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event
대한민국 미용 전시 수준을 한 단계 높인,
<2022 광주 미용 이야기> 전시회
광주를 대표하는 미용명장들이 모여 우리 미용사에 큰 획을 그을만한 전시회를 열고 있다. 광주 전일생활문화센터에서 지난 10월 7일 개막한 <2022 광주 미용 이야기>는 광주 멋쟁이를 탄생시킨 최초의 미용실과 오늘날 광주 미용을 이끌어온 협회 지역 미용인들의 활동 및 그들이 지역 사회 전반에 미친 영향을 각종 사료와 작품을 토대로 재현한 획기적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주인공들은 김진숙(한울이미용실 원장,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를 비롯, 정찬이(라인미용실 원장, 대한민국 미용명장), 이순(한국미용박물관 관장, 광주시 명장), 이숙자(중앙헤어스튜디오 원장, 광주시 명장), 이예순(천지미용실 원장, 광주동구미용협회장), 강수경(광주여자대학교 교무처장) 등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김진숙 명장은 “이번 전시회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임택 동구 구청장 및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께 감사드린다.”며 “광주 미용 이야기를 통해 미용의 발돋움과 현재 미래의 모습을 발견해보자.”고 말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은 “문화의 고장 광주, 특히 동구에서 이런 역사적인 전시를 하는데 일조를 한 것 같아 기쁘고 이번 전시를 책자로 만드는 데도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박준뷰티랩의 박준 회장도 축사를 통하여 “이런 수준 높은 전시회가 광주에서 개최된 것에 놀라움을 표하며 이런 노력이 대한민국 미용의 수준을 높이는 것”이라고 치하했다.
미용의 역사 광주 스타일, 지역과 함께한 광주 미용, 시대별 헤어스타일 등 각 섹션별로 일목요연하게 전시한 이번 전시는 미용계의 인식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전시는 10월 7일을 개막으로 두 달 동안 전시한다.
<뷰티라이프> 2022년 11월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