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7.19
3일간의 연휴 내내 많은 비가 내린다는
호우예비특보가 전해지고
연휴첫날
밑동네는 물난리로 신천동로를 통제한다는 안전 안내 문자가 연일 소리통을 두드려 된다.
손들어..
꼼짝 마...
이대로 두 바퀴는 포로신세가 되는 걸까?
망설이다
둘째 날을 어영부영
셋째 날
비 내리라고 해
그까이꺼 뭐 비 좀 맞으면 어때?
어디든지 떠나 보자..,
Let's Go
>> 경남 산청 수선사&정취암 라이딩
♤ 수선사 ♤
조그만 사찰이지만 여기 참 이쁘다
사찰, 카페,, 연꽃, 고깔수국,연못위의 나
♤ 카페/커피와 꽃자리 ♤
고깔수국을 찾아서
일찍 방문했기에 나만의 인증샷도 남기고 ..
연못위 나무길도 걸어보고..
카페에서 내려다본 연못
수많은 방문객들이 줄지어
인증샷을 담기위해...
이건 뭘까 ?
아이디어가 기발하다.
물이 흘러 내려오는것을 보니 아마 처마 배수구인 듯..
♤ 정취암 ♤
기암절벽 위에서 냬려다보이는 뷰가 아름답다기에 찾아갔지만 내리는 비와 운무로 인해 발아래 냬려다보이는 뷰는 담지 못해서 너무 아쉬움이 남는다.
수선사에서 정취암으로 가는 길은 거리 멀지는 않았지만 대성산으로 오르는 기나긴 업힐 중반부지점부터 내리기 시작하는 비로 인해 너무도 힘겨웠다.
간간이 내리는 비를 맞으며 긴 업힐 끝에 마주한 정취암이라는 표지석이 너무도 반갑다.
흐르는 빗물을 닦고 연신 땀을 닦으며...
아직 가야 할 길은 약 900m 이젠 기어가도 간다.
이제 다 온 것 같다.
정취암이 발아래로 보인다.
지나서 들어온 정취암 입구
두 바퀴를 담벼락에 기대어 세워 두고
경내 탐방을 나서본다.
빗속 운무 속에서 바라보는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암자가 아름답고 경이롭다.
저기 보이는 것이 큰 바위 얼굴일까?
발아래 풍광을 보기 위해 절벽 끝으로 조심스레 다가가 보지만...
아래 세상은 자욱한 안갯속에 갇히고...
여기까지 왔는데..
아- 어쩌나
아쉬움에 내마음 남겨두고 무거운 발걸음을 돌린다.
마음을 비우고..
기암절벽위의 사찰 담 너머로 보이는
저 멀리 발아래 세상은 카메라에 담지 못했지만
육안으로 보이는 풍광들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비 내리라고 해
그까이꺼 뭐 비 좀 맞으면 어때서...
그른데 차갑다..
여름인데도 춥다..ㅎ ㅎ
블루로드의 산청 수선사&정취암 라이딩은 여기까지입니다.
구독 감사합니다.
첫댓글 먼길한바리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ㅎ
수선사의 방문 적기는
연꽃이 필무렵
지금 막 피어나고 있었네요^
서둘러야겠어요..
지금 바로
오
이
땅
하시소^^
감사 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