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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령 새소식 민자/MRG '일산대교-미시령터널-마창대교 공정한 민자도로 운영 방안 토론회 개최'
울산바위 추천 4 조회 7,169 21.03.24 21:27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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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3.28 22:19

    첫댓글 미시령터널의 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은 정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국민연금공단은 정체성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국민연금공단은 공공기관답게 책임 있는 자세로 강원도민이 원하는 미시령터널 통행료 폐지 협상에 성실히 임하라!

  • 21.04.03 10:02

    ‘혈세 먹는 하마’로 전락한 미시령터널의 통행료 폐지를 촉구하는 각계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시령터널 운영업체인 미시령동서관통도로(주)가 느닷없이 강원도에 통행료 인상을 요구하고 나와, 대주주 국민연금공단이 강원도민의 고통과 출혈은 외면한 채 배불리기에만 급급하고 있다는 비판과 함께 강원도민들의 분노와 원성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 https://youtu.be/1rgKwv60Z3s

  • 21.04.03 10:17

    자기 무덤을 스스로 파는 꼴이 참으로 한심하고 갈수록 가관이구나. ㅎㅎㅎ

  • 21.07.19 19:26

    일산대교와 미시령터널 민자도로사업이 안고 있는 문제의 본질은 대주주 국민연금 개혁!

  • 작성자 21.04.17 13:55

    개인적으로 새에 관심이 많아 새들이 서식하는 곳으로 탐조여행을 자주 다녀옵니다. 올해 1월에는 강화도에서 월동하고 있는 두루미를 보기 위해 강화도를 다녀왔습니다. 두루미(학)는 철원과 연천 지역에 주로 도래하지만, 강화도 남단의 동검도 인근 갯벌에도 매년 10여 마리의 두루미가 월동를 하고 돌아갑니다. 강화도를 오가면서 가끔 일산대교를 이용하는데, 한강 하류에 위치한 일산대교 부근의 장항습지도 겨울철에는 기러기를 비롯한 다양한 철새와 재두루미가 월동하는 지역입니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보낸 두루미들은 3월경에 고향인 북쪽 나라로

  • 작성자 21.04.17 14:00

    모두 돌아갔고, 현재 강화도 인근의 서해안에는 여름 철새인 '저어새'가 찾아오고 있습니다. 일산대교를 건널 때면, 아주 오래전 지금은 없어진 김포 제방도로 철조망을 따라 걸으며 철새 사진을 찍다가 해병대 초병에게 붙잡혔던 일, 장항습지에서 학생들과 함께 비상하는 철새들을 바라보며 겨울철새들에게 먹이를 주는 활동에 참가했던 일 등이 떠오릅니다. 인근에 철새들이 많이 도래하는 점 때문인지 일산대교는 다리의 색도 연두색으로 칠하고, 야간에는 강한 조명을 자제하는 등 철새들을 배려한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철새 이야기는 다음 기회에... ^.^)

  • 작성자 21.04.17 14:03

    도내 최초의 민자사업으로 건설되었다는 점, '국민연금공단'이 대주주라는 점, 비싼 통행료와 MRG(최소운영수입보장) 협약에 따라 손실보전금을 도민들의 혈세로 지원해 주는 점에서 경기도의 일산대교와 강원도의 미시령터널은 쌍둥이처럼 닮아있고, 동병상련의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이 외에도 일산대교는 한강 위에 건설된 다리 중 유일하게 유료로 운영되고 있고, 미시령터널 또한 단일터널로는 강원도 내 유일의 유료터널이라는 점에서도 서로 비슷합니다.

  • 작성자 21.04.17 14:05

    "국민들이 연금공단에 기대하는 바는 국민연금을 합리적으로 잘 운영하라는 것이지,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국민들에게 손해를 입히며 재정을 보전하라는 것이 아니다."라는 이재명 지사의 말에 깊이 공감합니다.

  • 작성자 21.04.17 14:08

    높은 수익을 올려 공공의 이익을 꾀한다는 명분이 국민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침해해도 된다는 이유가 될 수 없습니다. 자본의 이익보다는 국민들의 삶을 윤택하고 편리하게 하는 공공의 기반시설로 '일산대교'와 '미시령터널'이 새롭게 다시 태어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민심을 천심으로 여기고, 경기도와 강원도가 서로 연대해 최선책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한다면 불가능할 것 같은 일도 현실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21.06.22 17:57

    얼마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경기도정에서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은 유력 대권주자인 이재명 지사에게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문제는 경기도민들의 관심과 찬성 여론이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에서 이지사에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다. 하지만, 이재명 지사에 반대하는 친문 세력들이 이지사를 견제하고 있는 것이 문제다. 이재명지사가 일산대교 문제 해결을 위해 국민연금 김용진 이사장에게 면담을 요청했지만, 거절 당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 이재명 지사가 일산대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대선에서 승리하는 것이다.

    ※ 참고적으로, 김용진은 21대 총선에서 경기도 이천시 민주당 후보로 나섰다가 낙선한 자로, ‘보은용 나눠먹기’ 특혜를 받고 국민연금 이사장 자리를 꿰찼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인물. (직전 이사장이었던 김성주에 이어 총선에서 낙선한 자가 또 국민연금 이사장이 됨.)

  • 21.08.21 12:03

    도로는 헌법이 보장한 국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어야 하고, 특히 도로 관련 SOC와 교통 인프라 소외 지역인 경기도 서북부와 강원도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 확대를 위해 일산대교와 미시령터널의 통행료는 반드시 폐지되어야 한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민자도로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이 조속히 실현돼 국민들의 이동권과 교통권이 제고되길 기대한다.

  • 작성자 21.10.27 21:37

    오늘(10월 27일) 정오부터 일산대교 통행료가 무료화되었습니다. 경기도가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시행하면서 무료통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유일한 유료 한강다리였던 일산대교의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경기도 지사의 마지막 업무였습니다. 물론, 경기도는 공익처분에 따른 일산대교 측의 손실에 대해서는 정당한 보상을 해줄 것입니다. 보상액은 일산대교의 기대수익 등을 고려해 민간투자법 등에 따라 토지수용위원회와 법원이 결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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