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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은 자들의 교회
 
 
 
카페 게시글
찰스 존 라일 J.C.라일의 "거룩" - 제 1장 죄 (1)
하늘민들레 추천 0 조회 64 20.03.04 23:07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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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03.04 23:17

    첫댓글 거룩에 대한 잘못된 견해들은 주로 인간의 타락에 대한 그릇된 이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먼저 죄에 대해 몇 가지를 분명히 언급하고, 거룩에 대해 계속해 가는 것이 옳을 것입니다.

  • 20.03.04 23:18

    거룩의 반대가 죄이기에 죄를 알면..거룩이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이 생겨난다. 오해가 많기 때문이다..

  • 20.03.04 23:20



    구원에 이르게 하는 기독교의 뿌리는 죄에 대한 바른 지식이라는 것이 명백한 진리이다..아멘 그렇다..
    죄를 모르고 어찌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겠는가? 죄를 모르고 어찌 죄인에서 의인으로 변신할 수 있겠는가?

  • 21.02.08 17:25

    이 지식이 없는 칭의, 회심, 성화에 대한 가르침은 “언어와 명칭”(행18:15)의 문제에 불과할 뿐, 그 어떤 깨달음도 주지 못합니다.

  • 20.03.04 23:22

    가장 먼저 그 마음을 조명하여 자신이 죄책 아래 있는 죄인이라는 사실을 보게 하시는 것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그렇다...죄책을 심화시키고 난 후,,죄책에서의 해방감을 맛보게 하신다....

  • 20.03.04 23:24

    오늘날 대부분의 오류와 이단, 거짓 교리는 죄에 대한 모호하고 불분명한 이해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아멘...그렇습니다. 가짜 구원받은 사람들....가짜로 모아서 교회라 칭하는 기독교회들..모두 죄에 대한 이해가 없는 신자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부분 현재 한국 교회도 그러하다...가짜들의 합창이다...

  • 20.03.04 23:47

    죄로 말미암아 인간은 원래의 의original righteousness에서 아주 멀리 떠나 있고, 본성적으로 악을 향해 기울어져 있어서, 육체의 소욕이 항상 영혼의 소욕을 거스린다. 그러므로 세상에 태어난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와

  • 20.03.04 23:48

    정죄를 받을 만하다....질적으로 나쁜 놈이라는 것이다...본질적인 죄인이라는 뜻이다.

  • 20.03.04 23:50

    사람은 죄를 지으면서도 그것을 죄로 알지 못할 수도 있고, 죄책 아래 있으면서도 스스로 죄 없다고 착각할 수도 있습니다

  • 20.03.04 23:51

    “그 주인의 뜻을 몰라서 행하지 못한 종”이라 할지라도 그 알지 못한 것 때문에 죄를 면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 역시 “매를 맞는” 심판을 피하지 못한다고 우리 주님은 분명히 가르치십니다(눅12;48).

  • 20.03.04 23:53

    어렸을 때 잘못 받은 교육 때문이 아닙니다.모든 죄와 첫 번째 원인은 그 아이의 타락한 본성 때문이지 결코 학교나 친구 때문이 아닙니다.

  • 20.03.04 23:54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본성적으로 “항상 악할 뿐”입니다(창6;5).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입니다(렘17:9).

  • 20.03.04 23:55

    요컨대,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습니다(사1:6). 공함과 예의 바름, 점잖은 매너, 단정한 몸가짐, 교양 등과 같은 얄팍한 덮개로 죄라는 질병을 가릴 수는 있지만, 죄는 이미 성향과 체질에까지 깊이 전이되어 있습니다.

  • 20.03.04 23:56

    인간은 완전히 훼파된 성전과도 같아서, 한때 하나님께서 거하셨던 장엄함을 흔적으로만 갖고 있을 뿐입니다. 산산이 부서진 창문과 기둥들이 복도 여기저기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금은 처음 만들어졌을 때의 장엄한 모습을 어렴풋하게만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성전 이 끝에서 저 끝까지 남은 것이라고는 고귀한 지위에서 떨어져 버린 쇠락한 영예뿐입니다

  • 20.03.04 23:57

    회심하여 성령의 주권 아래 있는 사람도 여전히 그 속에 완고함이 있는 것을 보면, 죄의 정도와 능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 수 있습니다. 성공회 신앙고백 제9조가 이 사실을 잘 말해 줍니다. “오염된 본성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심지어 중생한 자에게도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 20.03.04 23:58

    .” 인간 타락의 뿌리는 너무도 깊이 드리워져 있어서 우리가 거듭나고 새롭게 되고, “깨끗하게 되고, 성화되고, 의롭게 되어” 그리스도의 산 지체가 된 이후에도, 집 안의 벽 곳곳에 남아있는 나병처럼 우리 마음 저 밑바닥에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이 육신 장막이 무너질 때까지는 결코 그것을 완전히 없앨 수 없습니다.

  • 20.03.04 23:58

    물론 죄는 더 이상 신자의 마음을 지배하지 못합니다. 새로운 은혜의 원리에서 비롯된 넘치는 능력이 죄를 억제하고 다스리고 십자가에 못 박아 죽입니다. 신자의 삶은 실패의 삶이 아니라 승리의 삶입니다. 하지만 신자의 마음에서 끊임없이 계속되는 몸부림, 매일의 사투, 속사람을 지키기 위한 빈틈없는 경계, 영과 육의 싸움, 자신만이 아는 내면의 “탄식” 같은 모든 것들이, 바로 죄가 얼마나 거대한 능력과 끈질긴 생명력을 가졌는지를 보여줍니다.

  • 20.03.04 23:59

    거듭났을지라도 잠시만 한 눈 팔면..죄의 늪에 빠질 수 있습니다...

  • 20.03.05 00:00

    십자가에 못 박혔지만 여전히 살아서 역사하는 저 원수는 과연 힘이 세고 강한 놈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기뻐하며 유게를 신뢰하지는 않습니다.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면서도,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깨어 기도하기를 결코 잊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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