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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신 탄신일을 성탄절로 지키는 어리석음 갈1:6:-9,3:16,4:10-11딤후2:15
벌써 한해가 마무리되는 주일이다. 2022년은 우리기억에서 잊을 수 없는 사건들이 많이 일어났던 해이다. 그중에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전쟁을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 푸틴의 탐욕이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고 갔으며 우크라이나의 수많은 사람들이 집이 파괴되었으며 생활이 불안정하게 된 그들이 누구보다도 고통을 받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는 열 번째 계명을 주셨는데 사람들은 푸틴처럼 이웃나라를 탐내다가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또 우리나라는 할로원데이 축제 때 젊은 사람들이 젊음을 발산하려고 모였다가 수많은 인파로 인해 압사 질식당하여 150여명이나 죽는 사건이 발생했던 사건도 국가에서 책임을 지라는 외침이 마음을 어둡게 한다. 이런 사건들을 보면서 또 한해가 가는구나 하면서 어서 예수님이 오셔서 악한 자들과 선한 자들을 보응해 주셨으면 하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이 이런 악한 일들을 하는 배후에는 당연히 마귀가 있다. 마귀는 거짓말의 아비이므로 하와를 미혹한 마귀는 오늘날도 푸틴도 미혹하고 아직 인생경험이 없는 젊은 사람들을 미혹해서 악한 길로 가다 불행을 자초하는게 사탄의 전략이다. 사탄과 우리가 믿는 하나님과는 다 영적인 존재이지만 사탄이란 존재는 진리는 말할 수 없다는 것이며 하나님은 거짓은 말할 수 없다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이 거짓말하는 것을 볼 때는 처음에는 저것 거짓말인데 하지만 반복해서 들으면 거짓말이 진짜처럼 믿어진다는 것이다. 사탄은 바로 이런 술법을 창세부터 지금까지 써왔는데 이 세상에서 특히 정치가들 중에서 이런 자들은 사탄의 종이 아니고 무엇인가? 그러나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듯이 주님의 말씀은 조금도 거짓이나 오류가 없는 온전한 진리 그 자체이다.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면서 이런 진리의 말씀으로 거듭난다는 것이 얼마나 축복된 인생을 살아가는가 생각해본다. 예수그리스도의 진리의 말씀을 듣고자 모인 교회에서도 이런 세속적인 일들이 늘 있게 마련이다. 거짓을 마치 전통이라도 된 것처럼 지키는 일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기독교인들조차도 거짓에 속아넘어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서 망하게 된다고 호세아 선지자는 말했는데 예를 든다면 성지순례여행을 간다고 쳐보자. 나는 아직 성지순례여행은 가지 않았지만 성지순례여행코스에는 모세가 율법을 받았던 시내산과 예수님의 무덤위에 세워진 성묘교회를 방문하는 것이 순례코스이다. 시내산은 현재 시나이 반도에 있는 산으로 이름으로 봐도 시내산처럼 들려진다. 그러나 실제 시내산은 시나이 반도에 있는 산이 아니라 사우디아라바아에 있는 로즈산 즉 율법의 산이다. 또 예루살렘성 안에 있는 성묘교회도 이름으로 보면 성묘 즉 예수님 무덤위에 세워진 교회라는 말이다. 교회 입구에 들어서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신 화폭이 이곳이 예수님의 시신이 묻혔던 곳이구나 생각들지만 실제 시신이 묻혔던 곳은 성 밖에 있는 해골모형의 산이 있는 정원무덤이 실제 예수님시신이 묻혔던 아리마대 요셉의 무덤이라는 것이다. 이처럼 생각없이 무심고 따라가다 보면 속고 사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가장 황당한 이야기는 전세계인의 축제인 예수탄생이라고 하는 크리스마스 성탄절이다. 나도 교회를 시작했을 때 까지만 하여도 12월 초만 되면 크리스마스트리를 집안에 장식하였고 크리스마스카드를 친구들에게 보내고 교회에서 성탄축하행사는 앞장서서 했지만 내가 목회를 하면서 교회사를 연구하다보니 아 크리스마스 성탄절이야 말로 마귀의 최고 작품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계인을 대상으로 속이는 마귀가 1700년동안 이렇게 교인들을 속였구나 하는 생각이 든 후로는 성경과는 아무 관계없는 성탄절을 내 마음에서 지우기로 했다. 사실 12월 25일은 달력에서 성탄절이라고 표시되면서 교인이나 비교인이나 세모를 보내는데 가장 즐거워하는 날이기도 하다. 성경에도 없고 초대교회 300년 동안은 한번도 들어보지 못했던 성탄절이 성당이나 교회에서 연중 가장 큰 축제로 자리잡았는데 이날이 어떻게 성탄절로 정해진 것인지 또 크리스마스라는 의미도 모르고 메리크리스마스라고 성탄인사를 한다면 호세아서에 말씀하신대로 내 백성이 지식이 없어 멸망한다는 말씀과 연관은 없는지 한번쯤은 생각하면서 이 한해를 보냈으면 한다. 분명한 사실은 크리스마스라는 것은 비성서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용어하는 것은 알고는 있는지?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에게나 기념되는 날이 있다면 자신의 생일날인데 대부분 사람들은 아무리 바빠도 자기 생일날을 잊어버리는 일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혹시 바쁜 일로 한 두번은 잊고서 다른 날로 생일을 대체하더라도 매년 다른 날을 자기 생일로 지키는 사람은 없다. 그런데 전 세계인이 12월 25일을 예수님의 탄신일이라고 하면서 또 그 날을 크리스마스라고도 하면 웬지 특별해 보이는 날인 것만 같다. 그리고 그날을 더 기념하고 싶어서 선물을 주고 받는다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럽다. 하지만 정말 이날을 성탄절로 지킨다면 그 날 주인공이신 예수님은 어떻게 생각할까 한번쯤은 생각해 봐야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예수님 오시기 전에도 12월 25일은 태양신의 탄생일로 일년 중 가장 큰 축제날이었던 것만은 역사가 증명한다. 예수님 오시기 전에도 그 날은 태양신 탄신일로 이미 자리잡고 있었다면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어느 날 태어나셨을까? 성경 어디에도 예수님의 탄신을 기념했다는 말은 없으며 초대교회부터 로마카톨릭이 있기 까지는 어느 교회에서도 예수님의 탄신을 지킨 적이 없었는데 오늘날 12월25일을 성탄절이라고 하는데 성경대로 믿는다는 사람들 조차도 너무나 비성경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야 될 것 같다.
