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 후기]
회원 여러분 그리고 항상 관심을 가지고 전북 동호회의 발전을 기대하는
전국의 회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전북 동호회가 연주를 시작한지 벌써 17회째가 되었습니다.
모두가 항상 옆에서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과 회원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 때문으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다음 2월부터는 전북 동호회가 기존 회원만의 연주회가 아닌
신입회원 모두를 아우르고 좀더 활성화된 동호회로 새롭게 탄생하기
위해 1부 연주회를 끝내고
2부에 회원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기 위해
연주회 프로그램을 아래와 같이 바꿔서 운영할 계획입니다.
1부 : 연주회(기존과 동일하게 동일한 방에서 실시)
2부 : 회원 정보교류의 시간 (신설: 옆방으로 옮겨서 실시)
회원정보교류의 시간 신설 취지
- 그 동안 1부 연주회를 마치면 주섬주섬 악기 챙겨서 인사들 하고
가버리는게 일반적인 연주회 현황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렵사리 용기를 내서 동호회에 들어오겠다고 오신
대부분의 신입회원깨서는 아직 악기만 샀지 이제 도래미파하고
있는데 연주회를 보면서 겁도 나고 동호회는 좋은데 무슨
가르쳐주는 곳도 아니고 자기들만의 잔치로 보이고
다음달에 또 오기가 부담스럽고 해서 한번 가입하겠다고
오셨다가 두번재 달에는 못 오십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뭔가 도움을 주고 기존회원만의 연주회가 아닌
신입회원과 함께가는 동호회로 변신하기 위해
2부에 회원정보교류의 장을 만들어 연주기법이라던가
악기구입이라던가 피스를 무는 방법, 스케일 등
그리고 기존회원들의 애피소드 등 여러가지를 그들에게
알려 줄수 있는 기회의 시간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그래서 신입회원은 2부에서 충분히 기초를 쌓고
나중에 어느정도 자신이 쌓이면 1부에 무대에 자연스럽게
설 수 있는 발판이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좀 더 좋은 제안이 있으면 꼬리글로 달아 주세요
그리고 어제 새롭게 오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소병훈님, 한상훈님,그리고 손주형 중산초교 선생님
한영진님(대학병원 마취과 교수 ?), 멀리 군산에서 오신
신용호님(이비인후과 원장)
어려운 발걸음 그 용기에 감사 드리고 색소폰을 만난 이순간
부터 인생은 좀 더 풍요로워지고 젊어질 것 입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어제 여러가지로 참석치 못한 여러분을 위해 연주회를 스케치하면
Yesterday[길상선님], 내 하나의 사랑은 가고[진성호님],
Tombe La Neige[전영주님], Adoro[신현숙님]
사랑 Two[허병완님], 님은 먼곳에[박평근 본인]
사랑의 설물[김택권님],Limmensita[최인수회장]
하얀나비[정현근님],지상에서 영원으로[황양우님] 순으로
연주회를 마치고 지도해주신 김명철선생님께서
5곡(테너로 2곡, 엘토로 2곡, 소프라노로 1곡)을 연속
연주를 해 줬습니다. 건강도 여위치 않는데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이렇게 해서 제17회 전북 색소폰 동호회 신년가족음악회를
모두 마쳤습니다.
새롭게 회원간의 정보교류의 장을 신설하였사오니
동호회에 관심이 있는 모든 분은 저에게 전화주시면
언제든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어제 새롭게 오신 다섯분 여러분 대단히 감사합니다.
저의 연락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