판(椎間板)’ 이라고 부릅니다. 디스크(추간판)의 한가운데에는 젤리 같이 찐득찐득한 수핵(髓核)이라는 물질이 있으며, 그 주변에 수핵을 둘러싸는 섬유륜(纖維輪)이라고 불리는 두꺼운 막(膜)이 있어 디스크는 전체적으로 자동차의 타이어와 같은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허리디스크의 정의
감기정도로 지나가는 단순요통과 허리디스크의 차이점은 .....
단순 요통은 주로 일상 생활에서 무리하여 허리에 부담이 가서 생기는 요통입니다. 단순 요통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고 난 후, 잠을 잘못 잔 후, 허리를 삐끗하고 나서, 부부 관계 후, 노화(老化)현상 등 일상 생활에서 허리에 무리가 가는 원인은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단순 요통이 발생하는 사람들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리에 부담이 가기 이전에 이미 ‘허리가 약해져 있는 상태’ 라는 것입니다. 허리가 강한 사람은 웬만큼 허리에 무리가 가도 요통이 생기지 않습니다. 허리가 강한 사람은 무거운 물건을 들어도 요통이 생기지 않고, 잠을 잘못 자도 아프지 않고, 부부 관계 후에도 아프지 않고, 나이가 들어서도 요통 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바꾸어 말하면 단순 요통이 생긴다는 것은 허리가 약하다는 증거입니다.
즉, ‘약한 허리’ 가 단순 요통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순 요통은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예방할 수도 있고, 완전히 예방할 수 없더라도 요통의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허리를 ‘약한 허리’ 에서 ‘강한 허리’ 로 만드는 것이 그 비결입니다.
단순 요통을 오랜 기간 방치할 경우 단순 요통에 머물지 않고 허리 디스크와 같은 병적인 요통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자주 삐거나 무거운 물건을 자주 드는 사람에게서 허리 디스크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을 그 예로 들 수 있습니다.
이춘성 책 참조
디스크는 원래 병명이 아닙니다. 디스크의 원래의 의미는 척추뼈 사이에서 뼈끼리 부딪치는 것을 막아 주는 쿠션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누르는 병이 ‘디스크 탈출증’ 인데 이것을 간단히 ‘디스크’ 라고 부르다가 병명으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눌리는 신경이 요추 신경이라고 하였는데 정확하게 얘기하면 요추 신경근(神經根, nerve root)입니다. 좌골 신경통 : 어떤 사람들은 허리 디스크를 좌골 신경통(坐骨神經痛)이라고 부릅니다. 허리 디스크로 인해 눌리는 요추 신경과 좌골 신경은 서로 연결관계는 있지만 같은 신경은 아닙니다. 따라서 좌골 신경통과 허리 디스크는 엄밀한 의미에서 같은 병이 아닙니다. 좌골 신경통이란 용어는 허리 디스크란 병을 지칭하기보다는, 허리 디스크의 가장 두드러진 증상인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을 지칭하는 용어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가 가장 많이 생기는 부위는 제4~5요추 사이의 디스크, 제5요추~1천추 사이의 디스크 두 부위입니다. 이 두 부위에서 90% 이상 발생합니다. 간혹 제3~4요추 사이의 디스크에서 발생하기도 하며 드물게 제2~3요추 사이, 제1~2요추 사이의 디스크에서도 발생합니다.
1. 허리 디스크 탈출의 원인
1) 직립보행에 의한 디스크 내압(intradiscal pressure) 상승
제가 가끔 허리디스크 환자들에게 하는 말이 있습니다.
