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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동문예 원문보기 글쓴이: 아동문예
돼지가 춤을 춘다고? 정말로 돼지가 웃을 일이다. 하지만, 꾸준히 연습하고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돼지도 춤출 수 있다.
어린이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돼지가 춤꾼이 될 수 있는 것처럼. <꿈꾸는 돼지 꼬리>는
저자의 어릴 적 꿈을 그린 것인지도 모르겠다.
<꿈꾸는 돼지 꼬리>는 5부로 되어 있다. 1부 소라의 전설 등 13편, 2부 나도 생각이 있다고요 등 13편,
3부 삐딱하게 등 13편, 4부 꽃거름 등 12편, 5부 꿈꾸는 돼지 꼬리 등 13편.
모두 64편의 짧거나 조금 긴 시로 되어 있어서 어린이나 어른 모두 읽거나 낭송하기에 좋을 것이다.
글/그림 김경내
ㆍ 2005년 월간 《문학바탕》에 수필을 시작으로 문단에 나왔어요. 2006년에 동시, 2007년에 동화를 발표하며
어린이들과 만나게 되었고요.
ㆍ 2008년에 한국동시문학회에 가입 작품 3편을 보냈는데 입회 허락이 떨어지지 않아 가슴 졸였지요.
‘나는동시를 잘 못 짓나 보다’ 하고 낙담 하고 있던 차에 석달 만에 입회 통지를 받았어요. 얼마나 기쁘던지요.
ㆍ 지은 책은, 수필집 『덧칠하지 말자』 동시집 『난리 날 만하더라고』 동화집 『별이 된 까치밥』이 있어요.
ㆍ 이 외에 공저와 매체를 통해서 꾸준히 어린이들을 만나고 있고, 월간 《문학바탕》에 「장돌뱅이」를 주제로 연재,
오마이 뉴스에 「귀촌일기」 를 주제로 연재, 월간 『방송과 기술』은 트레킹을 주제로 1년 계약으로 연재를 했어요.
ㆍ 받은 상은 2016년 「덧칠하지 말자」로 글로벌문학상대상, 2018년 동화 「지키의 가출」로 《계간문예》 올해의작가상,
2022년 동화 「낡은 운동화」로 백조문학상을 받았어요.
ㆍ 이렇게 다양한 글을 쓰고 있지만 저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글을 쓸 때가 가장 신이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