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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제품은 8월중 출시된 제품으로 기획되어 있었지만 내부사정으로 9월로 밀렸습니다. 원래 9월7일 로 연기되어 출시하기로 하였으나 하루빨리 시장에 먼저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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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에어쇼에서 공개중인 KF-16C 형의 늠름한 모습 국내의 각종 에어쇼에서 KF-16 은 단골 출연 주인공이다]
우선 미라지나이트표 리뷰의 특징 실기체 연구부터 들어갑니다. 오늘은 인터넷 검색중에 http://www.blue-sky.pe.kr/ 란 싸이트에 KF-16 에 대해 정리가 잘 되어 있기에 글만 그대로 빌려왔습니다.(사진은 제가 첨부한겁니다.)
1. F-16C/D Block 32의 도입
F-16C/D Block 32는 1981년 11월에 38대가 도입 결정되어 (C형 30대/D형 8대) 1986년 말 까지 도입이 완료되었으며, 1987년부터 제11전투비행단에 작전 배치되기 시작하여 제161, 제162전투비행대대가 전개되었다. 이후 제19전투비행단이 창단됨에 따라 기지이동하여 현재 제19전투비행단에서 작전중이다.
[멋지게 이륙중인 KF-16C 블럭 32형.. 이는 1980년대 초반 미국이외 최초의 최신의 F-16C형 도입이였으며 이로 인해 북한에 비해 열세였던 한국의 항공우세력을 조금이나마 향상시키는데 크게 일조하였다. 하지만 지금와 보면 이는 공대공 능력만 있는 일종의 다운그래이드 타입으로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탑재도 어려운 반쪽 전투기나 다름 없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Peace Bridge I FMS (Foreign Military Sales) 프로그램으로 명명된 F-16C/D Block 32의 도입으로 한국은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C/D형을 최초로 운용하는 국가가 되었다.
Peace Bridge I 프로그램의 여력으로서 1988년 6월에 4대의 F-16D Block 32가 더 발주되어 1991년 인도되었다.
한편 1983년의 F-16C/D에 이어 Northrop F-20 Tigershark를 1985년 이후 도입하기로 한 계획은 1984년도의 잇따른 F-20의 추락으로 백지화되었다.
2. KFP 사업의 시작
(1) F-16D Block 32 # 84-370
1983년 공군의 소요제기와 북한의 MiG-29 Fulcrum A의 도입에 대응한 전력증강 및 국내항공산업의 육성을 위한 신형 전투기 확보 계획이 추진되어 1985년 5월 KFP (Korean Fighter Program, 초기에는 F-X라 불리웠으나 거의 동시기에 추진된 일본의 FSX - 현재의 F-2 - 계획이 미 의회의 반발을 사게 되자, 그와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는 F-X 에의 악영향을 우려 KFP로 바꿈) 사업이 가동되었다.
[1983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최신의 전투기 F-16C형 블록32 형을 도입한 한국은 이로써 북한에 대해 열세였던 항공력을 조금씩 역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었다 여담이지만 이는 당시 군부통치로 정권을 잡은 전두환 대통령의 미국 방문에 의한 선물이였고 우리는 박대통령이 만들어둔 핵무기 프로그램및 지대지 미사일 프로그램등 자주국방의 프로그램 통째로 넘기는 손해보는 장사였다]
KFP의 후보 기종으로는 미국의 개량형 F-16C/D Block 40, F/A-18C/D, Panavia Tornado IDS, 프랑스의 Mirage 2000 등 4기종이 거론되었다. 이들 기체 중 사용목적이 지상공격에 맞추어져 있는 Tornado는 제외되었고 프랑스의 Mirage 2000도 한국군 ROC에 부적합 하다고 평가되어 제외되었다.
1986년 10월 삼성항공이 KFP 사업의 주 계약업체로 선정되어 정부의 방침 하에 KFP 생산을 위한 해외협력 대상업체와의 대외협상이 전개되었고, 공군의 평가작업 끝에 1989년 12월 McDonnell Douglas F/A-18C/D가 차세대전투기로 선정되었으며, 도입 대수는 120대로 결정되었다. 당시 공군과 면허생산을 맡게 된 삼성항공 모두 이 결정을 환영하였다.
