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유지에 신경쓰십시요
삶과 죽음의 체온 차이를 알아보니
체온으로 따져 본 삶과 죽음의 거리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1년 365일에 점(.) 하나 찍어 36.5도가 정상체온이고,
1.5도 더 떨어진
35도가 암세포가 가장 왕성 하게 증식 하는 온도라 합니다.''
저는 이 사실을 여태 눈여겨 살피고 살아오지 못했습니다.
정상체온 36.5도를 기준으로 체온이 내려갈 때마다 어떤일이 생길까요?
0.5도가 내려가 36도가 되면 몸이 떨리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체온을 회복하기위해 뇌가 근육에 수축 명령을 내리기 때문입니다.
이 온도만 되어도 의학적 으로는 ''저체온증''이라고 부르는데, 현대인 대부분이 이 상태에 있답니다.
그런데도 늘 추위를 느끼거나 몸이 떨리지 않는 것은 그 상태가 만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겉으로는 드러나는 증상은 없을지라도 몸이 최대치의 활력을 내지 못하는 상태라 합니다.
1도가 떨어져 35.5도 가 되면 소변량이 줄어들고 만성 변비가 됩니다.
또한 심혈관, 호흡기계, 소화기계, 비뇨기 및 생식기관 에 이상이 발생 한다고 합니다.
1.5도가 떨어진 35도는 암세포가 가장 왕성하게 증식하는 온도입니다.
면역계가 제대로 활동하지 못하게 되어 자가치료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암세포가 활개를 치게 된답니다.
실제 암환자들 중 에는 체온이 35도 수준인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2.5도가 더 떨어진 34도는 한계 체온 이라고 부릅니다.
생과 사의 갈림길에 서게 되는 온도로, 예컨대 물에 빠진 사람이 구조됐을 때, 이 온도를 보인다면 살아나거나 사망할 확률이 반반이랍니다.
3.5도가 떨어진 33도는 동사하기 직전, 환각 상태에 이르렀을 때의 체온 이랍니다.
헛것을 보게되고 발음을 제대로 하지 못하며 몸의 균형을 잃게된답니다
6도가 떨어지면 의식을 잃게되고, 7도가 떨어지면 동공이 확대되며, 9도가 떨어지면 숨이 멈추게 됩니다
이처럼 삶과 죽음은 체온으로 볼때 그 거리는 ''10도''도 되지 않습니다
체온이 조금 낮아진다고 해서 금방 생명이 위태로워 지는 것은 아니지만
지속적인 저체온 상태에 있으면 몸의 각 부위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큰 병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