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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 영어 | 한국사 | 행정법 | 사회 | |
4월국가직 | 75 | 70 | 70 | 80 | 65 |
6월지방교행 | 85 | 100 | 90 | 90 | 85 |
서울시 | 80 | 85 | 100 | 75 | 85 |
- 가산점 여부: 컴활 2급 0.5
-인사말
안녕하세요 !
뭔가 인사말을 쓰려니까 또 낯설게 느껴지네요 ㅎㅎㅎ
저는 관공서에서 계약직으로 1년간 일하고 뭔가 제대로 일자리를 찾으려면 공무원밖에 없다고 생각되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사실은 국민연금공단 준비를 하려고 시작을 하는데 이렇게 준비하느니 그냥 공무원시험을 보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네이버 ㄱㄷㄹ 카페에서 정보를 얻어 공단기 프리패스를 11월에 신청하여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도움이 잘 될 지 모르겠지만, 제가 공부를 시작했을 때에도 단기합격하자는 마음으로
단기합격 수기들만 쭉 읽어보고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부족하겠지만 원하시는 정보만 찾아가셔서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이미 제가 준호쌤팬이라 민쌤카페엔 쓰고 왔습니다 ..ㅎㅎㅎ
4월쯤엔가?문동균한국사를 민쌤카페에서 알게되어서 그때 이후로 자주 들어왔네용
부족하시만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글 씁니다.
2. 생활 패턴(공부장소/독학/실강/인강 등)
- 저는 아파트내에 있는 독서실을 이용했습니다 ㅋㅋ 20대 후반이 되어서 독서실을 6개월 이상 등록해놀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무튼, 처음엔 아무것도 몰라서 공단기 이론강의부터 시작했습니다.
공부는 거의 매일 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엔 부족하니까 강의 위주의 학습이 필요했고, 하루에 6개정도? 들었던것같아요
이젠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ㅎㅎ
11월부터는 달력이 바껴서 없고, 저는 따로 플래너? 이런거 사용 안하고 달력에만 아침에 와서 공부할 것 체크하고
월 단위로 어디까지 해야겠다 대략적인 목표는 잡았습니다.
보시다시피, 좋은 글은 책상에 붙여놓고 ㅎㅎ
좋은 문구는 적어놨어요~
오늘 하루도 열심히 살았다. 일상이 반복된다고 생각하지말고, 매일 같은 속도로 목표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하자.
보통의 말이지만, 매일매일 열심히 살려고 하는 수험생에게는 주옥같은 구절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3. 과목별 핵심공부방법
우선 저는 기본이론과 기출로 끝낸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구석까지 파고드는 공부보다는 중점만 보고 크게 보자는 생각을 했어요.
내년 6월 시험까지는 다 돌린다는 생각으로
처음 2,3개월동안은 국어,영어,한국사를 같이 시작했습니다. 제 기억에 한국사는 예전에도 한능검시험본다고 준비한적이있어서
조금 한달정도 늦게 시작한 것 같기도 해요
그리고 12월 말인가 1월부터 행정법을 시작했고 달력 보니까 사회는 1월11일후?부터 시작한 것 같아요.
우선 공통은 점수가 그대로 반영되고 선택보단 더 중요하다는 생각에 먼저했고,
행정법과 사회는 나중에 들어갔어요 ㅎㅎ
국어 : 선재국어, 기출실록, 나침반 모의고사 2
처음에는 이선재선생님 강의가 재밌었어요 ㅋㅋ 그래서 쭉 들었구요. 바쁜 사람들은 문학강의를 빼고 가기도 하던데,
전 다 들었지만 문학은 빼도 괜찮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문법은 무조건 맞춰야하는거고 문학같은경우는
강의를 안듣고 계속 기출과 공부하면서 자연스레 알게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많거나, 찝찝하다면 듣고 가셔요~ㅎ
영어
손진숙 기본서, 900제영문법, 이동기 기적의 특강, 하프모의고사, 단어: 경선식 워드스펀지
먼저 영어는 뭐랄까.. 아직도 모르겠는?? 것입니다.
ㅇㅣ번에는 교행에서 운이 좋게 100점을 맞았지만 제 인생에 처음 100점인 시험이었어요. 성적확인할 때도 진짜 100점인가 싶어서 계속 쳐다봤어요 ㅎㅎ
캐나다 워홀을 다녀오고 다녀와서 영어학원에서 중1학생들 독해 수업을 한 적이 5개월? 정도 됩니다.
근데 그것은 영어에 대한 호감 상승이 있지만 저의 영어에 큰 뼈대??는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제 생각에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단어, 어휘라고 생각이 됩니다.