"하느님은 사람을 잘못 만들었습니다. 왜 후종인대를 이렇게 가늘고 힘없이 만들었단 말입니까? 후종인대만 전종인대처럼 강해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지 않을텐데 하느님은 실수를 한거 같습니다. 제가 만약 다시 만든다면 절대로 허리디스크로 고생하지 않도록 디스크가 쉽사리 깨지지 않게 튼튼하게 만들고, 디스크가 탈출되지 않도록 후종인대를 튼튼하게 만들것입니다"
"인간은 진화한거 같습니다. 디스크가 탈출하는 방향(벡터)는 분명 이 좁은 공간보다는 앞으로 나가야 하는데 이렇게 신경이 있는 좁은 공간으로 삐져 나갑니다. 사람은 기어다니기 적합하게 설계되어 있습니다. 아직 진화가 완성되지 못한거 같습니다. 아마 앞으로 백만년이 지나면 허리디스크환자는 없어질 것입니다. 인간이 후종인대가 튼튼해지고, 디스크가 탈출되지 않도록 진화를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직립보행의 결과로 손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인간은 문명을 창조해왔습니다. 하지만 그 댓가로 디스크라는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직립할때 허리에 가해지는 힘을 실험한 의사가 있습니다. 나켐슨....논문 제시, 결과제시, 레퍼런스 제시
이렇게 사람은 앉아서 허리를 숙여 무엇인가를 들때 허리에 서있을때보다 3배 이상의 압력이 가해지면서 디스크가 깨지면서 탈출됩니다. 그 결과로 신경근(nerve root)이 눌리게 되고 허리, 엉덩이, 종아리, 발등, 발바닥으로 전기가 오는 듯 찌릿찌릿하고, 애리고, 쑤리고, 터질것 같은 통증을 느끼기도 하고, 저리고 시리다고 호소하기도 하고, 먹먹하고 둔하면서 자신의 다리가 아니다고 호소하기합니다.
2) 원인은 외상, 일자허리, 허리과신전, 척추 측만, 골반경사, 척추분리증
허리디스크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X-RAY촬영 결과를 보면 복근의 약화로 인해 허리가 과신전되어 척추극돌기가 부딪히기도 하고, 일자허리로 힘이 분산되지 못하고 요추 4-5번, 요추 5번-천추1번사이 디스크게 힘이 몰리기도 하고, 척추, 골반이 틀어져 디스크 한쪽으로 과도한 힘이 가해지면서 탈출되기도 합니다. 또한 척추의 후관절 접합부가 선천적으로 또는 외상으로 떨어져 있는 척추분리증은 척추의 안정성을 해치고 허리가 약해져서 디스크가 탈출되고 척추가 전방전위되면서 앞으로 밀리기도 합니다. 척추분리증이 없으면서 척추가 앞으로 밀려 나오는 가성척추전방전위증도 허리디스크탈출의 흔한 원인입니다.
척추가 휘어지는 상태를 측만증이라고 합니다. 측만증에는 척추의 구조적인 변화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에 따라 구조성 측만증과 비구조성 측만증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사례) 일자허리, 과신전, 측만, 척추전방전위증
3) 더 근본적인 원인은 인체의 부정렬, 인체부정렬의 근본원인은 근육
필자에게는 오랫동안 풀리지 않는 의문이 있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60이 되어서도 척추가 변형하나 없이 예쁜 허리를 가지고 살아가는데, 어떤 사람은 30대도 안되어서 척추체, 허리디스크에 퇴행성변화를 가지면서 만성요통에 시달리는가 하는 것이었습니다.
일란성 쌍둥이의 허리 MRI를 촬영한 논문을 보면 허리는 닮아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레퍼런스 제시
결국은 선천적으로 허리의 퇴행화, 허리디스크가 쉽게 문제가 발생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것으로 필자의 의문이 풀리지는 않았습니니다.
그러다가....인체를 지탱하는 것은 뼈, 인대, 근육 그리고 움직임을 담당하는 것은 근육, 근육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운동신경.....중요한 것은 근육이 짧아지고, 근육이 약화되면서 인체의 균형과 정렬이 틀어지고, 움직임에 이상이 발생하고 그 비정상 움직임은 대뇌는 기억을 하면서 ....