교회목사인 내가 크리스마스에 대해 연구를 하면서 결론은 내가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면 이런 잘못된 성탄행사는 하면 안되겠다는 확신이 왔다. 왜 세계인들이 축하하는 날을 왜 안지키느냐고 반문할지 모르지만 지금부터 나의 이야기를 들으면 동의하리라고 본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흰 수염을 달고 붉은 복장을 한 산타할아버지가 등장한 것을 보면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당연히 교회도 성탄 준비로 일년 중 가장 바쁘게 보내는 성탄절이야말로 지구촌 최대의 명절인 것만은 틀림없는 날이다. 올해가 2022년 이란 말은 예수님이 탄생한지가 2022년이 되었다는 말이다. 모든 사람들의 생일도 예수님의 탄생을 기준으로 정해졌다는 것만 알아도 역사관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날 다시말해 예수님의 성탄절이 성경에는 언급도 없는데 크리스마스 날이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초대교회사에도 그에 대한 기록이 전혀 없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대다수 교회가 12월 25일을 성탄절로 지킬지라도 우리 행복침례교회처럼 지키지 않은 교회도 있는데 분명한 사실은 오늘날 교회에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교회행사로 지키는 크리스마스가 예수님 오셨을 당시 로마에서 태양신을 숭배하던 태양신 탄생 축제일이므로 기독교 초기 300년 동안에는 교회는 이 날을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며성경 어디를 봐도 주님과 주님의 사도들이 예수님의 탄생일을 지켰다는 그런 암시조차도 없다는 것이야 말로 놀라운 일이 아닌가?
우리 주님이 교회에 주신 의식은 오직 두가지 밖에는 없다.
첫째 성찬식은 주님께서 이 땅에서 제자들과 최후의 만찬을 말하는데 그날 주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다시 올 때까지 ‘주님의 피를 상징하는 포도주를 마시는 것과 주님의 살을 상징하는 떡을 떼는 것을 행하여 나를 기억하라’(눅22:19,고전11:24,25)하시면서 전하여 준 의식이 성찬식이다.
둘째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을 상징하는 침례식 밖에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하고 싶다. 이 성찬식과 침례식이 기독교 의식 전부이다.
이 두 의식은 모두 주님의 죽으심과 연관되어 있지만 성경 어디에도 주께서 ‘나의 탄생을 기념하라’고 명하신 적이 없으며, 서신서에 나오는 초대교회 즉 예루살렘 안디옥 갈라디아 고린도 데살로니가 빌립보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사데 두아디라 라오디게아 빌라델비아 교회들 역시 주님의 탄생을 기념한 예는 전무하다. 이 두가지 의식을 온전히 지키지 않으면서 성탄행사를 한들 주님과는 아무 관계가 없을 것이다. 분명히 말하건데 4세기 초까지 즉 기독교가 공인받을 때까지는 성탄절을 지킨 예는 전무하다는 것이 확실한데 어떻게 성탄절이 만들어 졌을까? 교회사를 보면4세기 후반부터 성탄절에 대한 기사가 나오는데 이때가 바로 로마 카톨릭이 등장하면서 크리스마스라는 성탄절이 시작된다. 날과 달과 절기를 지키려는 인간의 세속적인 욕망은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나 다 있다. 그러나 성탄절을 지키라는 것이 성경 가르침이 아니라는 것을 살펴보자.
(갈4:10-11) 10 너희가 날과 달과 때와 해를 지키니 11 내가 너희를 위하여 헛되이 수고하였을까 너희로 인해 염려하노라
위의 말씀을 통해 볼 때 사도바울은 교회가 날, 달, 절기를 지키려는 것은 교회가 다시 율법주의로 돌아가려는 것에 대한 경고라고 볼 수 있으며 한마디로 그런 절기를 지키지 말라는 것이다.
1. 12월 25일이 성탄절로 정해진 배경
온 세상사람들이 크리스마스라고 부르는 12월 25일을 예수탄생일로 정해진 것은 언제부터이며 예수님의 진짜 탄생일은 언제란 말인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예수님의 정확한 탄생일은 성경에 그 날짜가 명시되지 않았지만 예수님 태어날 당시 종교적 역사적 배경을 연구하면 모를 일도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12월 25일은 아니라는 것이다.
교회사에 보면 크리스마스는 로마카톨릭이 시작된 4세기 후반부터 지키기 시작하였다고 하였는데 초기 로마교회는 유일신 사상이 로마의 다신교 사상과 대립되었기 환영을 받지 못했다. 로마인들은 태양, 사람, 나무, 사물 등 모든 것에 신성함이 깃들어 있다고 믿는 다신교였는데 중에서도 가장 번성했던 종교는 태양신(솔)을 믿는 미트라종교이었다. 그런데 예수님 오시기 이전부터 태양신 담무스의 탄생일인 12월25일이 연중 제일 큰 겨울축제였다. 이 태양신을 알려면 바벨론종교를 알아야 한다.
