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날짜 : 2015년 3월29일 참석인원 : 14명 산행날씨 : 맑음 산행코스 : 해양사입구-헬기장-노자산-가라산-sk주유소-망산-명사해수욕장 산행위치 : 경남 거제시 이동거리 : 15km 이동시간 : 8시간13분(휴식시간 1시간40분) 이동속도 : 평균 2.2km/h 최고17.4km/h 고도정보 : 최저27m 최고618m
*노자산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이름 붙여진 이 산은 동남쪽에 동부면 구천·부춘·학동을 끼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제군의 수봉 가라산(580m)과 연결되어 있다. 낮은 산이지만 한려해상국립공원 위로 우뚝 솟아 있어 시야가 시원스레 트여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가을 단풍이 특히 절경인 이곳에는 여러 종류의 희귀 동ㆍ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는데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조인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어 신비의 산으로 일컬어지고 있다. 산에는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아 춘란과 풍란이 즐비하다.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보이는 정상의 기암괴석도 일품이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의 비경이 특히 아름답다. 날씨가 좋으면 대마도도 볼 수 있다. 등산코스는 자연휴양림에서부터 개설된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지만 단풍이 물드는 가을에는 동부 혜춘에 있는 혜양사 뒤편으로 산행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준다. 몇 가지 등산코스를 소개하면 먼저 부춘골에서 출발, 혜양사를 거쳐 임도를 따라 올라 헬기장을 지나 정상에 오르는 코스와 자연휴양림에서 출발, 대피소를 지나 전망대에 올랐다가 정상을 향하는 코스, 학동 고개에서 헬기장을 지나 벼늘바위를 지나고 전망대를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인데 어느 곳을 택하든 2시간 이내에 산행을 마칠 수 있다. 산행 이외에도 인근에 거제해금강·학동해수욕장·외도·명사해수욕장·거제자연예술랜드·구조라해수욕장 등이 있어 이들을 함께 둘러보는 것도 즐거운 일이다. *가라산 제주도 다음으로 큰 섬인 거제도에는 해발 500m가 넘는 산이 7개가 있다. 그 중에서도 가라산은 도토리 키재기에서 1등을 차지해 `거제도 제1봉'이란 이름을 얻고 있는 산이다. 그래서인지 높이는 얼마 안되지만, 산행하기가 쉽지 않다. 경상남도 남단 거제시의 최고봉으로 주봉은 가래봉이다. 산길에 서면 해안선이 가장 긴 한국 제2의 섬 거제도와 주변의 여러 섬은 물론 북쪽으로 진해시·마산시ㆍ고성군, 서쪽으로 통영시를 마주하고, 남·동쪽으로 남해를 굽어볼 수 있다. 부산 영도가 지척이고 갠 날은 쓰시마섬[對馬島]이 가물거릴 만큼 조망이 뛰어나다. 가라산 곁에 계룡산(鷄龍山:566m)·노자산(老子山: 565m)·앵산(鶯山:507m)·산방산(山芳山:507m)·선자산(扇子山:507m)·옥녀봉(玉女 峰:555m) 등 500m대 비탈산이 많아 농지가 적지만 바다로 둘려 수산물이 풍부하다. 계룡산∼가라산 종주(약 25㎞)보다 노자산∼가라산 쪽이 인기다. 두 산은 1cm 사이라는 거제 유머가 있다. 봄이면 고로쇠 약수 채취로 붐비고 해양성기후에 잘 자라는 아열대식물인 동백나무·팔손이나무·소철·종려나무 등 600여 종이 우거졌다. 노자산의 천연기념물인 학동의 동백림(233)은 세계적인 팔색조(八色鳥:204) 번식지이며, 서불의 불로초 신화에 얽힌 신선산의 산삼 또한 손꼽는다. 거제 해금강이 보 이는 학동고개에서 오르면 벼늘[露積]바위ㆍ선녀바위가 있는 주능선 삼거리에 닿고, 다도해의 수묵화가 펼쳐진다. *다대산성 가라산 남쪽 기슭에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산성이 하나 있습니다. 산성의 일부는 소실되었으나 현존하는 거제시의 산성 중 원형의 모습을 가장 많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동쪽으로 가라산 봉수대와 연결되어 있는 다대산성은 높이가 약 5m, 둘레가 약 395m 정도 됩니다. 축조수법이 외형상으로 폐왕성과 비슷한 형태를 하고 있어 다대산성 역시 고려시대에 축적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망산 망산의 유래는 이조말엽에 국운이 기울자 왜구의 침범으로 농.축산물 약탈 등 주민과 충돌하자 주민들의 합의하에 산정상에서 왜구 선박의 감시 및 어부가 고기잡이 망을 본다는 뜻으로 망산이라 불리운다.
▶오늘의 산행은 바다바람에 봄의 향기가 전해오는 거제도에 있는 노자산/가라산/망산을 종주를 한다. 초입산행길에는 봄의 꽃들이 산님들을 맞이한다...
▶9시14분 해양사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오늘은 날씨가 더워 반팔을 입고 왔다...
▶해양사에서 오른쪽으로 돌아 산행길로 접어든다..
▶산행길에 피어 있는 엘레지.. 엘레지의 꽃말은 엘레지 꽃말은 '바람난 여인'이나 '질투'나 '광대'이고 엘리지 꽃은 3월의 여인이래요..
▶9시56분 노자산가는 산행로에 있는 휴식장소 도착.. 이곳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노자산으로 간다..
▶휴식장소 피어있는 엘레지..
▶10시14분 노자산 도착..
▶10시37분 노자산 전망대 도착.. ▶노자산전망대에 바라 본 다도해 풍광...
▶가라산으로 가는 산행로에 있는 바위에 붙어 자라고 있는 나무.. ▶10시49분 마늘바위도착.. 이곳에서는 나무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바다바람이 진달래의 향기를 온 산에 흩어날린다....오늘의 산행은 봄의 전령사가 전하는 봄의 향기에 취하는 것 같다.
▶12시6분 가라산 도착...
|
|
첫댓글 바람난13기땜시 그많던엘레지도울고갔을ᆢㅎㅎㅎ빠스탑승부터깔깔넘어가더만하차때꺼정도계~~속~~회장님요ᆢ녀가족들주름땡기게한푼보태이소마! 워~따13기 징~~~~하네에~효숙씨신랑님버전 ㅋ 엘레지 제비 노루귀 둥우이살자꼬?ㅋ산자고! 진달래ᆢ꽂들도천지삐까리ᆞ13기못말리는가족애도천지삐까리ᆢ축복받은봄날이었습니다ᆢ김해부부님 도연님 찐한아쉬움이남는건ᆢ우리만느끼는게미안시려성~~~같이느껴영~~~~♥
바람난 엘레지의 유혹 뿌리치구
망산까지 간다구 식급~
엘레지처럼
치마나 입고 와씀
바람의 언덕으로
옵하야들~~꼬시로나 가징~~
등산바지를 이버각꼬
뽀대가 나야 말이징~
그랴두
다~~~~리가 길어서
뽀대날꺼롱~~~~하하호호호~~
날씨까지 도와주니 기쁨 두배~
노을님~~안능~~
13기번개때 오셔도 안자바묵지롱~~
잘계시죠??
노자
가라
망산~
5년전 종주할때
건강이 안좋아 딘따루 식급했는데
이번 종주~
코타키나발루 숲도 부럽지않은 또다른 멋을 발견~
3월의 바다와 여름을 방불케하는 초록의 숲을 지나~~
새로운 경험이였습니다~
신령님~
늘~~감사드리며
행운
행복 만땅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