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P봉사단협의회 장학기금 기탁 포스코인증공급사(PCP) 봉사단협의회는 9일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천만원을 기탁하고 장학사업 및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미래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포항시장학회(이사장 박승호) 장학기금 300억원 조성사업에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포스코인증공급사(PCP) 봉사단협의회(회장 김완기 조선내화 고문)가 적극 동참하기로 결의한 것이다.
9일 봉사단협의회 기업인 일동은 포항시장학회를 방문해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하고 장학회 관계관으로부터 장학사업 및 자원봉사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 자리에서 박승호 이사장은 장학기금을 기탁한 봉사단협의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회단체 및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현재까지 기금 131억여원이 조성됐다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기업체들의 협조가 부진했지만 봉사단협의회가 앞장서 참여함으로써 기업체 동참의 촉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포스코인증공급사 봉사단협의회는 포스코에 자재를 공급하는 수많은 공급사 중에서 품질·기술력·납기· 신용도 등 엄격한 심사를 통해 인증받은 업체로만 구성된 순수한 자원봉사 단체다.
봉사단협의회는 회장사인 조선내화를 비롯해 신일인텍, 성진E&I, 세화기계, 유니코정밀화학, 스톨베르그&삼일, 동주산업, 동방 플렌텍, 대동, 한수케미컬, 청하중공업, 영진 EMT, 우창기계 등 13개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