4) 인체의 정상움직임, 정상보행 등
정상움직임은 중요...
5) 인체부정렬의 변화속도에 대한 사례.
웅석, 나선생, 무릎 퇴행화속도(2-3년)...
- 근육공부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문형철-이성용의 토의, 논란을 책에 담는다.
2. 진단
디스크가 돌출되는 경우 대개 후방(後方) 또는 후외방(後外方)으로 돌출되는데 이때 바로 곁에 있는 신경을 누르게 됩니다(그림 2-3). 이 신경은 척추신경 다발에서 갈라져 나간 ‘가지신경’ 인 요추 신경입니다. 요추 신경은 허리에서 다리〔下肢〕로 내려가는 신경입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요추 신경이 눌리면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증상〔방사통, 放射痛〕을 느끼게 됩니다. 이와 같이 디스크가 돌출되어 신경을 눌러 요통과 함께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을 일으키는 병이 ‘추간판 탈출증(椎間板脫出症)’ 또는 ‘디스크 탈출증’ 입니다. 이 병을 일반인들은 간단히 ‘디스크’ 라고 부릅니다.
- neurologic examination을 어떻게 이용하고 해석할 것인가를 중심으로
- valsalva test, slrt
- sensory test
- motor test
- muscle weakness
- deep tendon reflex
- 이 검사에 의한 병의 심한정도를 재해석하고 설명
-ex. VAS
-어렵다 ∵개인의 캐릭터, 신경계, 종교
-많은 지식이 필요(왜 아픈지, 기능장애의 종류, 통증의 인지 등에 대해)
-각 질환마다 다르게 측정
-종합적으로 이해해야 severity 판단 가능
-severity로부터 예후를 결정할 수 있다.
얼만큼 아플 것이며, 어떻게 발전하거나, stability/instability를 가질 것인지
-특히 pain의 결과로 기능의 장애를 일으킨 문제에서 원인을 어떻게 찾아내고 통증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단순히 아프다가 아니라, 진행여부, 신경학적, 해부학적, 관절 변형 등으로 판단
-X-ray, CT, MRI, 초음파, bone scan 등 진단도구
-질병의 인간적 측면 (?)
@여러가지 평가가 가능. by
-환자 호소…언어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즉 언어 재구성의 필요성 (illness와 disease 모두)
ex. 허리가 아파 펴지를 못하고 구부리고 왔던 사람이 치료 후 허리가 펴졌는데도, 또 와서 여기저기 아프다고 말하자, 의사는 다 나았는데 왜 그러십니까.. ⇒환자는 complaint을 한 것이 아니라 치료 효과를 경험하고 다른 증상도 치료받고 싶다는 표현이었던 것을 오해한 것.
♣『medical interview(의학면담)』
-의사 검사(이학적 검사)
@stimulus,자극 ⇒ receptor,수용기 → (전기에너지) → sensory neuron,감각신경원 → spinal cord (dorsal root → posterior horn → 반대측의 anterior horn) → thalamus,시상 → cerebral cortex 두정엽의 somatic sensory area → motor neuron,운동신경원 → effector,효과기 ⇒ reaction,반응
⋯이 각각의 과정 속에 질병이 있을 수 있다.
⋯생리 이해 + 병리 이해
∴신경생리와 병리에 대한 지식 +의학지식과 장비로 severity를 결정할 수 있다.
