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26편
욕구
김세진
‘욕구’ 네 가지 핵심 주제
① 욕구 사정 :
당사자의 ‘표현하는 욕구’를 잘 듣고 ‘느끼는 욕구’도 묻습니다.
두 욕구를 경청하고 정리합니다.
② 욕구 합의 :
이렇게 정리한 욕구에 대하여 사회사업가는
자기 정체성에 근거한 판단기준과 그가 속한 사회규범을 생각하여 당사자에게 욕구를 제시하고 합의합니다.
③ 적극적 욕구 제시 :
이때 사회사업가가 제시하는 욕구는 되도록 좋은 것을 이루고 누리는 적극적 욕구입니다.
문제보다 강점에 주목한 욕구입 니다.
④ 정체성과 한계를 생각하여 :
또한, 욕구를 합의할 때는 사회사업가의 정체성, 처지와 역량, 기회비용과 자원을 생각합니다
욕구, 이 네 가지를 생각하며 실천합니다.
'욕구'를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설 사회사업가 오광환 선생님 작사 작곡 노래,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
https://cafe.daum.net/coolwelfare/O2BO/372
시즌2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김혜지
인상깊은 말과 구절을 옮겨놓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와 신뢰를 쌓기 좋은 도구 가운데 하나가 기록입니다.
욕구 합의는 당사자에게 우리 뜻을 전하고, 이를 의논하여 당신의 일이 되게 하는 과정입니다.
이런 비난이나 죄책감에서 벗어나고자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게 아닙니다.
당사자의 인격과 관계를 존중하기 때문에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가끔...받을 비난이 두려워 훨씬 더 철저하게 당사자의 선택을 강조하는 모습들을 보곤 합니다.
그간, 그 상황을 목격했을때 불편함을 느꼈는데, 뭐가 어떻게 잘못된것인지 생각해볼 수 있는 문장이었습니다.)
사람이 왜 거기 끼어들어(그러게나 말입니다.)
김세진
사회사업가답게 일했다면,
그로써 돌아오는 비난 비판도 담담하게 받아드립니다.
사회사업가답게 일하지 아니하였든데 들려오는 칭찬 감사,
내 것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하려고 해요.
최장열
잘 읽었습니다.
지난 주에 바쁘다는 핑계로 두세편 못읽었어요.
이제라도 꼭 채워 읽겠습니다.
홍성호
잘 읽었습니다.
필요와 욕구가 헷갈리는 경우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올려주신 글을 읽고 필요와 욕구를 구분해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당사자에게 필요 한 것은 하나지만 욕구는 다양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당사자의 삶에서 다양한 욕구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해야 한다는 것과
당사자와 관계를 만들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는 걸 배웠습니다.
"인간만사 새옹지마라는데,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지 않고 전문가란 이름으로 함부로 남의 인생에 끼어드는 게 조심스럽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당사자의 삶이라는 것을 명심해야겠습니다.
달빛천사
실습때 대상자 가정방문을 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경험이 떠올랐습니다.
처음 대상자를 만나기전에는 어떤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진행하면 좋은 결과가 나타날까를 먼저 생각했었습니다.
이로 인해 대상자와의 관계에 있어 소원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 보고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을 읽으며 당사자의 강점과 욕구를 기반으로,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역량을 고려하여 사례관리에 임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갑니다. 선생님의 귀한 기록 감사합니다.
신주명
잘 읽었습니다.
소극적 욕구도 존중하지만 적극적 욕구에 주력. 단, 우리의 한계를 생각해 돕기 어려운 욕구는 내려놓기.
당사자의 상황이 안타깝다고 심각하고 만성적인 문제를 붙잡으면 거의 해결하지 못합니다.
기억하고 싶은 말이네요.
지금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를 건드리기가 조심스러웠는데,
얼마 전 사례를 읽으며, 해결하지 못 할 부분은 여쭤보지 않는것도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당장 해결은 못해도,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만으로도 약간 정서적 해소가 되지 않을까도 생각합니다.
