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을 다녀와서...

요번 여행을 정말 많은 것을 준비한듯 하다. (여행후유증으로 현재 고생중-.-) 아무래도 배낭여행이다 보니...뱅기부터 시작해서 호텔까지 일정 모두다 책임지고 계획을 짜야 하니..헐 그렇지만 저번 태국여행을 패키지로 갔을 때와 비교해선 훨 낫지 싶다 우선 태국 말은 인사정도..영어 그럭저럭 손발을 이용하면야...되지만 태국영어발음과 한국식영어발음 진짜 안통하네.. 유턴~유턴 택시기사에게 외쳤으나, 그는 유딴이란다 뭐야 한글자 차인데...못알아들어 역시 나맹큼 태국도 영어가 잛다 그래도 어느정도 그들의 문화,생활을 이해해야 함으로... 식당에서 밥을 시키면 왜이리 늦고 계산서 가지고 오라면 함흥차사니.. 성질급한 신랑과 나는 가슴을 쓸어 내리며 그렇게 첫날을 참았다..그래도 역시나 웃음을 잃지 않는 그들이다 마지막엔 그들에 여유스런 행동이 우리에게 익숙해졌는지 마음이 많이 느긋해 졌다 (계산서 요구 후 물한잔 마셔주는 여유^^) 지금 방콕은 춥다 태국은 현재 겨울이라서... 아무리 겨울이라도 더운 나란데라는 생각에 추워 고생했다 우리나라 가을날씨 정도인거 같다.  방콕 도시가 작아서인지 지하철 이용하기가 무지 편했다. 내리면 모든게 바로 있다. 태국은 택시기사가 사기꾼 수준이라는 말에 되도록 이면 택시보단 지하철과 지상철을 이용했다 지상철은 그렇지 않은데 태국문화센터 역에 위치한 시암니라밋쇼를 보러가던 중 지하철을 이용하게 됐는데 경찰이 일일이 가방검사를 한다. 어찌보면 사생활 침해라 볼수 도 있지만, 여행객들에겐 좀 안심이 된다 (혹시 발생할 테러..) 모든 일정 중 최종 마지막 시간은 모두 맛사지당...역시 태국 맛사지는 최고라 생각된다. 모든 맛사지샾이 길거리 상가에 오픈되어 있으니 평범한 편이구 야시꾸리한 곳은 굳이 찾아야 하기 때문 얼굴찌푸릴 일은 없었다 호텔은 그럭 저럭 5성급(그랜드스쿰빗소피텔-MRT나나역)이지만 우리나라 5성급 호텔은 못 미친다 관광으로 90%를 사는 나라이니만큼 좋을 줄 알았다. 쬐끔 실망 또 하루는 모두 파타야 산호섬 바다에서 놀게 되었다 처음타본 페러세일링(일명 낙하산)과 씨워킹 평소 무서움이 많아 도전했는데 역시나 무섭웠다... 태국은 뭐니뭐니해도 해산물이 최고이니 산호섬에 들어가선 해산물을 점심으로 먹었다 자유여행이니 가이드가 정해준 자리에만 있지 않아도 되지 여기저기 구석구석 보았다 역시 가이드가 보여준 것은 일부중에 일부였다 위험하다구 우씨 사람사는 곳 다 똑같더만 한국돈도 받고 한국말도 잘하구 댕기는 김에 싸구려 수영복 하나 구입 1만5천원 부러더만 나중에 7천원에 샀다 꽤 쓸만하다 시계도 만오천원이라는거 한국에선 5천원한다니깐 7천원 달랬다 미쳤니.  결국 내가 승 5천원에 샀다ㅎㅎㅎ 더운날씨 앞머리도 넘겨 볼겸 머리카락에 색을넣어 따보았다 5천원(10가닥)이란다 그런대루 멋있당 (결국 한국으로 오는 수완나품공항에서 오빠와 난 머리카락 푸는라 정신없었음^^) 마지막 날은 위험한시장 과 수상시장을 둘러보았다 위험한시장이래야 우리나라로 치면 재래시장 물고기,닭고기,야채 없는게 없다... 열심히 구경하고 있는데 아주머니가 팔고 있던 야채며 생선를 마구 집어넣구 그늘막 텐트도 접구 난리났다 어 아주머니 웃고 계시네 무신... 오....기차가 지나간다.. 기차 레일위에서 방금까지만 해도 팔구 있던 물건들은 사라지구 먼 곳에서 기차소리가 난다 기차가 하루에 3번 지나간단다.... 아주머니들은 다시 물건을 밖으로 진열하고들 있다 우린 기차를 타고 한정거장 가기로 했다 다시 출발 ..전과 같은 상인들에 행동.. 기차가 지난후 또 다시 펼치는 행동 좀 우스꽝스럽다 기차를 타고 달렸다 와~~정말 좋다 경치도 좋구 바람도 좋구...이런게 예전 우리 어른신들이 타던 기차분위기인가? 난생 처음 여유로운 시골을 보며 힘차게 달리는 느낌이 그냥 좋았다 내가 탄  기차는 일본에서 1985년도에 만들어 사용하구 싸게 넘겨준거란다 다음역에 내려 바로 수상시장으로 갔다 이곳도 태국 전통분위기가 물씬난다 만약 태국 여행을 간다면 위 두곳을 꼭 들르면 좋을 거 같다. 넘 길었다 주저리 주저리 할얘기는 많으나 여기서 정리...글쓰는거 힘들구나 여러분들 존경스럽삼 회원분들도 기회되심 정말 추천하고 싶다 다소 자유여행이 힘들지라도 그만큼 느끼는 것도 많다 정보는 클릭쁜이가 마음껏 퍼줄 수 있삼^^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3_cafe_2008_01_11_04_32_47867242caf89"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방콕시내 야경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0_cafe_2008_01_11_04_32_478672a64333d"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시장 방갈로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1_cafe_2008_01_11_04_32_4786727504d4f"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수상시장 들어가는 길목   <img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57/12_cafe_2008_01_11_04_29_478671ece8db5" border="0" class="c" alt="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수상시장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