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수대에서..
744봉이 방장산 입니다..
일시 : 2017년 4월23일 일요일
누구랑 ~ 고딩 산우회 친구 모두 9명
오늘은 뿌리산악회 동바하여 전북 고창의 방장산으로 갑니다..
8시 교대역에서 출발하여 예정보다 10여분 늦게 장성 갈재에 도착하여 산행 시작합니다..
갈재에 도착..
도로 건너 입구에서 바로 산행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완만하게 올라 갑니다..
주변에는 봄기운을 받아 연두색 잎들이 제법 돋았네요..
오랜만에 참석한 김임득 친구..
꼭 성벽같이 보입니다..
사방에 저런 흔적이 제법 있네요..
봉우리 한개 넘고 나니 안부로 내려가 다시 올라야 합니다..
까아맣게 높아 보입니다..
길가에 하얀 꽆들이 고운 맵시를 뽑냅니다..
가녀린 나뭇가지에 많이도 걸려 있습니다..
경사가 제법 가파릅니다..
조릿대 군락지가 끝없이 이어 집니다..
가쁜 숨 잠간 죽이고 갑니다..
이배종 친구..
오른쪽으로 바위가 보이는데 나뭇가지에 가려 잘 보이지 않네요..
방장산은 왼편으로 가야 하지만 저 바위 전망대에 가 봅니다..
두분은 광주에서 오셨다네요..
주변을 조망 해 봅니다..
저 멀리 내장산이라고 하네요....
뿌연 하늘이 원망스럽습니다..
밑으로 보이는 저수지는 입암 저수지..
아래도 보고..
부산 근교는 진달래는 다 져 버리고 철쭉이 한창인데....
여기는 진달래가 한창입니다..
바윗길 입니다..
아직 나무에 새싹이 돋아나지 않았네요..
걷기 편한 길이 아닙니다..
바윗돌 사이에 놓은 쓰리봉 정상석??.. 아니 정상목..
그늘도 없어 쓰리봉 아래 공터에서 점심식사 중입니다..
혼자 간신히 설 수 있는 바위 위에서 주변을 조망합니다..
이정표 아래에서 즐거운 점심시간...
언제나 점심은 즐겁답니다..
이제부터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밑에 저수지가 보입니다..백암제
가야 할 방장산이 저 멀리 보입니다..
길이 험합니다..
조심해야지요~~..
전망대에서 당겨 봅니다..
전망대에 선 친구들..
폼 한번 잡겠답니다..'정광일 친구..
이어지는 바위 길..
내려오면 또 오르고~~..
여기는 아직도 산벚꽃이 피어 있네요..
지나온 길 뒤돌아 봅니다..
가야 할 능선..
뵤족 하게 솟은 봉우리가 방장산 입니다..
거기서 아래로 내려 가야 합니다..
진달래가 함께 합니다..
아직 올라야 할 봉우리가 세개나 됩니다..
바위를 우회하고~~..
부드러운 길도 있지요..
길이 편안 해 보입니다..
눈이 즐겁습니다..
그림 한폭~~...
지나온 방향 되돌아 조망해 봅니다..
뾰족한 방장산이 가까워 오네요~..
가파르게 올라야 할 봉수대..
오르는 길~~..
지나온 능선길~~..
저곳을 돌아 오르면~~...
봉수대 입니다..
친구가 갑자기 다리에 경련이 와서 잠깐 숨좀 돌립니다..
방장산이 눈 앞으로~~...
뒤돌아 보니 쉬운 길이 아니네요..
정산 부근은 의외로 완만합니다..
방장산 정상 입니다..
시간이 지체되어 단체 인증샷 못찍고 고창고개로 하산합니다..
내려가는 길도 진달래가 반겨 줍니다..
방장산 자연휴양림 방면을 내려다 봅니다..
바위에 앉아 신선놀이 하시는 두분도 게시네요~~..
내려가는 길도 급경사 입니다..
양고실재로 가려면 올라야 하는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 오라고 합니다....
언제 다시 올 수 있을 지~~..
고창고개에서 한컷~~..
편백림을 내려 갑니다..
입구에 홍매화가 예쁘게 피었습니다..
야생화 두컷~~..
산악회가 제공하는 하산주는 예향천리마실길 종합안내도 옆에서..
모두 건배~~..
수육과 복껍질 무침..
마무리는 수제비로~~...
짧은 산행이었지만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기를~~...
첫댓글 멀리까지 가서 좋은 산 다녀왔네요
산행 후의 하산주는 언제나 기다려지는 시간이지요 ~~~
반갑습니다~~..
산이 보기보다 좋았답니다..
일주 다 했으면 좋았는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