허순강
사례관리는 당사자와 사회사업가의 욕구 합의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것을 항상 기억합니다.
욕구 사정을 당사자와 함께 살피고 사례관리 계획도 당사자와 함께 이룹니다.
이로써 당사자의 인격을 존중하되 사회사업가의 처치와 한계를 인정하며 평안하게 사례관리 이루어 갑니다.
그렇게 사례관리하고 싶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송주연
잘 읽었습니다! 요즘 꾸준히 읽지 못하고 있어 반성하게 됩니다.
쉬는 날 차근차근 읽어가겠습니다. 100편 읽기에서 기억에 남는 것들을 조금씩 실천해보고 있습니다.
좋은 자극이 되고 있습니다.
이찬구
잘 읽었습니다.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내용들이네요. 감사합니다.
김민주
당장 해결하기 어려운 심각하고 만성적인 문제부터 붙잡게 되는 상황들이 답답할 때도 있었는데
당사자와 좀 더 의논하고 고민하면서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아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잘 읽었습니다!
최하나
다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욕구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정체성과 한계를 고려하는 점이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은진
잘 읽었습니다.
어려운 것보다 쉬운 것부터, 큰 것보다는 작은 것부터 차근 차근히
당사자가 삶의 주인이 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당사자의 욕구를 함부로 사정하지 않도록 항상 유의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외숙
씁쓸하게도 현장에서 사회사업가의 기준만 쫓는 위험한 상황을 종종 목격합니다.
'교육복지사의 정체성과 처지와 역량을 살피면서 해 볼만하고 잘할수 있는 일을 선택하여 아이들을 돕자'는 말씀을 다시 새깁니다.
또 한계를 살펴 감당할 수 없는 일이라면 때로는 내려놓고 물러나 잘할 수 있는 일로 나아가겠습니다.
김은진
복지관에서 당사자를 도울때 소극적 복지로서 많이 도왔던것 같습니다.
전문가란 이름으로 당사자 삶에 함부로 끼어들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습니다.
이주영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라는 질문을 늘 잊지 않는 제가 되길 바래봅니다.
감사합니다.
송지우
‘진정성’이 신뢰를 쌓는 데 필요한 시간을 초월하기도 합니다.
단기사회사업과 학교사회복지수련을 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당사자와 만나면, 당사자의 매력을 발견하기 위해 엄청난 몰입을 합니다.
머릿속에 당사자를 어떻게 도울 수 있을지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 차요.
이런 마음을 아이도 느꼈는지, 저와의 활동을 기다리고 재잘재잘 자기 이야기를 꺼냅니다.
역시, 진심은 통하는 법!
좋은 기회로 사례관리 과정을 배우고 있습니다.
아이와 욕구를 세웠을 때, 적극적 욕구를 발견하려 노력했습니다.
초기면접지를 작성하고 다시 살펴보니, 다른 교사분들께 보여드리지는 못하겠다 싶었습니다.
아이의 문제와는 상관없는 욕구들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적극적 욕구가 아이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인정하지만,
아직 아이의 변화가 눈에 보이기 전이기에 문제와 상관없는 욕구를 적은 모습이 일을 못 하는 모습으로 비칠까 걱정했습니다.
보여지기 위해서 일하기보단, 아이들을 위해 일하고 싶습니다. 먼저 우리의 정체성을 기억해야겠습니다.
좋은 친구와 의논할 수 있는 선생님,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주고,
주어진 시간과 기회비용을 생각하며 작은 목표부터 천천히 이뤄가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선
‘사회사업가 는 당사자를 위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바가 있을지라도
이를 다시 당사 자에게 설명하여 ‘당사자가 느끼고 표현하게’ 거듭니다.’
감사합니다.
채란
“사회사업가는 이런저런 문제가 많아도 끝까지 당사자가 당신 삶을 선택하고 조정하고 통제하게 거드는 사람입니다.”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당사자에게 이런저런 문제가 많아도
사회사업가는 당사자를 믿어주고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사회사업가는 굴곡진 삶을 산 당사자라도 그 안에서 강점을 발견하고
진정한 욕구를 찾아 적극적 복지를 이룰 수 있게 도울 수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명심하겠습니다.