그러나 1989년 12월 이후부터 1990년 10월의 기간동안 F/A-18에 대한 계약을 위해 세부협상에 들어간 결과, 1990년 말에 이르러 총 사업비가 대폭 상승하게 되는 상황을 맞게 되었다. 1989년 12월 기준으로 약 3조 2천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것이 1990년 말 약 4조 7천억 원으로 약 1조 5천억 원이 상승해 있었다. 이 때문에 사업비용은 증가한 반면 전력증가 가용자금은 대폭 감소가 예상되어 물량, 기종, 획득방법 등이 전면적으로 재검토될 필요성이 생겨났다. 그 결과 KFP에 소요되는 가용예산은 1991년부터 1999년 사이에 47억 8천 달러였다. F/A-18기를 직구매할 경우 49억 9천 달러로 115대를 도입할 수 있고 면허 생산할 경우 66억 1천 달러로 75대를 생산할 수 있었다.
반면 F-16 개량형을 기준으로 직구매 하면 41억 8천 달러로 120대를 획득 할 수 있었고, 면허생산할 경우에는 51억 8천 달러로 110대를 생산할 수 있었다. 이 같은 결과가 나오자 사업의 재조정이 불가피하게 되어 1990년 10월부터 재검토에 들어가 3월 말 F-16으로의 기종변경을 공식 발표하게 되었다.
3. KF-16 도입 과정
1991년 8월 기체는 표준형 F-16C/D Block 52형으로 결정되었고, 업그레이드된 항전장비와 Pratt & Whitney사의 F100-PW-229 엔진이 장착되기로 결정되었다. 같은 해 9월에 한-미 업체간 계약이 체결되었고 10월에 LOA 서명, 11월 1차분 직도입기 납품계약 체결, 1992년 5월 전투기 최종 조립공장 시설물 건설 착공, 1993년 8월 2차분 조립 면허 생산기 계약 체결이 이루어졌다.
[1994년 사천에서 처음 조립되어 나오는 국내조립 KF-16C 1호기 2002년까지 총 170여대의 KF-16C 가 조립되어 공급되었지만 이후 00 대가 매년 떨어지는 통에 공군의 골치거리가 되기도 하였다]
사업추진은 한-미 정부간 합의한 KFP 양해각서에 따라 정부간 FMS계약과 업체간 면허생산 계약의 혼합방식으로 점진적인 사업관리 및 생산체계 구축을 위해 완제기 직구매, 조립생산, 부품 국산화에 의한 국내 생산의 3단계를 거치기로 했다.
1단계 직구매기는 미정부의 초도 군수지원 하에 사용하기로 하고 Fort Worth의 Lockheed사에서 조립된 C형 2대, D형 10대가 1994년 12월 태평양을 건너왔다.
2단계의 조립기는 미국에서 항공기 생산용 전용장비, 면허권/연수/자문/자료를 상용으로 미국에서 도입했고 면허생산 품목을 가지고 국내의 삼성항공에서 조립 작업하여 1995년 11월에 초도기를 공군에서 납품하기 시작, 1997년 초에 C형 26대, D형 10대를 생산 완료하였다.
[이륙을 위해 택싱웨이를 할주중인 KF-16C 형의 모습 이는 도입 당시 최신의 블록 52형을 기반으로 한국사양에 맞게 개량된 타입이다. 당시로는 최강의 전투기 사양중 하나였지만 나중에 도입된 F-15K 에 비해서는 경량전투기의 한계를 보여주는 기체이기도 했다 마치 2000cc자동차와 4000cc 급 대형차와 비슷한 경우라 하겠다]
3단계는 부품 국산화 생산으로 원자재 및 조립 키트, 면허권/연수/자문/자료를 미국에서 상용 구입하여 국내 제작 부품으로 생산하는 것으로 C형 52대, D형 20대를 1997년 6월 30일 출고된 1호기 (93-049)를 시작으로 1999년 4월 생산완료 (93-100) 했다. 이로서 한국은 미국, 벨기에, 네덜란드, 터키에 이어 F-16을 생산한 5번째 국가가 되었다.