(1) 태양신의 기원인 바벨론 종교
태양신의 기원을 알기위해서는 노아홍수 이후 바벨탑이나 바벨론제국을 알아야 한다. 노아의 아들 함, 함의 아들 구스, 구스의 아들 니므롯을 알아야 한다.
(창10:8-9) 8 구스가 니므롯을 낳았으니 그가 땅에서 강력한 자가 되기 시작하였더라. 9 그가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이었으므로 사람들이 이르기를 아무개는 주앞에서 강한 사냥꾼인 니므롯 같다. 하느니라.
니므롯은 바벨론 제국을 창건하였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을 동원하여 하나님을 대적하는 바벨탑을 쌓았다가 하나님의 진노로 언어가 나뉘어 지면서 바벨탑이 중단되어 버렸다
(창11:1-4) 1 온 땅은 언어가 하나요 말이 하나였더라 2 그들이 동쪽에서부터 이동하다가 시날 땅에 있는 평야를 만나 거기 거하니라.
3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벽돌을 만들어 견고히 굽자 하고는 돌 대신 벽돌을 취하고 회반죽 대신 진흙을 취하며 4 자 이르되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도시와 탑을 세우고 탑의 꼭대기를 하늘까지 닿게 하여 우리가 우리를 위하여 이름을 내고 이로써 온 지면에 널리 흩어짐을 면하자, 하더라.
노아의 홍수 이후 자신들의 이름을 내며 온세상의 흩어짐을 면하고자 쌓은 바벨탑을 중지시키고자 하나님은 그들의 언어를 혼잡게함으로써 바벨탑 쌓는 것도 중단되었고 사람들은 언어가 통하는 무리들 끼리 흩어지게 되었다. 한편 바벨론 제국의 창시자 니므롯은 점성술을 발달시켜 마법의 기초를 마련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므로 이런 사악한 행동에 질려버린 셈(구스의 큰아버지, 노아의 아들)은 니므롯을 죽이자 니므롯의 아내인 세미라미스는 한 아이를 낳은 후 바벨론 백성들에게 말하기를 니므롯은 죽은 것이 아니라 태양(바알)이 되어 아들 담무스로 환생하였다고 하면서 이 아이를 섬기는 것은 바로 니므룻을 섬기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니므롯의 아내인 세미라미스 자신은 하늘 여왕이라고 주장하였다. 니므롯이 환생하여 돌아온 아이의 이름이 담무스(겔8:14)이다. 이렇게 하여 세미라미스는 태양신을 숭배하는 사탄 종교를 발전시켰는데 여기에는 그녀가 신에 대한 유일한 중재자라는 사상(교황은 하나님과 인간을 중재하는 사상의 원형)이 포함되어 있었다. 이때부터 어머니 세미라미스와 아들 담무스를 상징하는 모자숭배의 우상들이 나타나면서 태양신 종교가 이웃나라로 전파되었다. 니므롯이 태양이라면 세미라미스는 달을 상징하면서 만들어진 태양신 종교의 담무스는 이집트에서는 호루스, 성경에는 바알, 로마에서는 솔이라 불렀고 니므롯이 환생되어온 담무스를 중심으로 하는 태양신 종교가 이땅에 자리잡게 되었다. 태양신 종교에서 핵심은 어머니와 아들을 숭배하는 모자사상인데 세미라미스와 담무스로 이어지는 태양신 종교의 모자숭배는 바벨론 이후에는 이집트에서 이시스와 호루스로 로마에서는 비너스와 주피터로 모자숭배를 하는 태양신 종교가 만연하게 되었던 환경에서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셨다.
(2) 태양신종교와 그리스도교의 합작품인 크리스마스
예수님이 승천하시고 이 땅에 주님의 몸된 교회가 세워지면서 그리스도교는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를 거쳐 소아시아로 그리스로 로마로 퍼져나갔다. 이러한 초대교회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핍박도 받게 되었는데 로마의 지배를 받던 상황에서 초대그리스도인들은 이 핍박을 피하기 위해 로마지하에 카타콤이라는 지하동굴을 만들어 250여년 동안 지하동굴에서 살았다. 카타콤의 미로같은 지하동굴의 길이는 약500km라고 하는데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몇 대째 동굴에서 살았다는 것 만으로도 초대교회의 수난을 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로마 제국의 주권을 장악한 콘스탄틴은 황제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그리스도인들에게 관용을 베푸는 밀라노 칙령을 내렸고(313년) 그는 처음으로 수무스 폰티펙스(Summus Pontifex-가장 높은 사제: 교황의 공식 명칭)의 자리에 올랐다. 콘스탄틴은 황제이면서 최초의 교황이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솔(바알)을 숭배하고 있었다고 본다. 알고보면 콘스탄틴이 합법화한 그리스도교회의 대부분은 네로 시대에 거짓 신도들을 통하여 변질되었던 교회들이었는데 세월이 흘러 이들 모조품 교회들이 콘스탄틴의 보호 아래에서 로마 카톨릭으로 발전하였다. 콘스탄틴 대제는 12/25일이 태양신 sol의 탄생일임에도 불구하고 예수 탄생일로 지킬 것을 명령하였다. 그 후 354년에 로마 주교 리베리우스는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아기 예수의 탄생일'로 제정하면서 성탄절인 크리스마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은 동지날 낮의 길이가 가장 짧아졌다가 다시 길어지기 시작하는 날로 마치 태양이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 동지제를 통해 태양신 탄생일을 정한 것이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는 태양신 탄신일에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벌이던 태양 의식들과 그리스도의 탄생을 한데 합치면서 만들어 지게 된 것이다. 태양신을 중심으로 한 바벨론제국은 망했어도 태양신인 바벨론 종교는 이집트나 그리스나 로마의 중심종교로 자리를 매김하면서 이름만 다르지 본질적인 것에서는 다 같은 모자 숭배 사상이었다. 만리 홀의 「크리스마스 이야기」에 따르면
고대 바벨론 왕국을 건설했던 니므롯 이전부터 가인의 후예들은 모든 생명의 근원을 태양으로 믿어 숭배했다고 한다. 이러한 풍습이 바벨론의 니므롯 시대로 흘러 들어와 바벨탑을 쌓았던 니므롯이 죽은 후에 그의 아내이였던 세미라미스가 니므롯이 환생하여 아기 담무스로 부활하였다고 하면서 백성들에게 담무스를 태양신으로 숭배하게 하였고, 자신은 '하늘의 여왕'으로 숭배하도록 강요하였다고 한다. 그 태양신이 이집트에서는 '오시리스(Osiris)', 가나안 땅에서는 '바알(Baal)'로 불러지면서 니므롯이 담무스로 환생한 것이 태양신 종교이다. 이 태양신 종교는 로마에서는 12월 22일 동짓날이 해가 가장 짧은 날이므로 이 날은 태양이 죽은 날로 믿었으며, 12월 25일은 태양이 다시 살아난 날로 태양신의 탄생일이 되었다. 이러한 태양신 숭배 풍습이 로마에서는 12월 25일을 정복할 수 없는 태양의 탄생일로 지켰고 태양신 '솔'은 바로 여기서 유래되었다.
