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움직그림이 올라온 날짜 : 서기 2023년 양력 6월 15일
- 움직그림이 올라온 곳 :
https://www.youtube.com/watch?v=1oV-oQgymQY
▶ 옮긴이(잉걸)의 말 :
이것이 (성향이 친일인 대다수의 한국 언론사들이 말하지 않는, 그러나 엄연히 존재하는) 현실이다. 일본에 한국과 한국인(나아가 재일[在日] 코리안[Corean])을 혐오(!)하고 깎아내리는 문화는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다.
그러니 "<일본>에 한류가 유행한다. 그리고 한국인 가운데 <일본>에 여행하러 가는 사람들이 많다."며 '그러니 한/일 우호는 가능하고, 우리는 일본과 일본인을 믿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는(또는 그런 결론을 부추기는) 용산 총독부와 '한국(?) 언론사들'을 믿지 마라. 그들은 거짓말을 하고 있고, 이 움직그림('동영상'을 일컫는, 순수한 배달말 낱말)이 알려주는 진실은 철저히 감추고 있다.
만약 말레이시아의 말레이인이나, 아르메니아의 아르메니아인이나, 아랍에미리트의 아랍인이나, 키르기스스탄의 키르기스인이나, 바라트('인도 연방 공화국'의 정식 국호) 사람이 한류를 좋아하고 한국을 사랑한다면, 우리는 그것을 믿어도 되지만, 일본인이 한류를 좋아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문화상품(예를 들면, 아이돌 가수가 만든 노래)이나 음식을 좋아한다는 것이지, 그 상품을 만든 '현실세계의 인간'인 한국인을 좋아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므로, 우리는 그것을 곧이곧대로 믿으면 안 된다.
나의 동족인 한국인 여러분, 일본 길거리에서 "<조선인>을 죽여라!"/"<조선인>은 기생충!"/"너희 <조선인>은 바퀴벌레야!"하고 큰 소리로 떠들며 시위하는 일본 우익들을 잊지 말자. 혐한 서적을 써서 팔아먹는 수많은 일본인 작가들을 잊지 말자. 그리고 그 서적들이 일본에서 여전히 팔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외화내빈"을 인용하며 한국 젊은이들이 "파산할 만큼" 사치스러운 소비를 한다고 우기는 쓰레기 같은 기사를 올리는 일본 언론사들을 잊지 말자(나는 예전에 "한국인은 거짓말을 밥 먹듯이 잘 한다!"고 주장하는 기사를 쓴 일본 잡지사의 일본인 기자를 다룬 기사를 종이 신문에서 읽었고, 이것이 일본 언론의 한국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들이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 멀쩡한 한, 우리는 일본 정부를, 아니 대다수(전체의 99%) 일본 국민을 믿으면 안 된다!
- 단기 4356년 음력 4월 28일에, '착한 사람인 척 하고 나한테 다가와, 어떻게든 나를 속이고 죽이려고 벼르는 사기꾼'이 오늘날의 일본 정부/일본 사회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칼날처럼 날카롭게 갈게 되는(그리고 일본을 믿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하는) 잉걸이 올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