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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일반차회(목) 공지/후기 스크랩 대만 대사님과 함께한 차회~~^*^
아사가 추천 0 조회 313 11.10.03 09:43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나의 지원사격팀 들 이다.

간단하게 점심요기를 하고 

 

 

마치 잔칫집마냥 각자의 임무에 충실히~~

 

 

대만 분 들이라 음식에 상당히 고민을 하다

그 분들 입맛에 한국의 음식을 맞취보기로 결정...

 

두부를 김치에 보쌈하고

아채는 버섯과 약간의 고기를 깔고

전복을  넣었다.

 

 

특히 대만분들 보양식 엄청 좋아하는걸루 선택~~

전복찜에다 밭에서 기른 잔파 송송 뿌린다.

 

 

일행중 한 분께서 채식주의자 라는 정보를 입수~~

충분한 배려를 위해

야채 요리를 절반으로...

 

이렇게 나의 지원팀들께서

척척~~일사분란하게 움직여주시니

진행이 순조롭게 되어간다.

 

 

오늘 다식은 한국의 아름다운 떡으로 준비했다.

 

콩다식과 사과정과

그리고 예쁜
떡...

 

 

다식 젓가락 받침은 감잎을 따서

가을 꽃 한송이 담았다.

 

근데?...

내가 파리도 초대했나???

 

 

 

 

 

찻자리 셋팅도 ok

 

 

 

 

식사테이블도 완료^^

 

 

 

 

데크위에는 연주할 무대로

작은 조명과

들꽃 한아름도 준비했다.

 

 

 

야외여서 난로도 준비한다.

오늘의 화부^^

 

 

 

작은형부께서 춘양에서 여기까지 싣고온

장작이 오늘 한 몫을 하는 것 같다.

 

장작더미를 넉넉히 쌓아두고

뒷집 할머니께 공수해온

고구마도 얹어둔다.

 

 

 

 

시장님께서 먼저 도착!

군고구마로 잠시 허기를 달래니

손님들이 들어 오신다.

 

 

 

찻자리에 앉아 인사를 나누고

연신 풍광에 감탄을 하며 사진찍느라 여념이 없다.

 

 

 

오늘 제 옆에서 도와주실  공주마마!!

 

 

오늘 준비한 차 는

 

녹차.

보이차 7572와  홍인산차

홍배하지않은 26년된 오룡차.

한 번 홍배로 보관된 23년 철관음노차.

말차.

 

 

 

 

찻자리가 시작되고

때론 진지하게

또 때론

웃음소리 산천을 진동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여성 장관 한 분께서

...

..

요즘 대만에서도 7572 는

마시기 힘드는데

 

한국에서 이런 차를 마시니

너무 감사하다는 인사를 연신 하신다...

 

 

 

 

 

먼저...

잔디위에서 대금 연주를 시작하니

모두들 황홀무아지경에 빠져 계신듯하다...

 

 

 

 

대만측의 비서인 서기관이 통역을 하고

경주시청의 담당 통역계장이

잠시 틈도 없을만큼

서로의 대화가 끊임이 없었다.

 

 

 

 

이제 서서히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고

모두 다른 테이블로 이동한다.

 

 

 

 

 

또 다른 행사장으로 이동하기위해

시장님께서 찻자리를 끝으로 인사를 하고

서로 준비한 선물을 나눠받으며

아쉬움을 대신한다.

 

 

 

아!...

오늘따라

너무도 아름다운 초승달이 반기고 있었으니

 

 

 

기념으로 한컷!!

 

 

 

 

 

 

이후

...

..

.

와인과...

대만분들이 가져오신 고량주와...

요리와...

연주를..

카메라에 담을수 없었다.

 

지원팀들 모두 주방과 마당

옆집까지 분산해서

손님맞이 하느라

사진찍을 틈이 없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방명록을 남기기위해

테크에 준비해둔 서첩에 글을 적느라...

 

 

 

 

연신

"감빠이~~"를 외치며

얼큰하게 한 잔들 하셨는데

그래도 몇분이 번갈아가며 흔적을 남겨 주신다.

 

 

 

 

이렇게 무려

20여명넘게 손님을 치르고

 

지원부대 11명과

 2차!!

"우리끼리 차회"를 가지며

더 깊은 밤을 즐겼다.

그리곤

녹초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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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10.03 19:01

    첫댓글 손님맞이에 수고하셨어요.
    녹초된 몸의 피로가 빨리 풀어졌으면 좋겠네요.^^

  • 작성자 11.10.04 08:43

    도와주셔서 넘넘 감사드립니다. 혼자서는 이룰수 없는 일 들이 이렇게 여럿이 한마음이 되어 주시니 언제 그런일 있었냐는듯 가뿐 합니다.~~항상 고맙습니다^*^

  • 11.10.03 20:02

    국위선양에 힘쓴 아사가님이하 스텝분들 모두모두 수고 많이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1.10.04 08:44

    달구지님을 화부로 뫼시기엔 고급 인력이어서...제 동생을 선정 했답니다~~ㅎㅎ

  • 11.10.03 20:07

    글로벌아사가~~~화이팅!!

  • 작성자 11.10.04 08:45

    쌤께서두 먼 나라에서 열심히 하시는데 전 이 정도야뭐~~^^ㅎㅎ

  • 11.10.03 21:08

    큰일 하셨네요
    경주를 잊지 못하도록 실력발휘 제대로하셨습니다.^^*
    샘과 회원님들 애쓰셨습니다...

  • 작성자 11.10.04 08:46

    녜..넘 인상적이었다고 인사를 어제까지 들었네요. 암튼 모두 한 마음으로 도와 주셔서 가능했습니다. 미소님이 있었다면 더 좋았겠지요^^

  • 11.10.04 13:31

    큰 일 하셔고, 참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1.10.04 23:56

    인연 닿는 일이니 그져 최선을 다했을 뿐입니다. 잘 지내시죠^^

  • 11.10.04 22:42

    경주의 홍보대사님이 여기 계셨군요~
    샘과 여러분~
    우리나라 아니 경주를 빛내주신 공로에'
    박수와 찬사를 보냅니다.
    훌륭하십니다.
    건강은 괜찮지요?

  • 작성자 11.10.04 23:57

    아유 이리 인사를 들으니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씩씩하니 잘 있으니 염려 뚝~하셔도 됩니다^*^

  • 11.10.06 14:06

    늘 건강하고 아름다운모습 영원하세요...

  • 작성자 11.10.08 16:32

    _()_고맙습니다^^

  • 11.10.06 21:31

    경주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느라,모두들 고생많으셨네요.
    오랫만에 들어와서 보고 휘둥그래지네요.
    큰 박수보냅니다.

  • 작성자 11.10.08 16:32

    잘 지내죠^^경주의 가을이 그리울텐데...

  • 11.10.06 22:03

    수고하신 모든 분들에게 저도 고맙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아사가쌤과 효은님 경주를 대표하신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셨으니 저도 박수를 보냅니다 정말 수고하셨고 고맙습니다 빨리 회복 되시기를 ....

  • 작성자 11.10.08 16:33

    이젠 좀 거뜬해 졌습니다. 양지꽃님의 박수 덕분인것 같아요~~^*^

  • 11.10.08 20:26

    아니 시장까지 대단.... 대단 .....날로 발전하는 황용골에 아사가님!! 축하~~축하~~ 드림이다

  • 작성자 11.10.20 00:11

    ,,,고맙습니다...

  • 11.10.23 22:52

    수고하셨고 축하드립니다..
    나날이 발전하는 아사가에 찬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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