“좋은 '친구'와 의논할 수 있는 '선생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것이 당장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넘어설 힘이 되기도 합니다.”
아이들이 학교 안에서 스스로 맞설 힘이 생길 수 있도록 잘 돕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의논할 수 있는 학교 사회사업가가 되고 싶습니다.
천화현23.06.25 14:06
욕구 합의에서는 당사자와 관계를 헤아립니다. 때의 핵심은 관계, 관계가 무르익지 않으면 욕구 합의가 순탄치 않습니다.'
학교에서 아이와 만나는 과정에서 어느 때에 도움이 집중적으로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그때에 잘 돕기 위해서는 기존 관계를 잘 쌓아야 합니다.
교육복지실 이벤트, 여러 좋은 활동은 그 관계를 쌓는 좋은 구실입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성장하는 과정에 상처받지 않고, 어려움 없이 잘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이 가장 큽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긍정적의 힘을 갖고 느낄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습니다.
Dianna
생태계 또한 인간이 함부로 개입 시 일어나는 일들을 예시로 보니
당사자들을 만날 때 나의 기준으로 개입하는 것을 조심하고, 당사자의 것으로 더 거들어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박지원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사람과의 정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어울리고 학교 오는 것이 즐겁다면 이보다 좋은 일이 더 있을까요.
아이들의 힘이 되어주겠습니다. 언제든 다시 설 수 있는 힘을 주겠습니다.
종종 아이들이 비친 소극적 욕구를 통해서 적극적 욕구까지 생각해야 합니다.
아이들의 진짜 욕구를 찾아내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아이들의 시선에서 아이들의 마음에 다가가겠습니다.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기위해 비춰진 욕구를 바탕으로 목표를 잡고 아이와 함께 계획을 세웁니다.
이러한 과정을 욕구 당사자인 아이와 함께하니 이처럼 흥미로운 일이 없습니다.
김지윤
‘당사자와 신뢰를 쌓기 좋은 도구 가운데 하나가 기록입니다.
당사자를 잘 돕고 싶은 마음을 정리한 사회사업 기록을 당사자와 공유한다면 이것이 이해와 신뢰의 발판이 될지 모릅니다.’
기록을 당사자와 공유해보고 싶다는 마음은 항상 있지만,
내 기록을 함께 나누기엔 아직 부족함이 많이 느껴져 공유하는 것에 주저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나의 기록이 부족하다는 것은 배움의 부족함이 있어,
스스로 느끼는 부끄러움이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 경험이 담긴 사회사업 사례, 기록법에 대한 책을 통해 부족함 배움을 채워 넣어야겠습니다.
유채영
욕구의 정의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사자와 저의 욕구가 다를 때가 있습니다. 이때 가장 어려웠습니다.
설득이 아닌 합의를 해야함을 배웠습니다.
당사자를 위해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바가 있을지라도 이를 다시 당사자에게 설명하여 ‘당사자가 느끼고 표현하게’ 거들겠습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권신희
남의 인생에 함부로 개입하면 안 됩니다.
당사자에게 묻고, 또 묻습니다.
보태기 글에서.. 더 확실히 느끼고, 깨달음을 갖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양현정
당사자가 표현하고 '느끼는 바'를 살펴본다는 것에 대해 한 번 더 명확히 짚고 갑니다.
'평가'에 대한 글도 기대가 됩니다.
오광환 선생님의 노래 가사도 인상 깊네요!
고경화
당사자의 신뢰적 관계를 이루며 욕구를 살피고,
직극적 욕구를 초점을 맞추되
사회사업가의 정체성에 근거하여 합의해야 함을 배웁니다.
욕구 살피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정체성이 잘 세워짐에 대한 중요성을 느낍니다.