장비에 의한 진단
- x-ray, ct, mri, emg 등 사례중심으로
자세평가에 의한 진단
- 인체의 정상정렬 제시, 정상 움직임, 정상보행
- 주로 캔달책, 최신 근에너지 기법, 정체운동 참조
감별
- 이상근 증후군, 말초신경 병증 등 간단하게
3. 증상
- 세밀한 관찰결과를 자세히 기록
- fluctuation 파도가 밀려가는 듯한 양상의 통증의 2-6개월간의 자세한 기록
- 송곳으로 찌르는 통증, 쑤신다, 애린다, 땅긴다, 터질듯이 아프다
- 저리다, 시리다
- 먹먹하고 둔하다
허리 디스크 환자에게서 가장 두드러진 두 가지 증상은 ‘요통’ 과 ‘다리가 저리고 아픈 증상’ 입니다. 환자에 따라서 요통이 주증상인 경우도 있고, 다리의 통증이 주증상인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허리 디스크는 요통보다 다리의 통증이 더 심한 것이 특징입니다. 다리의 증상이 전혀 없이 요통만 있는 경우는 허리 디스크보다는 다른 원인에 의한 요통의 가능성을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 디스크에서 요통은 허리 부위뿐만 아니라 엉치 부위의 통증으로도 많이 나타납니다. 다리의 통증은 허리나 엉치에서 시작하여 허벅지와 장딴지의 뒤쪽과 바깥쪽을 따라서 발등이나 발바닥까지 내려가는 방사통(放射痛)의 양상으로 나타납니다. 대개의 경우 한쪽 다리나 한쪽 엉치에서 통증을 느끼지만, 심한 경우 양쪽 다리 모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돌출된 디스크로 신경이 심하게 눌리는 환자에서는 발목이나 발가락 마비, 감각 저하 등의 신경 증상을 나타내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할 것입니다
- 각각의 증상에 대한 환자의 반응, 불안감, 안도감, 재발에 대한 두려움, 수술에 대한 두려움 등 수록
4. 예후
- barrel and contents mechanism
- spinal stenosis
- 압박시간, 압박 위치
- 성별차이, 개인차
- 인체부정렬에 의한 예후 - 웅석 사례
- 증상이 없는 젊은 사람이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을 위해 해야하는 이유 수록 - 나선생 사례
5. 치료과정
- 각 치료단계에서 허리디스크 환자의 일생생활, 성생활 등을 다루자.
1. 척추 불안정기 (침상안정기)
척추질환의 극심한 통증은 척추에서 하지로 가는 신경 주변의 염증에서 비롯된다. 우선 침상 안정을 취하게 되면 심한 통증을 줄일 수 있다.
ABR(절대적 침상안정): 입원첫날부터 2~4일간 지속.
BR(선택적 침상안정): 5~15일.
(만성요통인 경우, BR부터 시작)
*자세상의 주의할 점
ABR-모든 일상생활 동작은 침상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①누워있을 때: 편안히 누운 자세가 추간판 내의 압력을 최소한으로 감소. 바로 누워 있을 때에는 무릎 밑에 베개나 담요를 말아서 넣고 머리에는 낮은 베개를 사용한다.
옆으로 누웠을 때는 두 다리를 자연스럽게 구부리고 머리와 허리는 뒤로 젖히지 않는다.
엎드려 눕는 자세는 권장할만한 자세는 아니나, 만일 엎드려야 할 경우 복부 밑에 베개를 넣는다. 쿠션이 너무 많지 않고 오히려 약간 딱딱한 요를 사용한다.
침상에 누울 때는 먼저 옆으로 누운 다음 바로 눕는다.
②식사할 때: 식사할 때 이외에는 가능한 한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 양반자세로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밀착시켜서 앉는다.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대고 앉되 허리 부분이 곧거나 뒤로 약간 젖혀진 상태가 유리하다. 소화가 잘되는 음식만 섭취하고, 과식하지 않는다.
③세수할 때: 가능한 한 세면대를 이용하지 않고, 서서 샤워기로. (머리 감을 때도) 한쪽 다리를 10-15 cm 정도의 받침대위에 올려놓거나 양쪽 무릎을 약간 구부린 자세로 실시해야 요추부에 가해지는 무리한 힘을 줄일 수 있다.
앞으로 기대고 서있을 때는 반드시 무릎을 약간 구부리고 서있는 것이 좋다.
④대소변 볼 때: 허리를 곧게 펴고. 일부러 배에 힘을 주지 않는다.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변완화제를 복용시킬 수 있다.
