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경호처 5급, 1급 MB참모에게 '막말'
하극상 논란 일자 靑 진상조사 착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8049
사건의 발단은 청와대 경호처 소속 정모 경호관이 이날 콜롬비아 보고타 공항에서 전용기 탑승을 위해 기자단을 인솔하고 온 이종현 춘추관장에게 "일부러 늦게 도착한 것 아니냐"고 추궁한 데서 비롯됐다.
이 경호관은 직급상 5급 계장이며 춘추관장은 1급 공직자로, 4단계나 뛰어남어 막말을 해 정권 말 기강해이에 따른 `하극상'이 아니냐는 지적마저 나오고 있다.
당시 기자들은 이 대통령이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 정상회담 뒤 열린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하지만 정상회담이 늦어지면서 청와대 경호처와 기자단은 당초 약속했던 시간보다 30분 늦춰 출발하기로 의견을 모은 상황이었다.
경호처 정 경호관은 그러나 공항에 도착한 이 춘추관장과 수행 기자단을 상대로 고압적인 태도로 "기자들이 비행기 안에서 기다리기 싫어 일부러 늦게 떠난것 아니냐"고 수차례 언성을 높였다.
이에 이 춘추관장은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게 적절한가"라고 따졌고, 정 경호관은 "당신의 직급과 이름이 뭐냐"고 되물었다.
이에 기자들과 청와대 직원들까지 나서 "비서관의 얼굴도 모르냐"고 따지자, 정 경호관은 "비서관의 숫자가 많은데 일일이 얼굴까지 다 기억할 수 없다"고 맞섰다.
그들 내부에서도 알력싸움이 있군요... 콩가루집안이네요..
첫댓글 그밥에 그나물이지요
세퀴들이 안좋은건 참 빨리 배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