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youtu.be/wlMbRXexgro
안녕하세요. 한국농아방송 김병훈입니다.
서울특별시농아인협회 중구지부에서는 지부 부설로 올해 4월 60세 이상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주간보호센터를 전국 최초로 개소하였습니다. 주간보호센터 남산골쉼터는 60세 이상의 청각장애어르신을 대상으로 게이트볼, 건강체조, 실버댄스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수화교육, 한글교육 등의 교육프로그램, 문화체험, 공예, 난타 등 문화여가 관련 프로그램 운영과 아울러 어르신들의 생활상담, 사례관리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송영서비스(차량운행)도 제공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백경아-사회복지사]
Q. 주간보호센터를 세우게 된 목적이 무엇인가요?
-청각장애 또는 연세로 인해 청력이 떨어진 어르신들은 복지관에 가면 대화가 어려워 가기를 꺼려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그렇다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홀로 사는 독거노인분을 위해 여기(주간보호센터)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여기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Q.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변화된 것이 있다면?
-음성으로 대화를 나누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어르신들이 남모를 우울증이 있으시더라고요. 주간보호센터를 통해 자신과 비슷한 사람들을 만나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어르신들이 무척 좋아하셔요. 그리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삶의 행복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청각장애 어르신을 상대하면서 어려운 점은?
-수화도 모르고, 글자도 모르시는 어르신들과 소통을 하는 것이 가장 어려워요. 이런 어르신들을 위해 마임과 얼굴 표정으로 소통을 하고요. 아니면 사진이나 그림을 보여주어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입 모양과 얼굴 표정을 크게 하면 어렵지 않게 어르신과 소통 할 수 있습니다.
Q. 이 프로그램은 언제부터 세우게 되었나요?
-청각장애 어르신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시작한지 3년 되었고요. 서울시청에서 공식적으로 승인받아 운영하게 된 것은 올해 2013년 5월입니다.
[인터뷰 : 김건호(73세, 청각장애 2급)]
Q.주간보호센터를 자주 이용하시나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내 기분대로 가지. 특히 난타는 내가 제일 좋아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어.
Q.주간보호센터를 이용하면서 좋은 점은?
-집에만 있으면 답답해서 밖에 나왔는데 중구지부(주간보호센터)에서 프로그램을 하고 있더라고. 참여해보니 즐겁더라.
[인터뷰 : 사정애 할머니(84, 청각장애 4급)]
Q. 어떤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계시나요?
-저는 여기 나오자마자 수화도 많이 배웠고, 난타도 하고 수화노래도 하고 아주 재미있어요. 배울 거 다 배워요 여기서. 얼마나 좋습니까. 정말 좋아요.
Q. 주간보호센터를 많이 이용하세요?
-네 이용 하지요. 이렇게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노인들이 방에 들어앉아 있지 않고 건강하게 나와서 운동도 하고 배울 것도 여러 가지 배우고 난타니 수화니 아주 하루 일과를 참 재미있게 지냅니다.
정부에서도 고맙고 우리 남산골 쉼터에서 모든 직원들이 다 따뜻하게 자상하게 포근하게 얼마나 좋게 잘해주는지 하루 일과를 아주 재밌게 잘 지내고 집에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간보호센터 남산골쉼터는 아침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070-7947-0031로 영상전화 하시면 상담 또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농아인협회 중구지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뉴스를 마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댓글 난타 사진 한장이 내게 참 불편하게 합니다.
난타는 본질적으로 소리에 대한 향수가 아닙니까?
몸으로 느껴보라는 진동의 또 다른 소리.
중앙회가 일관성 하나만큼은 낙제점을 주고 싶습니다.
2006.5월말 인공와우시술관련 탄원서를 노무현 대통령한테 제출했었습니다.
김철환 과장이 인공와우의 날을 제정하는 데 실력으로 저지했었습니다.