*치료
①한약-염증과 부종을 가라앉히는 금은화, 포공영, 유근백피 등의 한약 사용하여 신경의 염증을 가라앉혀 통증을 줄여주며, 손상된 주변 연조직의 상처를 아물게 한다.
②침 및 약침- 봉독; 통증과 염증을 완화시키는 효과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인체의 면역 기능을 증진시켜주는 효과.
③부항-급성 염증기에는 사혈 매일 시행. 근육 경결 치료 및 경락 소통 작용.
④물리치료-ABR 기간에는 침상 아이스 팩으로 대체. 얼음 마사지는 3~7분. 아이스팩은 10분씩 수시로. BR 기간에는 물리치료실에서 온열요법 및 전기치료 시행.
⑤테이핑 요법-통증 완화와 불안정한 허리 근육 고정.
⑥진통소염제(NSAIDS) 복용- 하루에 두 번 식사 후, 또는 취침전 복용. 1주~2주.
- TP발생 부위(이상근, 둔근,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햄스트링, 비복근)
-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야 하는 근육 선정, 근에너지기법 설명
- PNF치료법을 사용해야 할때(근력저하가 있을때), PNF방법 설명
- 관절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적응증 설정, 관절가동 설명
- 신경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신경가동 설명
- heel walk, toe walk 장애가 동시에 있는 경우와 한개만 안되는 경우 예후차이는 크다. 이유는 mass movement pattern협력근의 도움이 있느냐? 없느냐?
2. 디스크 적극적 치료기
(통증 완화기)
척추 불안정성이 침상안정으로 다소 완화되었으나, 아직 자세 및 운동에 따라 악화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가벼운 걷기 및 침상운동으로 근육 손실을 방지하고, 동시에 한약 및 침치료로 디스크의 염증 및 부종을 적극적으로 치료하여 통증을 개선시킨다.
*진입기준
①진통제 복용 없이도 수면시에 통증으로 깨지 않는다.
②허리 움직임이 통증없이 어느 정도 가능하다.
③의자에 앉아서 배변할 때처럼 아랫배에 힘을 줬을 때, 통증이 다리에 퍼지지 않는다.
④일상생활 중 어느정도 걷기가 가능하다.
*치료
①한약-항염증 & 양근효과 (인대근육강화)
약물 치료로 디스크의 부종과 염증을 가라앉히면서, 뼈를 튼튼하게 하면서 인대를 강화시켜 주면 통증도 빨리 가라앉고, 척추를 단단히 고정시킬 수 있기 때문에 치료 효율이 높아져 치료 기간도 단축할 수 있다.
②침, 전침 및 약침- 봉독약침, 자하거약침, 오공약침 가능.
③부항- 사혈은 선택적으로 시행. 건부항 위주.
④물리치료- 허리 온열 및 전기치료. 하지방산통 있을 시에 은침자극치료기 추가.
⑤견인치료- 입원실 및 물리치료실에서 낮은 강도부터 시작함. 추간공 공간을 넓혀 주어 신경 압박을 감소시킨다.
⑥테이핑 요법- 허리 근육 강화.
⑦재활운동-걷기(10분 이내로 제한, 자세불안정시에는 금지), 골반안정화 운동, 맥켄지 신전운동, 누워서 회전당기기 운동 실시. 증상경감 및 순응도에 따라 운동처방 조정.
*주의할 점
걷기(병실 복도, 평평한 곳에서만 가능. 10분 이내로 제한-통증이 악화될 시 중단)
앉아 있을 때: 앉아 있는 자세는 서있을 때보다 1.5배, 누워있을 때보다 5.5배 추간판 내 압력이 증가한다. 앉아 있는 것보다는 바르게 서 있는 것이 낫다.
