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정 산(959.4m)
충북 단양군 대강면
날짜 : 8월 21일 (8월 3주차) 당일산행
출발장소 : 동대문 형제정육점 지하철 1.4호선 10번출구 07 : 30
경유장소 : 석촌역 지하철 8호선 3번출구 08 : 00
※ 경유장소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귀경길이 늦어지는 경우 경유 장소를 경유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이점 미리 양해 말씀 드립니다.
산행경로 : 윗점-수리봉-용아릉-신선봉-황정산-영인봉-원통암-대흥사(약5시간)
산수 아름다운 청풍 명월의 고장 단양에는 숨어 있는 명산이 많다.
주변의 사인암 등 단양팔경의 그늘에 가려 그동안 제대로 대접받지 못한 산중 하나가 황정산(959m)이다.
최근 들어서는 황정산 칠성바위가 신단양팔경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이곳을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충북 단양군 대강면과 경북 예천군 상리면 경계를 이루는 저수령에서 서진하는 백두대간이 벌재에 이르기 전 살짝 들어올린 산이 옥녀봉(1,076m)이다. 이 옥녀봉에서 백두대간을 이탈하여 북서쪽으로 가지를 치는 산줄기가 있다.
이 산줄기가 장구재에서 잠시 가라 앉았다가 선미봉(1,080m)을 들어올린 다음, 계속 북서로 달아나며 아름다운 바위봉을 빚어놓은 산이 수리봉(1,019m)과 황정상(959m)이다.
황정산 - 영인봉(824m) - 신선봉(985m) - 수리봉 능선은 한국 산수의 전형을 보여주는 산줄기다.
단양과 제천 일원의 산봉이 빠짐없이 바라보이는 뛰어난 조망에다 능선 곳곳에 암봉이 솟구치고, 몸을 제멋대로 뒤튼
낙락장송들이 바위벼랑을 꾸며주고 있다.
그중 수리봉 - 신선봉 능선은 설악의 암릉 하나를 떼어놓은 듯한 절경을 이루어 ‘수리봉 용아릉’이라 일컬어진다.
황정산은 재미있는 등산코스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황정산에는 천년고찰 원통암(圓通庵)을 비롯해서 볼수록 기경인 신단양8경의 하나인
칠성암, 남근석, 모자(母子)바위, 손가락바위, 누에바위 등 볼거리가 많고,
암릉 곳곳에 한 폭 그림 같은 비경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코스를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고, 산불예방기간에 관계없이 산행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황정산은 멀지 않은 곳에 황장산과 혼동되는 경우가 가끔있다
충북 단양의 황정산(黃庭山)은 경북 문경시 동로면의 황장산(黃腸山)과는 전혀 다른 산이다.
★ 잘 아시는 바와 같이 8월 정기산행은 3주차에 진행합니다
8월 초에 집중되는 휴가철이 2주차에 연휴(14~15일)까지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8월 1~2주차에 멋진 여름휴가 보내시고 3주차 정기산행에서 모든 분을 뵙기 바랍니다
첫댓글 * 도장은 콱 @.@
함께하실분은 꼬리글 남기세여~~~~~
꼬리글달기가 어렵나요? 준비하는얼레를위해서라도 우리모두꼬리글좀달아줍시다..우리꼭 꼭갑시다.
.6.7. 8. 이번에도 만차 ? 세로님들을 화이팅.....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