한편 공군은 Block 52 기체에 KF-16 이란 제식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초계활동중인 KF-16 편대 KF-16은 명실공히 한국의 주력 전투기종이다.F-15K의 도입이후 KF-16C 형은 이를 돕고 지상공격 임무를 맡는등 하이-미들급 전투기로 임무가 다시 주어질 예정이다 ]
추가생산: 1999년 KFP가 종료되고 KTX-2 사업이 개시되는 2002년까지의 공백기 동안 국내 항공산업의 타격을 우려하여 추가로 20대의 Block 52의 F-16을 생산키로 하였다. 인도시기는 2003년 7월이고 사양은 Peace Bridge II와 거의 동일하며 레이더는 AN/APG-68(V)7을 장착한다.
한국 공군의 F-16 보유 현황 (www.f-16.net 및 Joe Baugher 자료 참조)
4. KF-16의 실전 배치
1994년 12월에 직도입된 12대의 KF-16C/D는 제19전투비행단에 배속되어 95년부터 작전에 들어갔다. 제155, 제159전투비행대대가 현재 KF-16C/D를 운용중이다. 또한 1997년 6월 18일 최첨단 시설의 제20전투비행단이 창단되었으며 제120, 제121, 제123 및 제157전투비행대대가 국내 생산된 KF-16C/D를 운용중이다. 이외에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에서도 KF-16D를 전술교리 개발용으로 운용중이다.
[이륙을 위해 텍싱웨이를 빠져나가는 KF-16 기존의 블록32형과는 기수부분의 4개의 IFF 안테나로 쉽게 구분이 된다 참고로 현재 블록32는 대지 무장이 거의 불가능 하다.(추후 업그래이드 예정)]
5. KF-16의 엔진 및 항전장비
(1) 엔진:
KF-16의 기체 이륙중량은 C형을 기준으로 42,300 파운드로 Block 32보다 4,800 파운드가 증가하였으며, 따라서 기존 F100-PW-220 엔진보다 추력이 증대된 F100-PW-229 또는 F100-SSA-229 엔진(추력 29,000 파운드)을 장착하고 있다.
[현재 KF-16C 형의 주력엔진인 F100-PW-229 또는 F100-SSA-229 엔진(추력 29,000 파운드) 엔진은 강력한 추력을 가진 항공기용 엔진이지만 잦은 트러블로 인해 한국군에서의 신뢰성은 낮은 편이다. 더욱히 도입 당시 약속과는 달리 원할한 사후지원조차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추후 도입하게 된 F-15K 1차분에서는 상대업체인 GE 사의 F110 엔진을 도입하는 직접적 사유가 되기도 하였다]
[KF-16 의 메인엔진인 F100-PW-229 엔진 추력 29,000 파운드 의 강력한 엔진이지만 잦은 고장으로 많은수의 F-16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후 한국공군은 제작사인 휴렛-휘트니사에 대해 강한 불만을 갖게 되어 이후 도입되는 K-15K 의 주엔진으로 GE 사의 엔진을 채용하게 된다]
[엔진내부에는 고열에 갼디기 위해 내열타일이 코팅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그로인해 백색의 색갈을 뛴다 도색할때 포인트중 하나]
KF-16의 최대속도는 마하 2.07, 최대상승고도 20km, 최대무장탑재 7.3톤이다. 무장의 탑재량은 증가하였지만 오히려 최대속도와 상승고도는 좀 더 늘어났다.
[서해안을 초계중인 KF-16 ..KF-16은 또 다른 단점은 항속거리가 적다는 점으로 이로 인해 급유기의 도입이 제기되고 있다]
(2)항전 시스템:
화기관제 레이더로서 다중목표에 대한 처리능력이 대폭 향상된 AN/APG-68(V)5 다중모드 레이더가 장착되었으며, 항법시스템으로는 저고도 침투/폭격 및 야간 공격에 필수적인 AN/AAQ-13/14 LANTIRN (Low Altitude Navigation and Targeting Infrared for Night) 저고도 야간 적외선 항법/목표추적 포드 시스템을 운용할 수 있으며, GPS (Global Positioning System)가 장착되었다.(역주 이로인해 KF-16에는 GPS 폭탄을 그대로 장착 가능하다)
[원래 블록40에만 장착가능한 AN/AAQ-13/14 LANTIRN (Low Altitude Navigation and Targeting Infrared for Night) 을 KF-16에는 특별히 장착이 가능하다. 국내에는 고가장비로 30여기 세트만 도입된거로 알려져잇으며 이수만해도 편대당 1기면 충분하기 때문에 가동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한다]
[ KF-16는 현재 국내에서 완벽하게 정비가 가능한 수준이며 국내의 창정비 기수은 상당히 우수한걸로 알려져 일본에 주둔중인 미공군 기체도 국내에서 정비를 대행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정비기술은 훗날 좋은 전투기를 개바하는데 기본이 된다]
그 외의 항전 장비로는 AN/APX-109 발달형 적아식별 (IFF) 안테나, AN/ALR-56M 레이더 경보 수신기(Radar Warning Receiver: RWR), AN/ALE-47 채프/플레어 발사장치가 장착되었다.