김세진
고경화 선생님께서 잘 한 줄로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정확히 이상 관점 방법을 중심에 두면
크게 흔들리지 않고 느리더라도 천천히 나아갈 거리 생각해요.
고맙습니다.
조은정
욕구사정에서 사회복지사가 당사자의 무엇을 보고 물을지에 따라 달라지기도 했습니다.
'관점'과 '방향'을 다시 생각합니다.
당사자를 '종합대상자'로 보지 않아야 되는데 초기상담기록부터 놓치고 있습니다.
첫 단추를 잘 못 꾀니 그다음 단추도 어긋나네요...
김세진
이상이 분명하고 방법을 안다면, 서식은 그다음이지요.
대체로 서식부터 고치려 하는데 큰 문제가 아니라면 일단 사용하면서
이상과 방법을 다듬습니다.
그렇게 바르게 실천하는 가운데 전에는 문제없던 질문이나 용어가 거슬리기 시작합니다.
이상을 바르게 하니 실천 현장이 다시 보이는 겁니다.
그때 불편한 곳을 하나씩 손보아 갑니다.
남유진
생리와 안전욕구에 다시 주목하고 이를 또 채워야겠다는 계획을 제시한다..... 에서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적극적 욕구에 초점을 맞추어 당사자와 담당자가 합의하고 천천히라도 나아가면 감사하련만.
현실에서 아직 그 부분이 어렵고 실천되지 않고 있네요.
그럼에도 100편 읽기를 통해 계속 계속 마음을 집중해 봅니다.
그렇게 이루어갈 시간들을 기다리며 상상합니다.
삶이 되려면 상대가 있고 그 속에 우정 인정 애정 나아가 사랑을 경험하는 것.
우리가 살아가는 삶은 이것이 전부이지요.
그 마음을 깨달은 우리는 당사자의 관계와 도움을 이와 같이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사회사업의 발걸음이라고 생각되는 시간입니다.
고맙습니다. 선생님.
민경재
'욕구’에 대해 이해하고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욕구를 파악하고 합의하는 데 있어 관계가 먼저임을
신뢰를 쌓는 것에 집중해야 함을 알고도 그렇게 하지 못했고
표현된 욕구에 갇혀 허우적거렸음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표현된 욕구 너머의 느끼는 욕구까지 당사자가 느끼고 표현하게 거들어야 함을,
당사자의 욕구를 존중하지만 우리 정체성과 처지와 역량을 생각하여
진정 당사자에게 유익이 있겠다는 방법으로 도와야 함을 정리된 글을 통해 읽으며 배워갑니다.
욕구 합의는 당사자에게 우리 뜻을 전하고 이를 의논하여 당신의 일이 되게 하는 과정임을 새깁니다.
당신의 좋은 모습을 보려 하고, 좋은 것을 이루게 도우려는 마음
당신을 소중히 여겨줄 한 사람이고 싶은 마음을 품습니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연신
욕구를 다시금 이해하고 전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된 것들이지만 정말 알고 있는 게 맞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매번 읽고 공부하고 기록하는 선생님 존경합니다. 고맙습니다.
고진실
욕구를 구분하는 기준도 여러 가지라 자세히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많은 자료를 인용해 설명해 주셔서 이해가 더 명확해진 것 같습니다.
욕구의 네 가지 핵심주제를 보니 일의 순서가 보입니다.
욕구만 제대로 이해하고 구분해도 헤매는 일은 줄어들 것 같아요.
신혜선
요즘 사례관리 진행 중인 주민과 관련해서 고민이 많이 있던 찰나에
욕구에 대한 글을 읽으며 다른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새옹지마. 당사자의 욕구에 따른 당사자의 선택을 존중하기 위해
반드시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
잘 돕고 싶다는 이유로 당사자의 선택을 안타까워하고 이해하지 못하던 제 모습은
당사자의 생각은 고려치 못했던 것 아니었나 생각 듭니다. 다시 여쭤보고 듣고 싶다는 마음이 커집니다.