알렉산더 히슬롭 목사도 그의 저서「두 개의 바벨론」(도서출판 안티오크 발행)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의 기원이 이교도의 축제일이라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그것을 지킨 날짜(12/25)와 그 때 행하는 의식이 그 날의 기원을 증명해 주는 것이다. 따라서 크리스마스의 기원은 바벨론에서 세미라미스에 의해 태양신으로 숭배되었던 니므롯이 환생하여 담무스로 탄생한 날을 태양신 축제의 날로 정한 것인데 이 이방신의 탄생일을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축하를 한다고 생각하니 이 배후는 사탄역사라고 봐야 한다. 이처럼 태양신종교는 바벨론의 종교의 중심이며 이러한 태양신이 이집트에서는 이 여신을 이시스, 아기를 호루스라고 하였고, 고대 로마시대에는 이 여신을 비너스로 아기를 주피터로 불렀다. 이러한 태양신 숭배 풍습이 로마에서는 12월 25일이 태양신 솔이 탄생하였다는 축제일로 삼은 것이었다. 이것은 참 구원자인 예수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시기 수세기 전 많은 나라들이 여러 형태로 어미와 아기를 숭배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3) 하늘의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하는 배도가 시작되다
인간이 하나님을 떠나 우상을 믿으면서 하나님을 배도하는 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여로보암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절기 때 예루살렘에 올라가는 것을 막기 위해 벧엘과 단에 금송아지를 만들어 놓고 이 금송아지가 우리를 애굽에서 인도하신 하나님이라고 하면서 백성들이 금송아지 앞에서 제사를 지내라고 했을 때 백성들은 금송아지를 하나님으로 섬겼다. 배도라는 것은 이처럼 하나님을 무시하면서 우상을 섬기는 것이다. 이미 사사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나 배도했을 때 그들 역시 어미여신 숭배로 매우 더렵혀졌다.
(삿2:13) 그들이 주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기니라.
여기 나오는 아스다롯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잘 알려진 어미여신의 이름이다. 또 다른데서 그 여신의 칭호는 하늘의 여왕이다.
(렘44:18) 우리가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그 여왕에게 음료 헌물 붓는 일(전제)을 그만둔 뒤부터는 우리에게 모든 것이 부족하고 우리가 칼과 기근으로 소멸되었느니라.
에레미야 선지자는 그 여신을 숭배하는 자들을 책망했지만 그들은 에레미야 경고를 거부하고 반역하였다.
사도바울 때는 에베소에선 그 위대한 여신이 아데미로 알려졌다.
하나님에 대한 이런 배도가 계속 이어지다가 이제는 예수님이 하늘로 승천하신 후 4C경이 되었을 때 교회는 사도들이 경고했던 대로 배교로 빠져들기 시작하면서 이교도들의 이교주의와 기독교가 혼합하는 일이 교회에서 일어나게 된 것이다.
(히12:15) 성도들 중에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게 하고 쓴뿌리가 돋아나 너희를 괴롭게 하거나 그것으로 말미암아 많은 사람이 더럽게 되지 않도록 할지니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가벼이 여기거나 헛되이 받아서는 안됩니다. 쓴 뿌리는 인접한 식물들을 오염시키는 것인데 영적 쓴 뿌리는 다른 영혼들을 오염시키는 힘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그러므로 쓴 뿌리란 십자가의 도에 원수로 행하는 것, 진리를 왜곡시키는 것 즉 배교하는 것들을 말합니다. 이는 이교도들이 진정한 회개없이 교회로 들어와 이교의식을 행하는 것을 교회는 허락하였는데 문제는 이교의 위대한 어미 여신을 누구로 대체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 마리아는 그들이 선택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대상이 된 것이다. 당시 배교한 지도자들은 그 어미여신을 마리아라고 부르면서 그녀에게 기도하도록 했다. 본래 마리아는 예수님을 수태하는 일에 선택되어진 경건한 여인이었는데 마리아를 숭배하는 것은 크리스챤의 믿음이 아니었는데 4C초 콘스탄틴황제 때 마리아를 여신으로 보기 시작하였는데 당시 일부 교회지도자들은 마리아 숭배를 비난하였지만 대세는 마리아 숭배로 이미 기울어진 상태이다. 드디어 431년 에베소 공회에서 마리아를 하나님의 어머니라고 선포됨으로 마리아 숭배가 교회의 정식 교리로 채택되었다. 하늘의 여왕은 마리아 태어나기 수세기 전부터 이교도들이 숭배하였던 여신의 칭호였다. 수세기 동안 사람들이 믿어온 하늘의 여신을 버린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래서 에베소 교회지도자들은 만일 이교도들에게 그들의 어미여신 숭배를 허락하면서 이 여신을 마리아라는 이름으로 대체시킨다면 많은 개종자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것은 결코 하나님의 방법이 아니었다. 이처럼 초대교회 바울이 세웠던 에베소교회가 이교주의와 타협을 하면서 어미 여신숭배를 채택하였다는 것은 얼마나 비극적인 일인가! 하늘의 여신을 마리아로 대체하였고 이제는 마리아를 통해 중보기도가 드려진다고들 가르치게 되었으니 이제는 이교여신이 마리아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자리까지 침범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리아의 이름으로 중보기도까지 하게 되면서 성경까지 변개하기에 이르렀다. 오직 하나님과 우리사이에서 중보자는 예수님 한분 뿐이다.