[KF-16은 디지탈화된 글라스콕핏으 도입으로 조종사의 피로감을 줄이고 완벽한 작전 수행능력을 가능게 해준다. 위 동영상을 통해서 조종석에서의 시야가 상당히 양호하다는것을 잘 볼수 있다 ]
전자전 장비로 AN/ALQ-165와 국산인 AN/ALQ-88K/AK ECM 포드를 장착한다. AN/ALQ-165 공중 자가 방어 재머 (Airborne Self-Protection Jammer : ASPJ)에 대한 추가 장착 프로그램은 1997년 4월 시작되었으며, Lockheed Martin Tactical Aircraft Systems (LMTAS) 에서 개조공사를 실시한 ASPJ가 장착된 첫번째 F-16이 1999년 2월 26일 인도되었다. 나머지 F-16기들에 대한 ASPJ 장착공사는 2000년 중반 경부터 한국 공군에 의해 한국 내에서 진행 되었다. ASPJ는 내부에 장착되는 대응시스템으로 적 레이더 시스템에 의한 추적을 무용지물화 시키거나 성능을 현저히 줄이는 역할을 해줌으로서 전투시 F-16의 생존성을 향상시킨다. 한편 한국은 미국 이외의 F-16에 ASPJ를 장착한 최초의 고객이다.
[C형부터는 증가된 수직미익 부분에 각종 전자장비의 내부 장착이 가능하다. 특히 블럭 50/52형 부터는 이런 발전된 전자장비덕에 별도의 포트장착 없이도 적의 SAM 을 사냥할수 있는 와일드 위젤 임무가 가능하게 되었다. 한국의 블럭52형 타입도 유사시에는 약가느이 개량을 거쳐 벅의 방공망을 무력화 시킬수 있는 와일드 위젤 임무기체로 전환이 가능하게끔 이스라엘 의 기술력을 빌려 개량화 준비중이라고 한다]
HUD (Head Up Display)는 초록색 빛을 띠는 확장형 WAR30/WAC100 이 채용되었으며, 통신장비로는 대 방해/방수능력이 강화된 AN/ARC-205 Have Sync VHF 무전기, AN/URC-126 Have Quick IIA UHF 무전기가 장착되었다.
이 외에 조종사용의 구형 액체산소탱크 대신 기내 산소발생장치가 장착되었고, 드라이베이식 소화기가 신설되었다.
6. KF-16의 무장
(1) F-16C Block 32의 무장
유도무기로서 F-16 Block 32가 AIM-9P/L과 AGM-65A/B 만을 운용할 수 있는데 반해서, KF-16은 공대공 무장으로서 AIM-120B 암람 (AMRAAM : Advanced Medium Range Air to Air Missile) 공대공 미사일과 AIM-9S/M 사이드와인더 (Sidewinder) 및 AIM-7E/M 스패로 (Sparrow)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할 수 있어 근접공중전 및 BVR (Beyond Visible Range) 공중전 능력이 증대되었다.
