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람이면 대충 다 아는 유명한 집이다.
김성종 추리문학관에 들러 구경하고 1층 카페에서 차 한잔마시고는
인근 기와집에 들러 대구탕 한그릇 먹고 오면 그날 기분완 째진다.
요즘은 그 앞쪽으로 해변열차가 생겨 놀러가기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이 집 대구탕은 정말 시원하다.
재료가 시원해서 그런지 대구의 생대구탕 맛이 난다.
가젹은 한 그릇에 14000원인데 맛을 보면 그 가격은 잊어버리게 된다.
주차장 요원이 5명이나 배치되어 전국에서 밀려드는 손님들을 받고 있다.
이 집의 또 하나 좋은 점은 생김과 간장을 준다는 것이다.
난 이거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그냥 먹는다.
첫댓글
이 정도면 어느 주말 우리 한번쯤 데리고 가 줄만 하지 않나요?
영양가 없는 보살들하고만 놀지 말고 ~. ㅊ
맞아요. 저도 이집은 강추.
외국에 사는 동생들 식구 오면 꼭 데리고 가는 식당입니다. 가격 대비 엄청 시원한 맛이지요.
유당 노병철쌤이 안내하는 대구탕집에서 점심 먹고
해변열차도 타고, 커피도 먹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