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유불급 보이차엔 해당되지 않는가요

[如如]

보이차를 우려 물 대신 마시는 한 달 남짓한 초보입니다.

문득 장기간 섭취 시 보이차의 부작용 문제는 없는 걸까 생각이 드네요.

보이차를 만병통치약 같이 홍보하는 글만 보이는데 보이차의 지속적인 섭취로 인한 부작용은 없는 걸까요?

우리 인체는 과다한 영양분이 체내에 들어오면 간의 해독작용에 부하가 걸려 간기능이 떨어진다죠.

혹시 보이차를 지속적으로 섭취했을 때 간에 대한 부담 또는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아하컴(다담)]

과우불급에 해당하지 않는 것이 존재하나요?

차도 당연 너무 많이 먹으면 부작용이 오겠죠. 그런데 너무 많은의 양이 사람마다 체질마다 다르니 쉽게 답을 드리기 힘든 부분이죠.

매년 건강검진을 참고로 하면 될 거 같습니다.

[如如]

많이 섭취 시 어떤 부작용이 있나 궁금해서요...

[무설자]

2006년부터 지금까지 하루에 2-3리터 가량 마시고 있는데 특별한 부작용은 없습니다.
물 대신 드신다는 건 좀 그렇구요.
차나 커피는 이뇨작용이 좋으므로 물도 틈틈히 마시면서 차를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

[如如]

네 물도 중간에 마십니다.매일 2~3리터면 적은 양이 아닌데 특별한 부작용 없다니 다행입니다.

[무진]

빈속에 드시면 부작용 발생합니다.
특히 늦은밤과 새벽에

[如如]

네 빈속엔 마시진 않아야겠군요.

[낮은바다]

진한차를 장기간 다량으로 복용하면 신장에 해롭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래도 의사들이 커피나 녹차 하루에 한두잔은 괜찮다고 얘기하고 보이차는 커피나 다른차들보단 더 마셔도 괝찮은걸로 알고 있어요. 그래도 뭐든 적당히 하는게 좋겠지요. 물도 너무 많이 마시면 탈이 나니까요.

[如如]

네 답변 감사합니다~

[파랑별]

보이차 십수 년 장기 음용했는데 부작용 없네요 간기능 이상없구요
따뜻한 보이차는 몸에 좋습니다 부부가 같이 잠자리를 하면 체온이 올라가서
장수하는 이유가 된다고 해요 따뜻한 차를 마셔도 마찬가지랍니다
부작용?이라면 잠들기 전 대량 음용시 밤중에 방광이 빵빵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방광이 빵빵한 상태를 장시간 유지하면 건강에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답니다
소변통을 가까이 두면 원할한 출수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에 대한 우려보다는 건강에 좋을 거라는 생각으로 보이차를 마시면
그러한 긍정적 심리가 면역력 상승이나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봅니다

[如如]

저도 소변 때문에 자다가 깨는 부작용(?)은 있습니다.

[효가원]

묵히지 않은 생차를 진하게 장복하거나 빈속에 자주 마시면 결코 위와 장, 신장에도 좋지 않습니다. 늦은 저녁에 마시는 것도 바람직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숙면에 방해를 주고 불면을 초래할 수 있어요.
식후에 묵힌 생차나 숙차를 마시는 것이 더 좋겠지요. 생차든 숙차든 노차를 마시려는 것은 풍미와 더불어 이런 이유도 포함된다고 합니다.

[如如]

네 식후에 묵힌 생차나 숙차를 마시는 것이 좋군요.

[효가원]

네, 제 경험상 빈속, 공복감에 계속 혹 규칙적인 습관으로 차 마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식이 있으면 좋습니다. 다식은 차 마시기 전후로 하는 게 시음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