공대지 무장으로서는 AGM-88 HARM (High Speed Anti Radiation Missile) 대 레이더 공대지 미사일과 AGM-65/65G 매버릭 (Maverick) 공대지 미사일, AGM-84D 하푼 (Harpoon) 및 AGM-84E SLAM 대함 미사일(20대 추가분에 해당), 페이브웨이 (Paveway) 시리즈 레이저 유도폭탄을 장착할 수 있어 적의 레이더망 파괴, 대함정 공격, 전차공격 등 주/야간 불문하고 전천후로 출격하여 임무수행을 할 수 있다. 그리고 F-4E 팬텀과 더불어 Lockheed Martin/Rafael사제 AGM-142 팝아이 (Popeye) 공대지 미사일을 장착함으로서 중거리 타격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2) KF-16C의 무장
[KF-16C 형은 세계에서 유래를 보기드문 다양한 무장이 가능한데 이중 사진에서 보여지듯 AGM-88 HARM 이나 AGM-84 하픈 같은 미사일의 장착도 그중 하나이다. 이는 한정된 예산에서 퇴역시까지 별도의 업그래이드가 불가능한 한국군 예산의 형편상 초기 도입때 항상 최고의 옵션으로 도입되지 때문이다. 사실 이런점은 도입당시 가격상승을 불러일으키는 주된 이유중 하나로 속히 개선되어야 할 부분중 하나이다] 이와 같이 KF-16의 폭장능력은 대함공격력과 더불어 일본 자위대가 경계할 정도의 가공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특히 AIM-120 암람의 장착가능으로 공대공 전투에서 항공자위대의 F-15J 및 F-2A 지원전투기보다 우위에 있다고 평가되기도 한다.
[ 한국공군이 보유한 KF-16 은 블럭 52에 해당되는 기종으로 다양한 무장을 할수 있는것이 큰 특징이다]
익단 발사대에는 사이드와인더 발사대와 암람 발사대를 혼용하지만 익단에 암람 발사대를 달아도 사이드와인더의 장비가 가능해 후자의 형태가 주로 채용되며, Block 32의 익단 발사대는 사이드와인더 전용이다. 1번, 7번 파일론은 Block 32는 사이드와인더만, Block 52는 사이드와인더 혹은 암람용 발사대를 혼용한다. 미군이 F-16에 암람 2발, 사이드와인더 2발을 장비할 때에는 익단 발사대에 암람을 장착하고 1, 7번 파일론에 사이드와인더를 장착하지만 한국공군에서는 익단에 사이드와인더를, 1, 7번 파일론에 암람을 장착한다.
[ 다양한 무장을 적재하고 전시중인 KF-16 물론 이 무장을 다하는것은 아니지만 이만큼 다양한 무장이 가능하다는점은 다양한 작전투입이 가능하다는 이야기로 멀티롤 전투기인 F-16C 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진이다.]
기관포는 M61A1 20mm 개틀링 건을 장비하고 있으며 515발의 탄환을 내장한다.
7. KF-16의 기타 특징
KF-16은 기체중량의 증가 및 랜턴 포드의 장착으로 착륙장치가 강화되고 주강착장치의 바퀴가 바뀌었다. 또한 랜턴 장비의 장착으로 랜턴의 센서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주강착장치의 등이 보조강착장치의 덮개 안쪽으로 이동되었으며, 랜턴을 장착하는 원형의 접속부가 공기흡입구 양 측면에 있다.
[KF-16에는 캐노피 앞에 AN/APX-109 발달형 적아식별 안테나를 기존장착하고 있으며 이로인해 아군끼리 공격하는 피해를 100% 줄여주는 역활을 한다]
기존 Block 32와의 식별 포인트로 캐노피 앞쪽의 발달형 IFF 안테나를 들 수 있다. 이 IFF 안테나는 Teledine/E-system사의 AN/APX-109 발달형 적아식별 안테나이며, 한때 대외수출 금지품이었다. 초기의 KF-16은 이 IFF 안테나가 없는 것도 있다.
8. 도장
F-16C Block 32 # 86-591
한국 공군 F-16의 도장은 저시인성 (Low Viz) 제공위장으로 되어있다.
[ 현재 한국공군의 기체 도장은 과거 미공군의 미채색 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군제 락커 번호로는 305,307,317 가 주로 쓰인다.]
이 위장은 기체 전체를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 (Light Ghost Gray : FS36375, 미공군 F-16의 하면색)로 칠하고 상면에 구름모양의 '다크 고스트 그레이' (Dark Ghost Gray : FS36320) 위장을 넣고 있다.
밟는 곳 표식과 공중급유부 표식은 다소 어두운 '다크 걸 그레이' (Dark Gull Gray : FS36231)로 기입되어 있으며 국적 기호, 수직미익의 기체번호, 문자류도 같은 색으로 되어 있다. 구조 화살표는 '다크 걸 그레이'의 테두리와 문자 뿐이다.