안연빈
매슬로우 이론 부분 와닿습니다.
그저 연명케 하는 것이 아니라,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강점 관점 이야기하시며 다신 주석. "이런 방식이 유익함을 보여준 증거가 있습니다."
지금하고 있는 100편 읽기가 그 증거지요?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을 잘 짚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선택과 동시에 포기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딜레마에 놓였을 때, 의도와 해석을 가지고 마땅하다고 판단한 실천을 선택해야겠습니다.
"그러나 규범적 욕구는 실제 클라이언트의 욕구와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이 큰 차상위계층과 상당히 절제된 삶을 사는 수도자의 경우
규범적 욕구만으로 판단할 때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규범적 욕구가 어렵습니다. '인간이 행동하거나 판단할 때에 마땅히 따르고 지켜야 할 가치 판단의 기준'이 뭘까요?
철학이나 종교까지 생각하게 됩니다. 생각에 중심이 되는 축이 있어야겠군요.
'인간만사 새옹지마'. 좋은 이야기 읽어 감사합니다.
김슬기
욕구라는 것이 한 덩어리처럼 보여도 그 안에 의미하는 바는 여러 가지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사람이라면 마땅히 정신적인 욕구를 추구하고 싶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행동을 이끄는 동기.. 그것에 좀 더 주목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았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수지
'당사자가 표현하지 않은 욕구마저 해결해야 할 문제로 삼아 돕겠다고 나서면…'
당사자가 표현하지 않은 욕구(문제)는 문제만을 바라보지 말아야 하는 자세에 맞지 않지요?
그래서 우리가 잘할 수 있는 일, 잘 해온 일에 집중해야겠지요?
오의권
매슬로 욕구가 추가되었네요. 지난 7월 14일 만남에서 들었을 때 너무 공감했던 내용인데,
이렇게 추가되니 더 확실해지네요! 이 내용을 동료들에게 자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김승철
욕구라는 것은 단순히 말로 표현된 것을 넘어, 다차원적으로 살필 수 있어야 함을 배웁니다.
사회사업가로서 역량과 한계를 생각하여
되도록이면 적극적 욕구를 선택하는 방향으로 합의를 이루고 싶습니다.
그 욕구가 생동하면서 당사자는 애정, 자존 그리고 자아실현까지 이루게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이뤄간 예시들이 이번 100편 읽기에 소개되는 이야기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선진
분명 읽었던 글 같은데도 매번 새롭습니다. 저는 언제쯤 제 말로 정리하고 알 수 있을까요.
이럴 때일수록 소장님의 말씀처럼 열심히 생각하고 기록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 #실천사례 #사회복지사 #강점관점 #곡선의시선
|
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사정하며 '과연 사회사업가가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는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사회사업가 역시 인간이기에 천하무적이 아닙니다. 모든 문제를 온전히 다 해결해줄 수는 없는 노릇이지요.
그렇기에 당사자가 좋은 무언가를 성취하여 '적극적 욕구'를 이룰 수 있도록 거들어야겠습니다. '적극적 욕구'가 충족되면 당장 필요한 문제 해결은 물론,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고 성취하였기에 또다른 어려움을 이겨낼 힘을 얻어내며 당사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을 가지게 됩니다. 당사자 스스로 빛나게 하고, 아울러 둘레 사람들에게까지 선한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적극적 욕구'를 이루며 성취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게 거드는 사회사업가로 나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오늘 사례도 저에게 필요했던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당사자야말로 당신 삶의 전문가입니다. 당사자는 자기 일, 즉 자기 사례 를 스스로 관리하는 사람입니다." - 당사자 분들을 더 존중하는 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새옹지마, 문제와 관련된 글을 읽다가 여러가지 생각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맞습니다. 모든 문제를 사라지게 할 수 없습니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상황과 시기입니다.
“학교 가는 재미, 놀고 공부하는 재미가 문제를 희석합니다.”
“당사자가 자기 삶을 선택하고 통제하게 돕습니다.”