(딤전2:5) 한 하나님이 계시고 하나님과 사람들 사이에 한 중재자가 계시니 곧 사람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이시라.
성경은 하나님과 사람사이의 중보자는 예수그리스도 밖에는 없다고 말씀하였는데 로마 카톨릭에서는 마리아가 하늘의 여신이 되고 나니 마리아도 중보자라고 가르치면서 마리아에게 찬양과 기도하는 것을 로마카톨릭 의 교리가 되었다. 로마카톨릭 교회는 이교도들이 가지고 있는 어미 여신상을 마리아 숭배사상으로 대체하면서 마라아가 예수를 안고 있는 크리스마스를 만든 것이다.
2. 마귀의 발상 크리스마스
성경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육신을 충족시키는 일에 골몰했던 저들은 12월 25일의 겨울축제인 태양신 탄신일을 놓칠 수 없었다. 이교도들이 기독교로 개종하였지만 성경도 없던 시대에 골수까지 개종한 것이 아니라 단지 교회에 나와서 예수님을 믿는다고 하지만 예수님 믿기 전에 믿었던 태양신 사상을 그대로 지킨다는 것이다. 또 그들의 생각에는 예수님이 태양신 담무스와 같다고 생각하였다. 이런 배경 중에 나타난 것이 바로 카톨릭이다. 카톨릭백과사전에도 크리스마스는 교회초기 축제일에 들지 않았다. 이레니우스(150년대 사도요한의 제자)와 터툴리안(220년)은 축제일의 목록에 크리스마스를 넣지 않았으나 콘스탄틴황제가 그리스도교를 로마 국교로 공인된 후에 여러 지역교회들이 성탄축하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확실한 것은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는 성탄축하는 4세기 이후부터 행해진 것이며 로마 교회가 공식적으로 예수 성탄 기념일을 정한 것은 354년에 리베리우스 교황이 12월 25일을 공식적인 '아기 예수의 탄생일'로 정하였고 로마 축일표에 기록했다고 전해지는데, 예수님을 축하한다는 성탄이지만 예수님 탄생한 날도 아닌 태양신 탄생일을 빌려서 예수탄생을 축하한다는 것은 다른 복음임에 틀림없다.
(갈1:6,8,9)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선포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너희에게 선포하면 그는 저주를 받을 지어다. 이 말씀은 오늘날 교회들이 12월 25일을 예수님 탄생일로 지키는 교회를 향해 다른복음이라고 경고하는 말씀이 아닌가? 사탄의 목적은 진리와 오류를 섞어서 기독교를 혼잡시키면서 점진적으로 하나님나라를 침몰시키는 것이다. 역사적 사실은 예수님께서 이 땅에 구세주로 오시기 이전부터 태양신을 숭배하였던 12월 25일은 이교도들은 동지축제를 통해 성대한 태양신 탄신일을 지켰으며 이제는 이 태양신 축제일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결합시킨 것이 크리스마스라는 것이다. 마귀의 최대전략은 카톨릭을 탄생시켰고 카톨릭은 태양신 탄신일을 크리스마스로 리메이크 한 것이다.
(1) 마귀의 발상인 크리스마스 용어 해설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의 어원과 뜻을 살펴본다면 매우 반성경적인 의미란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마스=그리스도+미사, Christmas=Christ+Mass
크리스마스라는 Christ와 Mass(미사)의 합성어이다.
Mass(미사)는 본래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그러기에 Christ Mass라 하면 '그리스도를 위한 미사'라는 뜻으로'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한다'기 보다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이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 그런데 그리스도인들은 결코 미사를 드리지 않고 요한복음 4장 말씀대로 하나님께 '영과 진리'로 경배를 드릴 뿐이다.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를 이해하고나니 크리스마스라는 말은 예수님의 탄생을 모독하고 예수님의 죽음을 제사하는 것이 크리스마스라는 뜻이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하면서 실제로는 예수의 죽음을 기념하는 예식을 행한다니 얼마나 마귀적인 발상인가? 사탄 마귀는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하나님이 보내신 구세주의 탄생을 기념하는 것이 교회가 할 중요한 사명 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성탄절의 의미를 왜곡시키기 위해 부단히 애써 온 것이라고 본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크리스마스라는 용어자체가 매우 불공경스러운 용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성경대로 믿는 성도가 비성경적인 풍습과 유래를 성경적인 것으로 알고 믿는 것은 별개의 문제이다. 이런 이교도의 풍습을 교회 전통으로 믿는다면 이는 무지의 소산이요, 죄악이다. 경기하는 자가 규칙에 따라 적법하게 경기를 해야 하듯이(딤후 2:5) 믿는 사람들도 하나님의 법에 따라 신앙의 경주를 해야 한다. 오늘날의 많은 교회들이 크리스마스의 기원과 유래, 그리고 그것의 비성경적인 의미를 알지 못한 채 그냥 교회행사로 지키고 있다는 것은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다는 것 이외는 달리 설명할 수 없다.