처음 영어 시작할 때 어떤 분이 손진숙영어 추천하는거보고 저도 그냥 따라했어요 ㅋㅋ
다들 공단기 다 듣고 영어는 이동기쌤, 이리라쌤 등 다른분꺼 듣는거 같은데 뭔가 또 신청하면 돈낭비같았고
그렇게 까다로운 편이 아니라 들었습니다. 손진숙 쌤은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안알려주셔서 저는 그게 좋았어요 ㅋㅋ
막 추상명사 이런거때매 몇강의 듣고 이런거 싫어서요 ㅎㅎ
근데 1월부터 공단기 이동기쌤오셔서 그분 네임밸류가 크셔서 저도 한번 들어봤어요
하프를 하나씩 시작했어요 ! 그리고 하프할 때마다 반타작, 6,7, 뭐 이렇게 맞았던 것 같아요 ㅋㅋ
그리고 나서 4월 이후 기적의 특강을 들었는데 이거 너무 늦게 들은거 같아요 ㅠㅠ
사실 첫 시작에 필요한 강의였는데 제가 너무 기본적인 어휘를 많이 놓치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거보고 다른 문제들을 풀어가니까 내가 어휘가 많이 부족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시작하실땐 기적의 특강 마스터하시고 플러스로 다른 것들 추가로 하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휘는 예전에 동생이 대딩때 보던 책 그대로 봤습니다 ㅎㅎ
그 선생님 특성상 단어 암기법이 맘에 안드는 부분도 있었지만, 그냥 도움받을 부분만 받고 나머지는 쿨하게 넘겼어요 ㅎㅎㅎ
단어는 많이 자주보는 형식으로 범위를 넓히고 돌아왔어요.
예를 들어 첫날 데이 1부터~6까지 하면 둘째는 2~7하고 많이 하는 부분은 바로 건너 뛰고 좀 지나서 다시 1~10 한번 보고
뭐 이런식으로 ㅎㅎ;;
사실 제가 그렇게 계획적이고. 철두철미한 성격이 아니라... 훑는식..?으로 했어요..
한국사
전한길 단권화, 전한길 3.0기출, 전한길필기노트, 문동균 진도별모의고사,핵지총,
한국사는 2013년엔가? 그때 자격증 따려고 준비했었어요 ㅋㅋ
근데 그때는 2점차이로 고급 떨어졌네요..ㅋㅋㅋ 그러고나서 이번에 시간되서 13일에 시험보고 합격^_^했습니당ㅎㅎ
역시 공무원한국사가 어마어마한거같아요 ㅜㅜ
전한길한국사는 긴러닝타임으로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는데 ㅎㅎ 처음에는 괜찮았어요
그래도 한길쌤 특유의 암기법과 말투가 있어서 문제 풀면서도 생각이 잘나요 ! 되게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ㅎㅎ
근데 너무 강하셔서 또 강의를 듣기가 지겹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요즘 하태하태 문동균쌤 강의를 들어봤습니다
목소리가 너무 좋으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 자기전에도 틀고자고 그랬어요 ㅋㅋㅋㅋ
강의가 듣고싶어가지고 진도별모의고사 하루에 3개씩 막 풀고 그랬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동균쌤 알고나서는 쭉 진도별모의고사 프린트로 뽑아서 풀고 공티비까지 쭉 함께했네요 ㅎㅎ
그래서 이 두 분 덕분에 서울시때는 일주일동안 공부도 안했는데 한국사 100점 맞았어요!!ㅎㅎ
행정법
전효진 행정법, 기출, 동형 모의고사
제가 법학과를 졸업해서 행정법에 대한 거부감은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도움되는 것도 아니었어요 ㅎㅎㅎ
행정법을 1월부터인가 시작했는데 그때는 진짜 뭔소리인지 모르겠더라고요ㅠㅠ 물론 지금도.. 기억상실로 잘 기억안나요ㅠㅠ
그래도 매일 강의 듣고 읽어가며 했습니다. 다른분 강의를 안들어봐서 어렵게 가르치시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공부를 하신 분이라 공부 방법이나 중간중간 이야기들이 도움이 많이 되었네요 ㅎ
전 기본서와 기출 그리고 동형모의고사는 어차피 프린트라 뽑아서 강의 들었어요 ㅎㅎ
사회
민준호 사회, 기출,
처음 다른분 사회 들으려고 했었는데 어디서 민쌤 칭찬글 보고 오티강의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와 뭔가 사람에 진정성? 이런걸 느꼈어요..ㅋㅋㅋㅋ
근데 역시나. 나중에 이 카페 가입하고나서야 엄청 멋진 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사회 공부는 1월중순경에 시작했어요. 아마 민쌤강의 듣고싶어서 다른 과목 빨리빨리 하려고 한 것도 있었을 거에요 ㅎㅎ
사회를 100프로 마스터한다기 보다 사실 포기할 것은 포기하자고 생각했어요.