경고 표시 삼각형은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의 바탕인 것은 '다크 걸 그레이'로, '다크 고스트 그레이'의 바탕인 것은 '라이트 고스트 그레이'로 되어 있고 그 밖의 정보 표식류도 마찬가지이다.
기수 레이돔과 기수 양측면의 RWR 안테나는 미공군 등과 마찬가지의 '미디엄 그레이'보다 약간 어두운 그레이이다.(역주 Dark Gull Gray : FS36231 정도가 맞는 것 같다)
이와 같은 저시인성 제공위장은 미공군/해군/해병대를 시작으로 점차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다.
9. 추락사고
[국내에서 잦은 추락사고를 일으키는 기종중 하나가 F-16 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전세계 F-16계열의 추락률을 따져보면 상당히 적은 수량이다. 동영상은 지난 2009년 3월 31일 추락중인 KF-16형을 찍은 모습으로 이는 조종사의 딥스톨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1] 1993년 4월 8일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C (#87-655), 조종착각으로 충북 중원군 충주댐 부근에 추락, 1명 사망.
[2] 1997년 8월 6일 KF-16C 1대, 엔진 고장(연료도관 파열)으로 경기도 여주에서 추락, 1명 탈출.
[3] 1997년 9월 18일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C 1대, 엔진 고장(연료도관 파열)으로 충남 서산시 야산에 추락, 1명 탈출.
[4] 2001년 6월 8일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D (#84-372), 엔진 고장(터빈 블레이드 탈락)으로 경북 안동시 어담리 야산에 추락, 2명 탈출.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관련기사3, 관련기사4
[5] 2002년 2월 26일 제20전투비행단 소속 KF-16C (#93-087), 엔진 고장(터빈 블레이드 탈락)으로 충남 서산시 고북면 정자리 현대 A지구 농장에 추락, 1명 탈출. 관련기사1, 관련기사2
[6] 2002년 9월 18일 제19전투비행단 소속 F-16D (#90-938), 엔진 고장(연료도관 파손)으로 경북 상주시 사벌면 상덕가리 180번지 공군 낙동사격장 부근 야산 중턱에 추락, 2명 탈출. 관련기사1, 관련기사2, 관련기사3
참고자료
1. 공군 홈페이지 2. Lockheed-Martin 홈페이지 3. 항공저널 1995년 1월호 4. F-16.net 5. F-16 Fighting Falcon, 군사정보 6.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7. Joe Baugher의 홈페이지 8. Scramble on the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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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추가로 이번에 구한 D형 사진을 추가합니다.
실기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를 이용해 주시길 바랍니다.
1. 박스 및 외형
약 59X33.X12 센티 에 달하는 거대한 박스로 전작인 F-15K,F-15E 들과 같은 싸이즈 의 박스 입니다.
박스아트는 전문사진작가 '마틴 페터' 씨가 찍은 실사진으로 대신하고 있습니다. 이륙중인 KF-16D 형을 찍은것으로 박력이 넘치는 멋진 항공사진 입니다.
박스는 남색과 회색으로 디자인된 박스로 앞서 출시된 F-15C MSIP II 의 박스 디자인과 같습니다. 색과 박스아트의 조화가 아주 자연스러운 디자인면에서 아주 마음에 드는 것으로 이제는 우리제품의 박스디자인 실력이 이제는 세계 어느 제품에 견주어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듯한 느낌이 드는 멋진 박스 디자인 입니다.
박스 측면에는 잘 만들어진 제품 작례와 정기영님 홈페이지에 직접 찍어 올려놓으신 자료사진들이 잘 인쇄되어 있습니다. 하필 왜 정기영님 홈피 자료사진이냐 하면 이 제품을 개발하는데 큰 역활을 한분이 바로 울르팩의 정기영 사장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이번 제품 역시 정기영 사장님의 역활이 매우 컸다고 하네요.. 자세한 내용은 리뷰에서 말씀드리도록 하죠!!
[박스 한면에는 원 제작사로 알려진 중국의 키네틱사 마크과 데칼을 제작해준 카르토사 마크가 선명하게 찍혀 있습니다. 이 제품은 나중에 설명하겠지만 벌크상태로 중국에서 수입되어 데칼과 메뉴얼만 국내에서 제작된 일종의 다국적 제품입니다.]