당사자의 문제에 집중하면 막막한데, 당사자가 원하는 일을 함께하면 서로 즐거워집니다.
아이가 선택의 길에 놓였을 땐 제가 생각하기에 더 나은 길을 제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글을 읽으며 아이가 지혜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여러 방법이 있다는 걸 알려줄 수도, 함께 방법을 찾아가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례관리를 하면서 자신의 삶에 잠시라도 끼어들게 허락해주시는 당사자분 들이 감사합니다
저라면 동의하기 쉽지 않을 겁니다
사례관리를 하면 할 수록 어려워지고, 함께해주는 분들께는 감사한 마음이 더 깊어집니다
당사자분을 존중하는 생각과 마음과 표정으로 대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 저와 만나주시는 당사분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덕분에 감사한 마음이 드는 아침입니다
“사람들과 애정 어린 관계를 맺고 싶고, 집단 내에 자신의 자리를 갖고 싶은 열망이 생길 것이며,이 목표를 이루기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할 것이다. 세상 그 어떤 것보다 인간관계를 원하게되면 배고픈 시절에 사랑을 비현실적이라며 비웃었던 일조차 잊어버릴 것이다.”
둘레사람을 통한 욕구 실현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현장에서는 때때로 다른 방향으로 욕구를 풀어가는 듯 합니다. 표현된 욕구에만, 당사자 생각은 배제한 채 규범적 욕구에만, 소극적 욕구에만 집중하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끝이 보이지 않고 '사례관리는 원래 끝이 없다.'는 낭설도 있습니다. 모두 욕구를 잘못 이해한 결과임을 깨달았습니다.
첫 단추를 잘 꿰어야겠습니다. 당사자 욕구를 여쭤보고 해석하고 합의하는 단계가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할 것 같습니다. 표현하는 욕구 뿐 아니라 느끼는 욕구도 이해하고, 당사자와 합의하여 정하고, 소극적 욕구보다 적극적 욕구로 거들고, 사회사업가의 정체성, 처지 역량, 기회비용을 고려하는 것. 실천으로 술술 나타낼 수 있도록 반복하여 새기겠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가 당사자 삶을 연명하게 하지 않도록, 늘 삶의 주인은 당사자임을 오늘도 느낍니다.
읽었습니다.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 오광환 노래 '내 삶을 이해할 준비가 되었나요?'
듣고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coolwelfare/O2BO/372
당장 문제라고 없앴다가 복이 될지 화가 될지 알 수 없습니다. 문제라고 다 없애야 할지 자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사회사업가는 당사자의 모든 문제를 사라지게 할 수도 없습니다.
왜 나는 당사자에게 보이는 문제를 ‘내가’ 다 해결하려 했을까요? 당사자를 위한다 했지만 그 과정 속에선 당사자가 설 공간이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문제라는 것은 내가 판단하지 않는 것. 이번 글을 읽으며 나에게 다시 한번 언지합니다.
이번 글은 사회복지를 처음 접하게 된 신입 사회복지사가 읽어봤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어도 복지를 실천하기에 앞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임해야하는지 방향성을 잡아가는데 효과적일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욕구와 요구가 헷갈릴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당사자의 욕구인지 사회복지사의 바램인지도 말입니다 오늘도 글을 읽으며 생각하고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욕구 잘 읽었습니다!
다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욕구' 잘 읽었습니다.
당사자 삶의 주인은 당사자 라는 것. 당사자 삶의 사례관리자는 당사자이며, 사회사업가는 사례관리'지원자' 라는 것. 명심하겠습니다.
아이들을 만나며 스스로 해 볼만하고, 잘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아이들에게 의논할 수 있는 선생님이 되어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좋은 '친구'와 의논할 수 있는 '선생님', 이루고 싶은 '꿈'이 있다면 이것이 당장 마주한 현실의 문제를 넘어설 힘이 되기도 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른 상황을 자주 맞이하는 사회사업의 현장에서는 그 상황에 맞는 욕구를 찾으려고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