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08일 둘째주 정모^^
가을바람이 신선하게 불어오는 9월입니다^^
그런데 한낮의 기온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질만큼 숨을 멈추게할 정도인데요~~
가을 곡식은 무럭무럭 잘자라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 편하게 받아들입니다..
가을 느낌은 조석으로 조금씩 느끼지죠!!~~
호수공원에서 한바퀴 돌다 보면 낙엽이 제법 많이 떨어져 있는 모습과 푸르른 잎이 누런 모습으로 변하는 것을 느끼면 웬지 쎈치한 느낌도 들고 가을을 좀 느끼고 싶은 충동이 들기도 하는데요? ㅎㅎ
오늘 새벽 정모의 호수 모습은
젊은 다른 동호회에 밀리는 듯한 우리 아지트 자리가
오늘따라 지난주 울 회원의 침석률에 비하면 3분의 1정도의 수준?
우정우.강한주.황경환.길정숙.김갑진.전금란 이상 6명 ㅎ
갑자기 나타난 젊은 런닝크루(동호회)의 우리 아지트 자리를 차지한 모습 ㅎㅎ
오늘 느낌은 약간 좋지는 않았네유~~~
길정숙행님이 그 동호회가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말로 매주 저희 일마의 정모 장소로 이용하는 우리 자리였음을 이야기 하니 '공동으로 쓰는 자리에 우리자리가 어딨냐'는 젊은 사람들의 말에 할말을 잃었다는 길행님~~~
맞는 말이긴 하지만 마음은 씁씁~~
우리 동호회 횐님들 주일을 큰행사가 아니면 건강도 지키고 동호회도 잘 지켜야겠다는 맴이 들었습니다..
시간도 엄수하고요 ㅎㅎ
나름 각오가 새로와지는 하루였습니다.
저희부부는 이른 결혼식 참석으로 식사를 불참하고 자리를 떠났습니다.
글쎄요 식사는 몇명이서 했을까요?
오늘도 길행님이 싸오신 션한 물과 쌀과자.
저는사과~~ 감사합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모두 2바퀴이상 갑진씨는 3바퀴
정모 참석수는 적어도 운동은 열심히 하셨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쓰다보니 좀 길어졌네요^^
일지 작성자 : 전금란총무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