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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남상선 수필 창작방 날 울컥하게 하는 학부모의 향기
남상선 추천 0 조회 364 21.02.11 05:35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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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2.11 18:10

    첫댓글 선생님, 조금 마음을 기울였을 뿐인데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분에 넘치는 과찬의 말씀을 해 주시니 몸 둘 바를 모르겠습니다.

    예전에 정년퇴직을 맞으신 유성고 출근길에 선생님 등에 땀이 찰까봐 선생님 쌕을 대신 메고 함께 도솔산 길을 걸으시다가 갈림길에서 가방을 건네 주시던 어진 사모님을 일찌기 떠나 보내시고 홀로 되신 선생님이시잖아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자녀를 교사의 길로 가게끔 권면하여 주시고 늘 응원해 주심에 그 감사를 어떻게 다 표현할 수 있을까요?

    더불어 그야말로 인향이 풍기는 선한 글을 늘 읽게 해 주심에도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새해에도 지금까지 해 오셨던 대로 건강하게 선생님의 달란트를 나누어 주시는 삶을 영위하실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






  • 작성자 21.02.13 12:41

    청초하고도 맑은 향기 내세우지 않는 겸손의 미덕까지
    지니셨으니 더욱 빛이 나십니다. 훌륭하신 분 곁에 계
    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쁨입니다. 앞으로도 향이 있는 그늘 태양과 함께 하소서.

  • 21.02.11 10:24

    "막힌 담을 헐라"라는 아이디를 가지신 분이 누구신지 많이 궁금했었는데, 김성연 여사님이셨군요^^*
    짐작된 그대로, 정말 난꽃의 향기처럼, 진정 멋진 성품을 가지신 분이시군요!^^*

    예전에 제 책상에 피었던 동양란의 꽃향기가 얼마나 고급스럽고 멋스럽던지 하루종일 난꽃 옆에서 심취해 있었는데, 그와 같은 멋진 향기가 김성연 여사님께 나는 듯이 느껴집니다!

    늘 행복한 삶 되시기를 바랄께요!^^*

  • 작성자 21.02.13 12:55

    좋은 향에 그를 즐기시고 좋아하시는 임!
    부럽기까지 합니다. 마중지봉이란 말에서 제가 쑥이
    되어 설 수 있는 자리를 저에게도 주소서.
    제 힘이 되는 되시는 훌륭하신 분들 옆에 계시니 보약을 먹은 기분입니다. 귀한 걸음 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 21.02.11 18:32

    먼저 또로기 님께서 저를 예쁘게 봐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남상선 선생님께서 소소한 일들을 너무 과하게 칭찬해 주시니 또로기 님께서도 난향에까지 견주어 말씀해 주시는 이런 영광을 제가 누리게 되는군요.

    선생님 주변의 지인들께서는 대부분 이렇게 따뜻한 가슴을 지니셨기에 이 글방이 아름답게 가꿔지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 글방의 모든 분들, 훈훈한 설날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1.02.13 13:03

    마음을 공유할 수 있는 시간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작은 끄적거림이 향을 풍기는 붓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1.02.12 06:27

    참으로 교육자답게 사신 남상선 선생님, 그런교육자에 그런 학부모님, 두 분 모두 존경스럽습니다.
    남 선생님은 아내를 먼저 보내고 외로운 삶을 살고 계시지만 이런 고마운 분들이 곁에 계시기에 버틸 수 있는 힘을 얻는 것입니다.
    그 버틸 수 있는 힘 제게도 빠른 택배로 보내주소서,

  • 작성자 21.02.13 13:08

    늘 칭찬이 힘이 되게 해 주시는 김용복 형님 !
    유언무언의 응원 감사합니다. 보다 향이 있는 글을 써서 보은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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