[박스 측면 반대쪽에는 울프팩으로 유명한 정기영님이 손수 찍으신 자료사진들이 인쇄되어 있습니다.]
2. 내용 및 특징
박스를 열어보면 아카데미제품으로는 생소한 포장으로 된 런러들이 그득합니다.
바로 원팩 (ONE-PACK) 포방방식으로 알려진 하나의 봉투에 모든 런너들을 다 때려넣은 포장법인데.. 이는 쓰레기 발생등의 우려가 있는 과대포장을 막기위한 것으로 국내에서 제작된 제품에서는 보기 힘든 포장방법중 하나 입니다.
그럼 이 제품은 왜 이런 포장을 하고 있을까..? 그것은 바로 이 제품은 국내에서 생산이 되지 않은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품은 앞서 소개했듯 중국의 모형메이커인 키네틱사에서 제작한 제품을 벌크상태로 수입하여 국내에서 만든 데칼과 무장세트 그리고 메뉴얼을 추가하여 박스만 새로 만든 제품이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몇번 소개한적이 있는 재포장 제품의 일종인데 아카데미에서는 흔한 방식은 아닌 제품입니다.
몇해전부터 이탈래리 자동차 제품을 이런식으로 재포장해 판매해온적은 있지만 스케일 모형쪽에서는 최초로 도전하는 재포장 제품입니다.
부품수는 약 650여개로 앞서 소개한 키네틱사의 'F-16D BLOCK52 PLUS POLISH AIR FORCE ADVANCED VIPER ' 타입과 같은 제품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에서 비교해가면서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듯 보입니다.
[국산제품에서는 드문 원팩 포장방식으로 된 런너들이 오색해 보인다. 이제품은 중국 키네틱사에서 수입된 벌크런너에 카르로 데칼과 아카데미에서 따로 추가한 무장세트등이 추가된 일종의 다국적 제품이다.]
[키네틱사 제품은 포장방법이 고약하기로 유명한데 대부분의 제품이 이처럼 하나이 봉투에 쓸어담듯 런너가 담겨 있다. 그로인해 작은 부품들의 파손이 잦고 특히 키네틱사 제품중에는 누락된 런너가 간간히 있기 때문에 구입해서 바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문제는 이렇게 원팩으로 담긴 상태에서는 뜯지않고 누락된 부품을 찾아내기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모형점에서는 일단 개봉을 하면 반품을 잘 해주지 않는 경향이 있다]
[대충 펼쳐놓으니 부품구성은 이렇네요.. 키네틱제품과 90% 같습니다. 아카데미 제품에서는 무장세트 런너만 추가되었습니다.]
(1) 콕핏
앞서 소개한 키네틱사 제품에서 보아왔듯.. 전체적으로 디테일은 괜찮은 편이지만 볼륨감이 좀 떨어져 보이는게 문제 입니다. 전반적으로는 타미야 팰콘 제품을 많이 참고한듯해 보입니다.
[사이드 콘솔이 분리되어 있는 바스터브 부품... 키네틱사 제품의 특징이기도 한데 이회사는 팰콘에 관한 거의 전씨리즈를 재현하고 있는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블록마다 틀린 조종석의 특징을 별도 부품으로 분리해두어 정교함을 더해주고 있다]
[사이드 콘솔의 디테일은 그런대로 괜찮은 편입니다.]
[메인 계기판의 디테일은 몰드가 좀 얕습니다. 거의 평면수준으로 입체감이 없다는게 문제..]
[조종스틱과 발판.. 전반적으로 타미야 팰콘 의 그것과 매우 비슷한 구조 입니다.]
[ACE II 사출좌석의 형태도 타미야 제품과 거의 비슷합니다.인젝션으로는 그런대로 괜찮은 디테일이지만 역시 볼륨이 약한게 흠]
[우려했던바대로 콕핏이 깨져 있네요..이래서 원팩 포장을 싫어하는데.. 키네틱 팰콘씨리즈는 캐노피가 특히 너무 얆아 잘 깨지므로 구입해서 바로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캐노피는 그런대로 잘 나온 편입니다. 오메가 형상의 밑으로 잘룩한 표현도 잘 되어 있고.. 다만 좀 얆은편이라 너무 힘주면 부러질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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