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7장 6-13절 (구약 328쪽)
수7: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수7:7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수7: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수7: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수7:10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말씀제목
아이성 전투가 주는 교훈
아이성 전투의 패배 원인이 무엇인가?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 함께 하시지 않느냐 이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누구와 함께 하시는가?
오늘 본문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 전투를 통해서 깨달아야 하는 교훈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먼저 아이성 전투가 무엇인지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수7:2 여호수아가 여리고에서 사람을 벧엘 동쪽 벧아웬 곁에 있는 아이로 보내며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올라가서 그 땅을 정탐하라 하매 그 사람들이 올라가서 아이를 정탐하고
수7:3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 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 그들은 소수이니 모든 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하므로
수7:4 백성 중 삼천 명쯤 그리로 올라갔다가 아이 사람 앞에서 도망하니
수7:5 아이 사람이 그들을 삼십육 명쯤 쳐죽이고 성문 앞에서부터 스바림까지 쫓아가 내려가는 비탈에서 쳤으므로 백성의 마음이 녹아 물 같이 된지라
당시의 아이성은 작아서 성 이름이 아이성인 것은 아니지만 (본래 아이 라는 말은 돌 무더기 파괴의 무더기 란 뜻) 기껏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친다 해도 넉넉히 이길 것 같은 작은 성이었습니다. 사실 아이성 사람들은 모두 합쳐서 만 이천 명이었습니다.
수8:25 그 날에 엎드러진 아이 사람들은 남녀가 모두 만 이천 명이라
당시 이스라엘 군사는 약 6십만 명이었고 백성을 모두 합하면 약 3백만 명이라고 하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이기기는커녕 36명 쯤 죽고 나머지 군사는 36계 줄행랑을 치게 된 것입니다.
이 일로 인해 오늘 본문 6절에 나오는 것과 같이 여호수아와 백성의 장로들은 큰 슬픔 속에서 여호와 앞에서 탄식합니다.
수7:6 여호수아가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함께 여호와의 궤 앞에서 땅에 엎드려 머리에 티끌을 뒤집어쓰고 저물도록 있다가
수7:7 이르되 슬프도소이다 주 여호와여 어찌하여 이 백성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게 하시고 우리를 아모리 사람의 손에 넘겨 멸망시키려 하셨나이까 우리가 요단 저쪽을 만족하게 여겨 거주하였더면 좋을 뻔하였나이다
수7:8 주여 이스라엘이 그의 원수들 앞에서 돌아섰으니 내가 무슨 말을 하오리이까
수7:9 가나안 사람과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이 듣고 우리를 둘러싸고 우리 이름을 세상에서 끊으리니 주의 크신 이름을 위하여 어떻게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이 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이 이것이었습니다.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들이 아이성 전투의 실패를 통해서 먼저 깨달아야 하는 것이 무엇이었습니까?
우리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는 일이 없어야 하겠다 라는 것입니다.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수7:1 이스라엘 자손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으로 말미암아 범죄하였으니 이는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 삽디의 손자 갈미의 아들 아간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졌음이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진노하시니라
이 말의 배경이 되는 것은 무엇입니까?
수6:17 이 성과 그 가운데에 있는 모든 것은 여호와께 온전히 바치되 ...
수6:18 너희는 온전히 바치고 그 바친 것 중에서 어떤 것이든지 취하여 너희가 이스라엘 진영으로 바치는 것이 되게 하여 고통을 당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오직 너희는 그 바친 물건에 손대지 말라
수6:19 은금과 동철 기구들은 다 여호와께 구별될 것이니 그것을 여호와의 곳간에 들일지니라 하니라
그런데 대표적으로 아간이라는 사람이 이것에 손을 대었다는 것입니다.
아간의 말을 들어보십시오.
수7:20 아간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이러이러하게 행하였나이다
수7:21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
아간이라는 말은 괴롭히는 자 근심이나 두통거리 라는 뜻이 있습니다.
지금 아간은 하나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역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무리 이러한 것들이 탐이 나기로서니 하나님께서 손대지 말하고 취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을 정면으로 무시하고 그것을 탐내어 가져야 하겠습니까.
제가 대표적으로 아간이라고 말했는데 저는 솔직히 의심이 갑니다. 이 아간만 그랬을까.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아간을 잡아내는 모습을 보십시오.
수7:14 너희는 아침에 너희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라 여호와께 뽑히는 그 지파는 그 족속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족속은 그 가족대로 가까이 나아올 것이요 여호와께 뽑히는 그 가족은 그 남자들이 가까이 나아올 것이며
수7:15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진 자로 뽑힌 자를 불사르되 그와 그의 모든 소유를 그리하라 이는 여호와의 언약을 어기고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망령된 일을 행하였음이라 하셨다 하라
수7:16 이에 여호수아가 아침 일찍이 일어나서 이스라엘을 그의 지파대로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가 뽑혔고
수7:17 유다 족속을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세라 족속이 뽑혔고 세라 족속의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삽디가 뽑혔고
수7:18 삽디의 가족 각 남자를 가까이 나아오게 하였더니 유다 지파 세라의 증손이요 삽디의 손자요 갈미의 아들인 아간이 뽑혔더라
오늘날 이렇게 한다면 아간 외에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떨었을까요?
나 떨고 있는 거야. 아니 떳떳해야죠.
어쨌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고 나아가는 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군사가 60만이고 아이성은 전체 성민이 만 이천 명 밖에 안 되는 아주 작은 성이기에 군사 이삼천 명만 보내도 너끈히 이길 수 있다고 장담한 전쟁이었지만 결코 이길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아이성 전투를 통해서 크게 깨달았습니다.
전쟁에서의 승패는 군사의 많고 적음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느냐 함께 하시지 않느냐 라는 것을요.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가운데서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던 모든 것들을 제하는 것입니다.
수7:12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그들의 원수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그들도 온전히 바친 것이 됨이라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수7:13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거룩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내일을 위하여 스스로 거룩하게 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희 가운데에 온전히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너희가 그 온전히 바친 물건을 너희 가운데에서 제하기까지는 네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지 못하리라
결국 이러한 것들을 제한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할 수 있었고 아이 라는 말과 같이 원수들을 대적들을 돌 무더기 파괴의 무더기로 만들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수8:28 이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불살라 그것으로 영원한 무더기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황폐하였으며
수8:29 그가 또 아이 왕을 저녁 때까지 나무에 달았다가 해 질 때에 명령하여 그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 그 성문 어귀에 던지고 그 위에 돌로 큰 무더기를 쌓았더니 그것이 오늘까지 있더라
말씀의 결론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간을 비롯한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러한 것들은 하나님께 온전히 바쳐야 한다고 결코 손대지 말라고 결코 취하지 말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탐심으로 인해 11절에서 말씀하신 대로
수7:11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령한 나의 언약을 어겼으며 또한 그들이 온전히 바친 물건을 가져가고 도둑질하며 속이고 그것을 그들의 물건들 가운데에 두었느니라
라는 상황에서는 교회와 성도들은 아무리 작은 아이성 전투라도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오늘의 말씀으로 기억하시면서
저와 여러분은 세속적인 신앙이 아니라 성경적인 신앙 말씀적인 신앙으로 우리를 유혹하는 모든 유혹들을 이겨내며 예수님을 따르는 십자가의 군병이 되어 2020년의 모든 삶이 하나님이 함께 하시며 하나님께서 모든 원수들 앞에 능히 맞서게 하시므로 이기게 하시는 승리적인 삶을 살아가는 거룩한 백성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