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사람 만나러 머구가서 먹은 것들입니다
여행코스 그런거없고 학교찾아갔는데 마침 학교 주변이 동성로근처 번화동네라 그 주변에서만 돌아다녔네요
근데 저렴한 것만 찾아먹는 머학생이라 오늘 먹은것들 먹다가 손이 덜덜 떨리던 ㅎㅎ
만나야 할 새..사람이 약속시간 넘었는데 꿀잠자길래 갑자기 목이 타서 사먹은 블루레몬에이드
레몬청이 씹히는게 상큼합니다 그렇게 달지도 않아서 좋았던
무엇보다 인싸그램 감성으로 이쁩니다 필터빼도 색 이뻤어요
자주 간다고 해서 간 찜닭집인데 분위기가 카페더라구여
간장찜닭에 치즈토핑 추가로 잘 먹었읍니다
신라면정도 매운맛이라는데 흠..가족분들이 매운거 못먹어서 그렇지 전 덜매워서 조금 아쉬웠던
그리고 여기에 이어폰 두고가서 왔다갔다했네요 ㅎㅎ 병쉬인가
현대백화점에서 쇼핑하고 꼭대기가서 먹은 빙수
과일빙수인데 시럽은 딸기맛, 안에 과일로 파인애플이랑 키위 수박도 있는데 시럽은 단데 과일은 심심해서 조금 아쉬웠던
그래도 살짝 사각거리는 얼음이 상큼하게 잘맞았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옆에 팥이랑 떡 같이주는데 떡 ㄹㅇ 개꿀맛
저녁으로 간 식당인데 분위기가 진짜 좋아서 찍어봤어여
손 떨릴 정도로 비싸지만 좋긴 했던..
일단 전체샷입니다
LA 올리오 파스타였나 잘 기억이 안나네요
얇은 스테이크에 파스타면을 싸서 드셔보세요 개꿀맛입니다
마늘도 부드러워서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되어있어요
갈릭치킨 리조또..였던것 같습니다
메뉴 설명하실때 양파랑 리조또랑 스까드셔야 맛있다고 하셨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이게 베스트였음
치킨은 겉바속촉한게 좋았읍니다 어머니께서 치킨 맛있게 드셔서 기뻤어요
하프앤하프 피자입니다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이거랑 이거 추천하시길래 샀는데 와! 파인애플 쉬림프 피자였을 줄이야
그냥저냥 먹긴 했는데 다른 평범한걸 시켰으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캐시워크에 33730걸음 걸었다고 나올 정도로 걸어서 다리는 아픈데 그만큼 즐거웠습니다
하나 아쉬운건 기차 안에서 데이터 연결이 계속 제대로 안돼서 지누님 방송 제대로 못봤다는거 정도네여
첫댓글 와 대구사람이에요 찜닭집은 알겟는데 레스토랑은 어딘가용?
칸타로코코 입니다
가격이 한접시당 한 16000원 정도였고 딱 가격대스러운 맛이라 생각해여
그래도 분위기는 진짜 좋았어여
와 저 본가가 대구인데 가면 친구들이랑 가봐야게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