(2) 성적흥분을 유도하는 크리스마스트리
크리스마스 때 시야를 사로잡는 것은 여러 장식품을 단 크리스마스트리는 풍요와 다산을 가져온다고 믿었던 Yule(태양신의 다른 이름)신 숭배와 관련이 있는데, 이것 자체가 남근을 상징하며 또 크리스마스 장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식물인 holly(서양호랑가시나무의 붉은색 열매)는 하늘의 황후로 알려진 Diana 여신이 흘린 생리혈로 알려지고 있다. 크리스마스트리가 남신인 yule과 하늘의 여신을 상징하는 붉은 열매들로 장식하여 집 문에 걸어두면 풍요와 다산의 복이 임한다고 믿었던 풍습이 아직도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재현되고 있는데 그 의미도 모르고 트리를 만들어 집안에 둔다는 것도 무지의 극치로 밖에 볼 수 없다. 지식이 없으면 망하다는 말을 되새겨봐야 한다.
(3) 사탄을 상징하는 산타클로스
예수님을 몰아내고 성탄절의 상징이 되고 있는 산타클로스는 4세기 미라(Myra)의 감독이었던 니콜라스(Nikolaas)가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나누어주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수님이 탄생하였다는 성탄의 의미도 산타클로스의 이야기처럼 그저 철없는 아이들을 위해 꾸며낸 동화와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지게 만들었다. 오늘날은 예수는 몰라도 크리스마스 때에 산타할아버지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산타는 예수님을 몰아내고 크리스마스의 주인이 바로 산타이다. 산타(Santa)라는 용어 자체가Satan(사탄)이라는 단어에서 글자의 순서만 바꾼 것을 알고나 있는지요?
(4) 크리스마스는 모자숭배를 기념하는 절기이다
위에서 언급하였듯이 로마 카톨릭이 제정한 크리스마스는 예수님의 탄생과는 전혀 관계없으며 바벨론 종교의 어미 세미라미스와 아들 담무스를 기념하는 절기임에 틀림없다. 왜냐하면 크리스마스 주제는 아기 예수보다는 아기 예수를 안고 있는 마리아에게 초점을 두고 있듯이 니므롯이 죽은 뒤 그의 아내였던 세미라미스가 태양신이 된 니므롯의 기운을 받아 담무스를 낳았다고 전해지는 바벨론 신화를 연상시키고 있다. 이 신화가 이제는 성경을 통해 처녀 마리아가 아기예수를 낳았다는 모자숭배사상인 크리스마스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 하였다고 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것이다. 바벨탑 사건 이래로 인간은 타락해서 어느 신이 진짜 신인지 모르게 되어 버렸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모든 우상은 거짓이고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아브라함을 선택한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예언자들을 통해서 예수그리스도의 오심을 여러 곳에서 알려주셨는데 예언대로 예수님은 이 세상에 임마뉴엘 하나님으로 오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한다는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전통들은 이교도들이 한겨울에 미트라(태양)의 탄생일에 벌이던 태양의식들을 그리스도의 탄생과 함께 혼합해서 만들었다. 크리스마스가 잘못된 절기라는 것은 예수님의 탄생 시기를 보면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3. 예수그리스도의 탄생 시기
성경은 예수님의 탄생일에 관해 전혀 언급을 하지 않는 것을 통해 하나님께서 예수님 탄생일에 대해서 우리가 알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분의 탄생하신 목적은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함이며 구심점은 그분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그분의 재림입니다. 우리가 그분의 탄생을 기억하는 것도 그분의 구속 과정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성경이 제시하지 않은 사실을 우리가 굳이 알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꼭 그분의 탄생 시기에 대해서 알고자 한다면 알 수는 있지만 그 시기는 지금 우리가 지키고 있는 12월 25일은 결코 아니다. 왜냐하면 팔레스타인의 지리적 특성과 유대인들의 종교적 관습을 근거로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를 살펴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1) 들판에 있던 양떼들이...
누가복음 2장에는 천사가 베들레헴 목자들에게 백성들에게 미칠 큰 기쁜 소식인 주님 탄생을 알려주었던 때가 기록되어 있다.
(눅2:8) 바로 그 지역에서 목자들이 들에 거하며 밤에 자기 양떼들을 지키더라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신 날 밤에 목자들이 넓은 들판에서 밤까지 양떼들을 돌보았다 라는 말씀으로부터 때를 알 수 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겨울밤은 상당히 추운 계절로 알려져 있으므로 11월 이후에 목자들이 들판에서 자신들의 양떼들을 지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3월 하순이나 4월 초순경부터 양떼들을 들판에 방목하다가 10월경 첫 비가 내릴 때쯤에는 추위로 인해 모든 양떼를 집으로 몰고 돌아와서는 우리 안에서 겨울을 나게 했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일이 늦어도 10월말 이전임을 알 수 있다.
(2) 만삭된 여인이 한겨울에 여행은 불가능하다
누가복음 2장은 로마의 황제 아우구스투스가 온 세상이 조세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린 것으로 시작된다. 그리스도의 탄생 시기에 모든 사람들은 고향에 조세등록을 하러 가야만 했다. 어떤 이들은 마치 요셉과 마리아처럼 아주 길고 오랜 여행을 해야만 했다. 그러나 팔레스타인의 한겨울은 여인들과 아이들 그리고 만삭의 몸인 여인이 여행을 한다는 것은 더더욱 불가능한 일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에 대해 제자들에게 말씀하신 마태복음 24장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너희의 도피하는 일이 겨울에 되지 않도록 기도하라(마24:20)."