2009.11.11 중앙회 사무처장인 이미혜 씨가 인터뷰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 인공와우 시술을 하면 들을 수 있다! 말할 수 있다! 아주 그냥 단초적인 결과만 보시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죠"
인공와우는 한마디로 소리 영역에 속하는데, 난타도 이러한 영역의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일부 농아인협회와 지부들이 너도나도 난타 공연전을 섭외하고, 지방 농아인협회가 6.3 농인의 날에 맞춰서 포낙보청기회사와 함께 행사를 벌였더군요. 그 정도라면 거의 변절 수준입니다.
중앙회와 서울농아인협회 지부들의 손발이 안 맞은 것 같고, 지방농아인협회들과의 손발도 안 맞습니다.
불협화음이 지속된다면 차라리 인공와우의 날을 제정하는 데에 적극적으로 환영의 뜻을 표하십시오.
"수화는 언어다!"말고 하나 더 추가해야 합니다. "청능훈련과 언어치료도 농인의 권리다!" 이렇게 주장하십시오.
그게 앞뒤가 맞습니다.
농아인협회,지부들이 너도나도 난타 공연을 섭외하려고 하고, 보청기회사와의 공동주최도 서슴없이 해도 됩니까?
이걸 제대로 통제하지 못한 중앙회의 통제력이 의심스럽습니다.
이런 걸 통제하지 못하면 앞으로 농인의 씨를 말려죽이는 세력이나 새로운 문화가 나타날 때 중앙회는 어떻게
대처하겠습니까? 정말 큰일납니다! 일관성 하나만 지켜주십시오. 수화는 언어다! 이렇게 주장했으면 농학교부터
샅샅이 뒤져서라도 수화를 짓밟히는 증거를 찾아내십시오! 인공와우 반대했으면 협회 행사부터 난타 추방 운동을 하십시오. 이게 뭐하는 짓입니까? 사람이 앞뒤가 다르면 그냥 거짓말쟁이나 위선자라고 욕하면 그만이지만,
사회단체가 앞뒤가 안맞으면 그냥 해산해야 합니다. 존재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농인을 위해 터처블 뮤직시트를 선물했지요? 10개의 농학교에 무제한 음악 파일을 선물했지요? 삼성그룹이 농인을 위해 보청견을 선물했지요? 왜 일자리 안줍니까?
현대자동차 정규직 생산직 농인 1명 없음(일본 자동차 공장 농인들 수천명 돌파) 삼성전자 정규직 생산직 농인 한명 없음. 이 악랄한 자본가에 대들기는 커녕 고분고분 굴거나 싹싹 빌면서 아첨하면 중앙회 계좌에 몇억의 후원금이 들어옵니까? 그게 아니란걸 잘 아시잖습니까? 아주 절실한건 농인의 일자리 확대이지 요상스런 뮤직시트나 벨소리나 알려주는 멍멍이가 아닙니다! 중앙회! 좀 똑바로 하십시오! 앞으로 또 그러시면 안됩니다.
일자리 안줍니까 에 동의합니다.
또 그러지 말라는건 보청견 선물 고맙다고 6.3농인의 날에 삼성관계자를 초청하고 감사패를 주고 현대차의 선물을 무비판적으로 방송한 한국농아방송의 단순함이 일자리를 구하려고 해도 번번히 좌절되고 마는 농인들한테 "너희들말야 우리가 해줄 수 있는건 아무 것도 없어"라는 메시지 자체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젊은 농인들이 협회를 혐오한건 이처럼 역사적 맥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고통을 함께 나누지 않는 역사적 맥락!
감사합니다~ 스크랩 좀 할께요
노인농인을위해발전해서좋을겁니다
전국 최초 농아노인 주간보호시설은 남산골쉼터가 아닙니다 서울시농아노인지원센터입니다
소중히 모셔 갑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잘 보았습니다. 담아갈게요^^
감사합니다, 잘 보고 배우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