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잉.
음악이라는 장르는 음으로 느낀 감정을 표현하는 예술의 장르이다.
詩는 예를 들어 "아름다운 그대에게 나는 반했소"
라는 단어를 사용 할 수 있지만
음악은 표현하는 기법이 장단(리듬)長短 길고 짧음
고저 (음정)이다. 高低 높고 낮음.
그리고 강약의 (Expression,强弱)정도입니다.
먼저 리듬(장단)을 예로 들면 장음계의 하행
도시라 솔화 미레도 를 리듬을 약간만 바꾸면 유명한 곡이 됩니다.
도 (2박) 시라 (시는 1박반 라는 반박) 솔 하미레도 는 각 각 1박.
불어 보세요 무슨노래인지..
그렇지요 그 유명한 크리스 마스 캐롤인 기쁘다 구주 오셨네 입니다.
이렇듯 리듬을 약간만 필요한 대로
그 길이를 조정하면 무수한 경우의 수의
리듬 형태를
만들수 있고 다양한 바레이션이 가능합니다.
음정(音程)..
음과 음 사이의 거리를 말합니다.
이게 설명하자면 복잡한데
이곳 저의 카페 왜 장음계의 미화시도 사이는 왜 반음인가를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같은 음이라도 다음 음이 무슨음인가에 따라서
사람의감정도 변합니다.
예를 들어 라 와 미 가 순차적으로 울리면 불안한 감정이 듭니다.
네, 구급차의 사이렌
소리가 바로 이 라와 미 입니다.(삐뽀 삐뽀 라~미 라~미)
음정은 이렇게 현재의 음과 다음에 올 음이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 하는것이고
그것이 현재의 음악입니다.
텅잉은. (Tungueing).
혀의 움직임인데,
예를 들어 "아" 라는 소리를 감정에 맟춰서 낸다고 볼때.
깜박 잊었던 무언가를 생각 했을때 아!!
무언가에 부딪혀서 아플때 아....
화가 나서 참지 못할때 아...
격렬한 사랑을 나눌때 격정이 몰아칠때의 아~~~~
아름다운 경치를 봤을떼 우러나오는 아...
등등으로 그 길이와 뉘앙스가 각각 다릅니다.
음악, 특히 관악기에서 색소폰은
목관악기 (Wood wind)로 분류되며
텅잉은 여러가지를 구사 할 수 있습니다.
혀를 리드에 대고 호흡을 넣었을때 는 소리가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혀를 리드에서 뗄떼 쾍하고 소리가 납니다.
부는 동작을 어택 (attack) 이라하고
혀를 떼는 동작을 (release) 릴리즈라 합니다.
보통 학원이나 동호회에서는 단순한 텅잉만을 가르켜 주는데
혀를 얼마나 리드에 많이 대어서 천천히냐
빨리 떼느냐에 따라
소리가 달라 집니다.
급격히 혀를 떼면 스카카토가 되고
천천히 떼면 테누토입니다.
이 혀를 리드에서 떼는 동작을 자동차로 따지면
5단 기어 정도 처럼 몇개정도 다른
그 길이와 강도를 가지는게 중요 합니다.
두 두, 더더, 루룻, 투툿 .타탓 루바..등등으로 수십개의 텅잉 조합을
만들 수 있고 실제 재즈 악보에는
이 텅잉이 음표위에 그려져 있습니다.
혀을 대지 않은구간은 슬러(긴줄..~)로 표기 되어 있고요.
혀를 떼는 시간을 음표마다 달리 함으로 여러가자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나이트 클랍에서 우연히 만난사람 (우연히 노래중 첫소절)을
그냥 텅잉을 하는것보다
나 이트 클 럽 에 서
두 루루 두루 루닷 으로 마지막 음을 스타카토 처리하면
.
박력있고 깔끔하게 들립니다.
먼저 스카카토 연습을 하시기 권합니다.
좋은 텅잉은 스타카토에서 출발 합니다.
다들 거꾸로 알고 계시는게
혀를 리드에 대는 순간이 스타카토 인줄 아는데
혀를 떼어서 다시 붙이는 순간이 스타카토 입니다.
전기 회로의 릴레이 처럼 100/1 초 스위치가 떨어졌다
붙는것 처럼요..
내가 팔요한 만큼의 스타카토를 구사 할 수 있게 될때,
혀를 천천히 떼면 뭉글뭉글한 음이
빨리 떼면 짧고 강한 음이 납니다.
저는 혀를 리드에 아예 붙이고 필요 할때 마다
떼는' 이른바
하프 텅잉을 사용 합니다.
이 주법은 재즈에서 많이 사용되는데
혀를 리드에 붙이고 살살 불면 그게 바로 서브톤이 됩니다.
저음의 격렬한 리드의 진동을 혀로 일정부분을 흡수 하면서
부는 주법입니다.
크고 강한 소리를 내려면 혀를 완전히 떼 버리면 됩니다.
처음에는 소리가 안 나지만 자꾸 연습하면
내가 원하는 아름다운 뉘앙스의 텅잉을
구사 할 수 있습니다.
다음에는 텅잉연습을 하는 재즈 악보를 보여 드리지요,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요즘 앙부셔가 잘못되었는지 소리가 잘 나지 않아서 고민중입니다.
마우스피스에 호흡이 들어가지 않아서 입술 주변으로 호흡이 새어나옵니다.
너무 리드를 꽉 물어서 일까요?
텅잉부터 다시 돌아가 연습해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