겨울이 유대인들에게 있어 도망하기에 적합하지 않은 계절이라면, 아이들이나 여인들이, 특히 아기를 밴 만삭의 여인이 갈릴리 나사렛에서 베들레헴까지 약170km 거리를 간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2천여년 전 나사렛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은 도로 사정상 한쪽은 족장들의 길이고, 다른 한쪽은 사마리아를 거치지 않고 갈릴리로 돌아서 여리고를 지나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으로 가는 길이 있는데 당시 유대인들은 부정한 사마리아 땅을 거치지 않는다는 것이 상식으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갈릴리 호수를 돌아서 여리고와 예루살렘을 거쳐 베들레헴에 가면 약230km정도의 거리를 하루에 50km를 이동한다면 약5일 정도가 소요된다. 곧 출산이 임박한 여인이 한 겨울에 이 먼 거리를 간다는 것이 불가능하면 12월은 더더욱 아니라고 할 수 있다.
(3) 예수님은 초막절 베들레헴에서 태어나기로 예언되어 있다
유대인들은 일년에 세 차례 하나님께서 정하신 절기인 유월절, 오순절, 장막절에 그분을 경배하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야 했습니다(출23:14-17). 유대력 7월은 나팔절, 속죄절, 장막절을 지키러 가는 시기였습니다.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셨던 그 시기에 예루살렘 근교에는 각처에서 올라온 많은 순례자들이 일시적으로 증가하여 그리스도께서 탄생하시던 날 저녁 요셉과 마리아가 베들레헴에서 조차도 거할 장소가 없었던 이유도 바로 이 절기 때문이었습니다.
(눅2:7) 그녀가 자기의 맏아들을 낳아 포대기를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여관에 그들을 위한 방이 없었기 때문이더라.
요셉과 마리아가 여관을 구하지 못하고 마굿간에서 짐을 풀었다고 하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가 짐작을 할 수가 있다. 마리아와 요셉이 아우구스투스 칙령에 의해 조세 등록하려했을 뿐 만 아니라 이 유대인의 절기 중 하나인 초막절을 지키기 위해 많은 순례자들이 예루살렘으로 상경했음을 알 수 있다. 이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월 15일인데 로마 황제인 아우구스투스가 예루살렘의 총독을 통해 유대인들의 이러한 풍습이 있음을 듣고 이 시기에 맞춰 호적등록을 하라고 칙령을 내렸음을 짐작할 수 있다. 또 초막절때라는 근거는 비록 그리스도의 탄생일에 대한 명확한 성경적인 근거는 없지만 요한복음서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묘사하면서 말씀이 육체가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요1:14)에서 거하시니(tabernacled) 장막을 치시니라는 예상외의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위 구절에 나오는 "거하시니" 라는 말은 영어로는 "dwelt"이고 그리스어로는 "tabernacled"로서, 이 "tabernacl"이라는 단어가 바로 장막절을 나타낸다는 것으로써 우리는 그분께서 장막절에 출생하셨음을 짐작해 볼 수 있다. 유대인의 장막절은 지금의 월력으로는 추분을 기준으로 보름에 해당되는 날이므로 9월 중순에서10월 중순경으로 우리의 추석과 거의 일치한다.
(4)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추측하면 알 수 있다
또 다른 증거로 예수님의 공생애 기간을 3년 반으로 보면 예수님이 30세 되던 때로부터 공생애를 시작하신 사실과 유월절에 십자가에서 죽으신 사실을 근거로 날짜를 대략 계산해보면 예수님의 탄생일이 초막절이라는 것은 저절로 계산된다. 왜냐하면 유월절과 초막절은 6개월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이런 성경적 근거에도 불구하고 콘스탄틴 대제가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을 예수탄생일로 선언한 것은 태양신 담무스와 예수님을 동일시 보았기 때문이다. 태양신을 숭배하던 로마인들을 기독교로 개종시키는 과정에서 저들이 오랜동안 지켜오던 태양신 절기를 기독교의 절기로 이름만 바꿨다는 것이다.
예수님 탄생에 대해서는 갈라디아서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갈3:16)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 곧 그리스도시라
(갈4:4) 때가 차매 하나님이 그 아들을 보내사 여자에게서 낳았다는 것은 일차적으로 남자와 상관없이 여자에게서 한 아들이 낳았다는 것은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으로 오셨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사야는 처녀가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임마뉴엘이라 하리니(사7:14,마1:23) 이는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말이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한 아들을 낳겠다는 것인데(삼하7:16) 다윗의 혈통을 통해서 남자와 상관없이 한 여자가 한 아들을 낳았는데 그가 바로 다윗의 자손인 예수그리스도이시라는 것이며 이 사실에 대해 마태복음의 서두는 아브라함과 다윗의 계보로부터 예수님이 태어난 마리아의 남편 요셉까지 알려주는데 때가 되어 여자의 몸에서 난 아이에 대해 이사야 선지자는 이렇게 예언을 했다.
(사9:6) 이는 한 아이가 우리에게 태어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어서 이사야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미가선지자는 메시야가 베들레헴에서 나오실 것이라 하였다.
(미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태초에니라. 그리고 때가 이르매 이 예언들이 그대로 다 성취 되었다.