- TP발생 부위(이상근, 둔근,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야 하는 근육 선정, 근에너지기법 설명
- PNF치료법을 사용해야 할때(근력저하가 있을때), PNF방법 설명
- 관절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적응증 설정, 관절가동 설명
- 신경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신경가동 설명
3. 척추 안정화기 (척추 교정기)
척추의 불안정성이 어느정도 해결되었고, 디스크 염증 치료가 완료되어 심한 통증은 사라진 상태이다. 척추 구조물(뼈 및 인대, 근육) 강화에 중점을 두어 척추 안정성을 높이고, 구조적인 변형 및 이상이 있을 때는 교정치료를 한다.
*진입기준
①20분 이상 걷기가 무리없이 가능하다.
②골반 안정화 운동이 3단계까지 가능하다.
③쑤시고 찌르는 듯한 심한 통증보다는, 저리고 먹먹한 느낌만 남아있다.
④식사시에 앉아 있을 때, 특별히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 강근골 약재 위주(두충, 속단, 우슬 등)
②부항- 건부항 위주 시행. 근육 경결점은 사혈 선택적.
③침 및 전침
④약침-봉약침. 통증에 민감한 경우 자하거로 대체.
⑤물리치료-전기치료, 온열치료, 견인치료 동일
⑥테이핑- 허리 강화 테이핑.
⑦교정 장비- 선택적.
⑧재활운동- 강도를 높여서 실시. 적극적인 맥켄지 신전운동, 골반안정화 운동, 복부 크런치, 풀 스콰트, 파워걷기 시행.
- TP발생 부위(이상근, 둔근, 척추기립근, 요방형근, 장요근)
- 근에너지기법을 사용해야 하는 근육 선정, 근에너지기법 설명
- PNF치료법을 사용해야 할때(근력저하가 있을때), PNF방법 설명
- 관절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적응증 설정, 관절가동 설명
- 신경가동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신경가동 설명
4. 재발 방지기 (디스크 흡수기)
디스크로 인한 증상은 호전된 상태이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관리와 운동이 필요하다. 각자에게 맞는 운동처방이 필요. 또한 일상생활 및 직장 복귀 전에 자세에 대한 교육이 선행되어야 한다.
*진입기준
①다리에 먹먹한 느낌이나 저림 증상이 없다.
②굴곡, 신전 등의 허리 움직임이 90% 이상 가능하다.
③1시간 이상 걸어도 무리가 없다.
*치료
①한약치료- 근육 및 인대를 강화시켜주는 강근골 약재 +치료로 손상된 정혈을 보충하는 대영전 위주. 녹용 가감
②주1회 정도의 통원치료 요망.
6. 어떤 상태를 완치라고 할 수 있는가?
- 유연성, 근지구력, 근력, 평형감, 협응력
- 각각의 설명
7. 허리디스크 수술환자는 어떻게 튼튼한 허리를 가질 수 있는가?
필자의 동생은 허리디스크 수술을 했다. 그는 운동마니아다. 풀코스 마라톤을 5번 완주하고 아마추어 배드민턴 에이급 선수다. 한참 배드민턴을 잘 할때는 하루에 7게임 이상을 소화해내고도 끄덕 없는 허리를 가지고 우승을 일궈내곤 했다. 그리고 지금은 테니스를 배우고 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한 사람이 어떻게 하면 그런 강한 허리를 가질 수 있을까?
장기과제
1. 디스크로 하지 근력저하가 있는 사람의 척추변형?
첫댓글 초고가 완성되고나면 서점에 죽치고 앉아 허리디스크 책의 장점과 단점을 파악하고 마지막 정리하자
베스트 셀러를 10권 구입하여 사전에 점검하기! 이춘성교수의 허리이야기를 예로든다.
책은 나선생님이 7권을 사서 세밀하게 살피고 있다. 우리가 각자 쓴 부분은 크로스체크를 하고, 편집회의를 통해 고쳐가고 외부에서의 점검은 내 친구 기홍이, 그리고 한명은 한의대 학생으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