경제부분에서 저도 너무 약해서 모든것을 다 가져갈 수 없었어요 ㅠㅠ
그래서 그런 부분이 나오면 과감하게 틀리자고 생각했고 다른 부분은 놓치지 말자고 했어요.
그래서 교행에서도 경제에서만 3문제틀리고 서울시도 경제3문제 틀렸어요 ㅋㅋ
4.드리고 싶은 말
저는 거의 기본서와 기출로만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약한 부분은 버리고갔어요.
아마 대충 공부한 티가 많이 날 것 같아요 이렇게 글을 써보니까
하지만 매일 10시간씩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ㅎㅎ
6월쯤엔 지쳐서 8,9시간 했던거 같아요
수험생활하면서 포기해야할 부분도 포기했습니다.
카톡은 그냥 삭제했고 핸드폰은 집에두고 독서실 갔어요
그리고 친구만나는건 한 달에 한번? 웬만하면 안봤어요. 공부하는 동안에 친구를 만나는 것은 나한테 득될 것이 없는거 같아요.
친구들 얘기 들어주고 사회생활 하는거 들으면 내 시험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 같아요
물론 저도 2,3년 공부할 계획으로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공단기 환급은 받자해서 2년 생각했지만 6개월안에 붙고싶은 마음도 너무 컸어요.
그래서 교행시험봤을때 아직도 기억이 생생해요 ㅋㅋ
처음 국어문제 받자마자 1번부터 멍~~
넘기고 넘기고
영어 보는데 또 멍~~ 다 모르겠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젤 자신있는 한국사 넘어와서 시간 아끼고 행정법풀고
국어로 넘어간것같아요
근데 이제 좀 여유를 가지고 보니까 조금씩 보였습니다.
영어 무슨말인지도 몰랐는데 조금 쉬어보니 또 보이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저의 지금까지의 노력 + 운으로
좋은 점수 얻었네요 ㅎㅎ
사실 그날 망했다는 생각에 마킹다하고 검토도 안하고 10분정도는 남았어요 ...
끝나고 채점해보고 점수 생각외로 잘나와가지고 기쁨과 동시에 마킹에대한 걱정이 엄청났어요...
진짜 어떤 시험이고는 아무도 모르는 것 같아요.
전효진쌤 말씀이 아주 와닿았던 시험이었어요ㅎㅎ
무튼, 더운 때에 지금 열심히 공부하고 마음 다잡고 계신 분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저도 막 독서실에서 우울할 때 글읽으면서 울컥해지고 했던 적 많아요
제 글이 시작하시는 분들, 혹은 지금 잠시 방황하시는 분들에게 용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보내시고 모두 합격해서 또 좋은 인연으로 만나길 바랍니다.
동균쌤,
저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최종합격하면 후기 쓰러온다고 한 수험생입니당ㅋㅋㅋ
쌤을 너무 늦게알아서 많이 못듣는 아쉬움은 이카페 자주 들어오는 것으로 대신할게요~!!
라이언테이블매트도 책상에 고이 모시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더운 여름 건강하시고 ! 좋은 강의로 또 좋은 제자 배출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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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 진짜 초단기에 합격하셨네요...!ㅠㅠ 저도 최종목표가 교행직인데..9ㅅ9 합격 축하드려용!!!
감사합니다~~ ㅎㅎ 내년 합격하실거에요!><
민쌤 카페에서 방금 보고 여기서 또 보네요ㅎㅎㅎㅎㅎ축하드려요 내년에 저도 꼭!!! 합격후기 쓰고 싶네요
ㅋㅋㅋ같은 길을 걷고 있네요 ㅎㅎㅎ 내년 합격 하실거에요 !!파이팅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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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매일 지금처럼 하시면 분명 내년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마시구요 ㅎㅎ 긍정의 힘으로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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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출어휘랑 그 대화형 문제 대답예시 이런거랑 이디엠 정리책이에요 ㅎㅎㅎ 문법은 없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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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날은 전혀 없이 하신거에요?? 안쉬고 하다가 슬럼프 오기 직전이에요ㅠㅠ 축하드립니다 ㅎㅎ
아뇨 쉬고싶을때 쉬었어요! 10일에 한번 쉬거나 일요일은 공부량이 5-6시간 정도로 되게 짧았어요!
쉬고싶을땐 자기 자신을 위해서 쉬세요ㅜ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요 잘 되실게에요 응원합니다~^^
머리 근성 의지 기본실력 운 .모든걸 갖추셨나바요 . 저랑은 모든게 반대..
아닙니다~ 저나 글쓰신분이나 큰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시고 다음시험 목표로 파이팅하시길 바랍니당 어느정도 준비가 되어있다면 모두에게 기회가 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꾸준함이 또 중요한거 같구요
건투를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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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부럽