실제 예수님이 탄생하셨을 때 동방박사들이 헤롯왕에게 유대인들의 왕이 태어난 곳이 어디냐고 물었을 때 서기관들은 헤롯왕에게 미가서에 나온 것을 근거로 베들레헴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예수님은 베들레헴에서 탄생할 가능성이 거의 없었다. 당시 상황을 보면 이스라엘 북쪽 갈릴리 지방 나사렛이란 동네에 살았던 예수님을 잉태한 마리아와 남편 요셉은 성경을 잘 몰랐는지 그 아이를 나사렛에서 낳을려고 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로마황제 아우구스투스를 통해 모든 백성들은 고향에 가서 조세등록을 하라고 명했을 때 요셉과 마리아도 요셉의 고향인 베들레헴으로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은 성경에서 예언한 대로 때가 차매 예언된 베들레헴에서 탄생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후일에 역사가들은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세계역사의 시간을 나누는 기준으로 정하였습니다.
아시는 대로 우리가 역사의 기원을 따질 때는
기원 전 BC Before Christ 기원 후 AD Anno Domini
라틴어 Anno는 해 연대이며 Domini는 주님 이라는 뜻입니다. 주님으로부터 시작된 연대란 뜻입니다. 이렇게 온 세계의 역사의 시간을 좌우로 나누어논 사건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인 것이었습니다.
이런 여러 증거들을 통해 크리스마스라는 절기가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유래되었음을 알게 되었다면 문제는, 교회와 온 세상이 12월 25일을 성탄절이라는 크리스마스를 지키는데 우리 크리스천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하는 것이다. 우리 크리스천들도 예수님의 탄생이 없었다면 그분의 십자가 사건이 없었을 것이므로 일년에 하루를 성탄절로 지키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12월 25일에 예수님이 태어났다든지 산타클로스가 선물을 준다든지 크리스마스트리를 만드는 것과 같은 비성경적인 것은 하지 말고 그날이 연말에 있는 휴일이므로, 떨어진 가족들과 모여 즐거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면서도 크리스마스 라는 이름은 부르지 말고 예수님의 탄생만을 이야기 하면 어떨까 생각해본다. 한편 나같은 경우는 이 모든 것이 로마카톨릭에 의해 이교도들의 풍습에서 나왔으므로, 배도한거나 마찬가지이므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는 12월 25일은 성탄절로 지키지 않겠다고 결심하고 유대인의 초막절과 일치하는 추석을 성탄절을 지키고 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초막절 우리의 추석 때에 오셨다는 것이 여러 가지 연구로 알 수 있다. 단지, 이 날을 지키는 사람도 주안에서 양심에 따라 거짓 없이 지키고, 지키지 않는 사람도 주안에서 양심을 따라 지키지 않으면 된다고 생각한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주 예수님의 탄생은 천사의 고지로부터 시작해서 그 후 빛난 별의 출현, 베들레헴의 말구유까지 박사들을 인도한 빛, 천사들이 목자들에게 구주탄생을 알려준 것 등은 "그리스도"가 사람으로 오신 비밀을 알려주는 하나님의 신비로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해 음미해 보는 것도 좋으리라고 생각하지만 12월 25일은 예수님이 탄생한 날이 아니라 바벨론 태양신의 탄생일임을 안다면 다음의 성경말씀을 음미해 보면 마음속에 결정이 나올 것이다.
(딤후2:15) 네가 진리의 말씀을 바르게 나누어 하나님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받도록 힘써 연구하라.
결론은 예수님이 탄생한 시기나 날짜를 이러한 근거로 말한다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키는 초막절에 태어나셨다는 것인데 이는 우리가 지키는 추석명절과 거의 일치한다는 것이다. 음력 8월 15일 추석은 청나라 초기의 시헌력을 따른 것이다. 초막절은 유대력으로 7월 15일이다. 이 초막절은 레 23:39과 신 16:13에 따르면 토지의 소산 거두기를 마치고 추수한 것을 저장하는 것을 마치는 때이므로 수장절이라고도 한다. 추분과 가까운 음력 대보름 저녁부터 초막절을 시작한다. 시기적으로 우리나라 추석과 격년으로 날짜가 겹친다. 유대인들은 그들의 신년을 바벨론 달력을 따라 밤과 낮의 길이가 같은 춘분점에 맞추어 니산월을 정월로 삼아서 그 니산월 정월 보름에 출애굽하여 일곱 번째 안식일이 지난 다음날, 즉 50일째 되는 날에 둘째 절기인 칠칠절, 즉 오순절(7×7+1=50)을 지켰고 또 일곱 번째 맞는 달 보름달을 기념하여 티쉬리월 15일에 세 번째 절기인 초막절을 지켰다. 그래서 유대인들의 초막절이 유대력으로 7월15일이 된 것이다. 이렇게 유대력 7월 15일에 지키는 초막절이 우리나라의 음력 8월 15일과 격년으로 겹친다는 이유는 유대력이 시헌력 보다 한 달이 늦기 때문이다. 이런 것을 알게 된다면 추석이 곧 초막절이며 이날 예수님 탄생하신 날이라고 볼 수 있다. 예수님이 이 초막절에 오셨다는 것이 인정된다면 당연히 성탄절을 지키고 싶으면 추석에 지켜야 하는데 2천년 동안 태양신 탄생일인 12월 25일에 지켜온 성탄절을 하루 아침에 부인한다는 것이 믿음 없이는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지난 2천년동안 예수님을 위해 목숨을 바친 믿음의 선혈들은 어느 누구도 12월 25일 태양신 탄생일을 예수님의 탄생일로 지키지 않았다. 성경을 연구한다면 예수님이 초막절에 탄생하셨다는 것을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가 지키는 추석이 바로 예수님 탄생하신 성탄일이고 성경이 말하는 수장절이며 또 다른 이름으로 유대인들의 초막절이라는 것을 안다면 지금부터라도 추석을 예수님 탄생한 성탄절로 지킬 수 있는 믿음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